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으로 힘든친구에게 누룽지는 어떨까요
친구가 항암후 기력을 못차리고
일어나 앉지도못하고 누워서 음식을 겨우먹은지
기간이 좀 되는데요 ㅠ
좋은쌀 좋은잡곡으로 밥지어서 누룽지 만들어서
갖다주면 어떨까요..
생각같아선 기력회복할만한걸 해다주고싶은데
먹질못하고 다 토한대서요 ㅠ
여기서 다른항암을 찾아보니 누룽지추천을 많이드일하시던데
백혈병함암 후 힘든친구에게
누룽지부터 일단 해다주면 도움이될까요..
뭐든 추천좀 해주세요ㅠ
1. 경험
'20.4.12 1:59 AM (98.14.xxx.19)식빵 껍질도 안 좋다고 들었어요. 태운거라서.
누룽지도 태운거라 안 좋을 거 같아요.2. ...
'20.4.12 2:04 AM (61.72.xxx.45)일단 뭐든 먹어야 하는데요
누룽지가 안좋나요
맛있는 장아찌랑 한 두번이라도
입맛돋게 먹는 건 나쁠거 같진 않은데요3. ..
'20.4.12 2:09 AM (121.100.xxx.142) - 삭제된댓글입맛 돋구는데는 뭐니 뭐니 해도 순간 맛이 강한 것
짜거나 아주 달거나
친구나 평소 단 것 안좋아했다면 단 건 패스
짠거라면 젓갈 한가지
최근 갈치젓 식당에서 먹어보고 활력을 느낌4. ㅠ
'20.4.12 2:16 AM (210.99.xxx.244)항암 중인데 짠음식도 안좋지않을까요?
5. ..
'20.4.12 2:20 AM (121.100.xxx.142) - 삭제된댓글많이 짠 것 말고요 삼삼하게 절인것 찾으면 있어요.
어차피 짠 맛을 내려면 단 물엿을 많이 넣었을 것 같아
친구가 입맛만 돋궈지면 더 이상 챙겨 먹진 않을 것 같고요
그때 누룽지 끓여서 봄나물 여러개 조금씩 해가서 향을 느끼게 해주면 ..6. ..
'20.4.12 2:21 AM (124.50.xxx.42)야채수 수술이나 항암후 좋대요
좀 역할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야채즙처럼 파우치에 든 제품도 있더라구요7. 안되요
'20.4.12 2:37 AM (222.98.xxx.91)항암할 때 젓갈 먹으면 안되요.
의사가 안된다고 했어요.
그냥 친구분한테 조금이라도 땡기는게 있냐 물어보시고 해주세요.8. ㅇㅇ
'20.4.12 7:07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젓갈처럼 불에 안익힌 건 안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걸 잘 못먹어요.
혀와 입안이 다 너무 약해져 있어서 매운거 짠거 다 못먹더라구요.9. ᆢ
'20.4.12 8:20 AM (211.215.xxx.168)채첩국은 어떨까요 약많이드시니 해독에도 좋고
빨리 쾌차하시길10. 저 위엣분
'20.4.12 8:21 AM (180.68.xxx.56)암이라는데 잘알지도 못하면서
아무거나 추천하면 어떡하나요 ;;;
항암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젓갈 안되는건 알겠네요11. . .
'20.4.12 9:33 AM (119.69.xxx.115)먹고 토하더라도 무조건 메인요리는 고단백이어야합니다. 닭백숙. 추어탕 단백질이요 무조건 단팩질이요. 근손실되고 박혈구수치떨어지면 치료중단됩니다.
12. ㅁㅁㅁㅁ
'20.4.12 10:31 AM (119.70.xxx.213)입맛이 너무 쓰다고 하던데.
에이스같은 비스켓은 좀 먹을수 있었다는 경험담들이 있더라구요13. ......
'20.4.12 11:22 AM (125.136.xxx.121) - 삭제된댓글항암환자에게 젓갈이라니요.익히지않은건 큰일납니다. 백혈구수치가 낮은데 그런거 먹고 설사나면
바로 응급실가야햐요.. 누룽지든뭐든 먹어야 삽니다.뭐든지 목구멍애 들어갈수있으면 드시라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