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잘못 찍으시는 분 많을듯 해요.

[. ..]

조금전에 사전 투표하고 왔어요.
비례는 그 당 번호와 투표용지에 몇 번째에 있는지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막상 투표하러 가서는
굉장히 헷갈릴 수 있어요.
댓글에도 달았는데 저희 엄마도 번호와 몇번째가 같은 줄 알고
엉뚱한 당에 한 표 주셔서 그 한 표가 너무 아깝더라고요.
어른들에게 말씀드릴때는 예를 들어 그 당이 100번이라도
100번째에 있는게 아니라 98번째에 있다라거나
옆에 번호 잘 보고 당명 꼭 확인하시라고 말씀드리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은근히 잘못 찍는 분들 많을 것 같아 그 표들이
아깝습니다.
비례용지가 이렇다는 거 뉴스나 방송에서 안내 많이 했나요?
홍보 좀 해야할 것 같은데..한 표 한 표가 소중한데
너무 걱정 돼요.

[00]

몇번째 칸인지는 무시하고
번호하고 당명 보고 찍어야하는데
아깝네요 소중한 한표

[그래서]

번호나 몇번째칸 이런것보다 당명이름 보고 찍었어요. 몇 번, 몇번째칸 이런게 더 헷갈리더라고요. 그냥 이름보고 찍어야 실수할 확률이 적어요.

[이해안됨]

저도 어제 투표했는데 번호니 몇번째칸이니 보지도 않았어요.
오로지 내가 찍을 당 이름옆에 도장 꾹 눌렀네요.
당 명만 제대로 보면 됩니다.
숫자로 얘기하면 더헷갈려요.
한글 읽을줄알면 당명만 확인하세요.

[ㅇㅇ]

찍고싶은 당명이 보이게 용지를 딱 접으면 찍기 좋아요

[저도]

열린민주당 찍고 딱 보니 그 밑에 미래민주당이 있어 순간적으로 잘못 찍은줄 알았어요 엉엉

[헐..]

전 더불어 시민만 찾느라 안봤는데
미래 민주당도 있어요???
대박이네요. 어르신들 정말 헷갈리겠다.

비례는 1번부터 시작 안된다는거 알고 갔는데도
1번 없어서 살짝 당황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