이해찬대표가 너무나 아깝고 아쉽다.
악과의 타협이란 상상할 수조차 없고, 당장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소리는 하고, 청렴하기는 조선초기의 맹사성에 뒤지지 않고, 정치능력은 현 정치판에서는 따를 사람이 없다.
글이 길어져 생략하거니와 “심재철 너 미쳤어?”를 검색해 보면 악과의 타협이란 없고, 당장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소리는 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이해할 것입니다.
정치능력은 이번 총선의 사상 유례없는 대승이 이를 증명하고도 남는다.
악의화신 이명박은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전임대통령인 노무현과 총리를 지낸 이해찬과 한명숙 3인을 어떻게든 엮어 넣어서 개망신을 줄 심보였다.
노무현대통령이 어찌 되었는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고,
다음이 첫 총리를 지낸 이해찬의 차례였고 털고 털어도 미세먼지 한 방울 안 나오자 조사하는 놈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정치판에 이런 사람도 다 있나?”하면서 스스로 놀래더란다.
다음 한명숙총리가 어찌 되었는지도 설명이 필요 없을 줄로 압니다.
다만, 이전총리의 약점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보면 그렇게 부드러운 사람이 없는데, TV화면에 비취는 인상은 좀 강퍅해 보인다는 약점 아닌 약점이다.
그런 이전총리가 총리로서 끝나는 게 영 아쉽다.
끝이 안 보이는 논밭 갈 소를 손바닥 만한 텃밭 가는 소로 써 먹고 마니!
그의 연령대나 화면에 비취는 얼굴과 몸의 건상상태로 보아 이번 당대표가 정치인생의 마지막인 것 같다.
생각할수록 아쉽고 안타깝다.
이낙연이 이해찬의 몫까지 합쳐 잘 해주고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