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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는 어떻게 모든걸 다 직접 사왔을까요?

쇼핑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20-04-12 01:45:24
사소한 식재료부터 생필품부터 부피좀 되는것들까지
그걸 다 일일히 사왔잖아요?
무거워지니 주로 낱개로 그때그때 동네 수퍼 이런데서요.
근처에 없으면 버스타고 가서 비닐봉다리에 담아오고.
택배배송도 드물고 온라인 쇼핑 없던 시절 말예요.
내가 어떻게 살았지?
구체적으로 떠올려보면 잘 기억이 안나요.

IP : 114.108.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2 1:4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끌고다니는 손수레로 날랐죠.
    5층짜리 아파트나 빌라의 5층 사는 사람들은 무거운 거 들고 올라갈 때가 젤 힘들대요.
    예전엔 무거운 연탄난로도 버스에 올렸다 내렸다 하고
    이사도 리어카로 했었어요.

  • 2.
    '20.4.12 1:52 AM (175.223.xxx.201)

    지금도 직접 사와요.
    엘베없는 아파트 5층이라
    배달시키는거 넘 미안해서.


    바구니 엄청 큰 자전거를 샀는데
    진짜 정말너무너무 좋아요.

    바구니는 큰데
    자전거는 미니벨로 사이즈거든요.
    진짜 너무좋아요.
    삶의 질이 높아졌음.
    기동력도 있고^^

  • 3. ....
    '20.4.12 2:01 AM (221.157.xxx.127)

    온라인없어도 다 사왔죠 쌀도 무거운거 들고 왔네요ㅎㅎ

  • 4. ,,
    '20.4.12 2:01 AM (219.250.xxx.4)

    요즘엔 살 것이 더 많아진것 같아요

  • 5. ..
    '20.4.12 2:21 AM (175.119.xxx.68)

    대신 버리는 일이 없었겠죠
    1개 사면 비싸니 다발로 사다 썩혀서 버리는 것이 일이네요

  • 6. ......
    '20.4.12 2:36 AM (211.187.xxx.196)

    필요한만큼 조금조금씩.

  • 7. //
    '20.4.12 2:40 AM (180.66.xxx.36)

    지게에 져서 날랐고
    온가족이 져서 날랐죠....머리에 이고 지고...
    오죽하면 남부여대....
    80년대 들어와서는 리어카도 쓰고 그랬죠...
    그리고 쌀집 이런데는 그래도 배달도 해주고...

  • 8. ㅡㅡ
    '20.4.12 7:09 AM (211.178.xxx.187)

    미혼 시절
    내 방에 두고 쓸 작은 책장 하나를 샀는데
    3정거장 거리를 질질 끌고 왔었어요

  • 9. 흠.
    '20.4.12 8:41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지금도 휴지 세제 그런거 그냥 사와요.
    구경하고 사는 재미가 있어서요
    온라인 오프라인 둘 다 사용해요.

  • 10. ,..
    '20.4.12 8:51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전지금도 식재료는 다직접사고 들고오는데요?
    매일같이 집앞마트에서 그날먹을 찬거리 과일 고기는 직접사와요
    휴지 세제 쌀 같은것만 배송ㅅㅡ시킵니다

  • 11. ㅁㅁㅁㅁ
    '20.4.12 10:39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지역경제가 살았죠 그래서
    무거워서 멀리까지 잘 사러 안나가니까
    그때그때 필요한거 사기도 많이하고
    어릴때 두부 콩나물 심부름 많이했잖아요
    요즘 아이들한테 그런거 안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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