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4.9 11:36 AM
(221.157.xxx.127)
먹고싶은거 검색해서 직접해먹어야지 퇴직하고 놀면서 일하는 와이프가 밥차리는건 아니라고봅니다
2. .....
'20.4.9 11:37 AM
(14.33.xxx.242)
하기싫음하지마세요..하면서 스트레스받지말고.
그누구도 원글님 욕하지않을겁니다.
집에서 놀면서 일하는아내에게 밥얻어먹으려는 남편분이 별로인거지.
그냥 하던대로 편히..지내세요...
3. ..
'20.4.9 11:38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해주면 님이 바보에요.
젊어서 가족 부양하고 잘한 남자나 같이 늙어가는거 짠해서
밥도 해주지 뭐 이쁜데 있다고 죄책감을 느끼며 사나요?
일하고 오는 부인 밥이라도 차려주지
남편 진짜 못되쳐먹었네요.
4. ㅇㅇ
'20.4.9 11:38 AM
(221.154.xxx.186)
그러심 안된다고 글쓰려다가 글보고변심.
라면 짜파게티 비비고 만두. 오뚜기 곰국이 있잖아요.
3분짜장 3분카레 즉석 미역국.
5. 00
'20.4.9 11:39 AM
(106.102.xxx.183)
-
삭제된댓글
이제 먹을꺼다하면 맛있게먹어 하세요
아니면 목록 적어주고 마트가서 장봐오고 시간 많은 먹고싶은거 해먹으라고 하심 됩니다
한두번 마음먹고 모진?소리 하면 그다음부터는 편해질거에요
6. ...
'20.4.9 11:39 A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간단합니다. 해주지마세요.
이 글 보여주세요.
네 얼굴만 보면 옜날 생각나서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제말 이야기하세요.
7. ...
'20.4.9 11:40 A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남편은 퇴직
원글님은 출근
왜 밥을 해주세요. 밥을 해달라고 하세요.
해주고 분노하지 말고
하지 말고 편안히 사세요. 원래 먹던데로 간단히 요기하세요.
8. 그래서
'20.4.9 11:40 AM
(58.231.xxx.192)
같이 한지역에 살아야지 주말부부하면 안된다는게 이런 이유도 있어요.
손님이 계속 우리집에 있는데 내가 편할리 있겠어요?
이건 여자가 남자쪽에 합쳐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주말만 오던 손님이 계속 있으니 불편하고 싫은거죠
내자식도 그러면 싫은데 돈도 안버는 남편이라는 손님은 더 싫죠
9. 너무
'20.4.9 11:40 AM
(218.239.xxx.173)
공감돼여
대충 반찬사고 레트로 국 끓여주거나
아님 직접 요리 배우라고
저녁 약속있다고 나가거나 앓아눕거나...
이뻐야 밥도 해주지 얌체같은 남편 안해주고 싶을듯요
10. ㅇㅇ
'20.4.9 11:42 AM
(118.235.xxx.188)
남편분 퇴직하고 심심하실텐데 요리학원 보내세요
11. 이런글보면
'20.4.9 11:42 AM
(220.84.xxx.109)
원글에등장하는 남자 보면 속터짐
다달이 나오는 연금가지고 방하나얻어서
살지 마누라 눈총받으서 왜같이 살지
저런푼수보면 글 읽는 내가 속터짐
12. ,,
'20.4.9 11:43 A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저도 남편이 밥을 못하니 해주긴 해야겠더라구요. 대신 설거지와 빨래는 남편이 전담으로 해요.
남편이 할수 있는일은 꼭 분담을 하세요. 안그럼 나만 화병걸려요.
퇴근하고나서 밥차리는거 정말 분노가 치밀죠..
13. ...
'20.4.9 11:43 AM
(183.98.xxx.95)
설거지 식사준비 다 같이 하도록 유도해보세요
일단 간편식부터 차리는거 연습
냉동밥 사서 그릇에 옮겨 전자렌지 데우고 상차리고
해 봐야 어려운줄 압니다
저는 50되기전부터 쉬었다 나갔다 반복하는 남편이랑 살아요
벌써 6년째
시부모님이 남편 쉬는거 알게 된 뒤로 제 눈치살피는게 더 싫어요
양가 어른들 다 살아계신데
이렇게 백수된게 참 힘드네요
걱정하는 소리 듣기 너무 싫거든요
편하게 하세요
사 먹기도 하시고 오늘은 피곤해서 하기 힘들다 솔직히 말씀하시구요
다같이 힘내요
같이 살아야할 날이 길게 될지 짧을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렇게 마음 가라앉혀요
14. ..
'20.4.9 11:43 AM
(218.39.xxx.153)
있는거 꺼내 먹는것도 못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기본은 하고 살라고 하세요
15. ///
'20.4.9 11:4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배고프면 알아서 챙겨먹어요
원글님이 답답해서 챙겨줄 버릇하니 가만 있는거잖아요
말을 하세요 퇴근하고 오면 나도 힘드니 알아서
챙겨먹으라고요
16. 밥...
'20.4.9 11:46 AM
(211.185.xxx.35)
가끔 이런 생각도 해요 , 내가 이 남자랑 못 살고 이혼하면 내가 밥 안 해준게 나의 귀책사유가 될까 하는.....
17. 시간있는
'20.4.9 11:46 AM
(1.225.xxx.117)
남편이 집안일 할수있는거하고
집안 대소사 챙기게하셔야죠
요리못하면 하나씩 시키고 청소 정리 장보기 등등 일을 나누세요
18. 그러게요
'20.4.9 11:4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화내면서 밥해주지 말고
같이 사먹자 하시고, 또는 니가 해먹어라.. 하세요.
내가 퇴근하면 바로 먹을 수 있게 밥상 차려놓으라 하시고요..
못하더라도 자꾸 시켜야지요.
19. 답답
'20.4.9 11:46 AM
(58.236.xxx.195)
안해주면 되는걸.
버릇 들기 전에 당장 멈추세요
20. .....
'20.4.9 11:47 AM
(182.229.xxx.26)
밥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왜 하는지부터 이해불가.. 거의
주말부부로 살았다면 남편도 알아서. 챙겨먹든 사먹든 하고 살아왔던 사람인데.. 집에 있는 사람을 왜 일 하는 사람이 밥을 해먹여요? 그냥 두고 하던대로 하세요.
21. 답답
'20.4.9 11:48 AM
(58.236.xxx.195)
그리고 인터넷 검색하면 레시피 줄줄 다뜨는구만.
22. 밥해놓고
'20.4.9 11:48 AM
(175.211.xxx.81)
알아서 먹으라 하세요.
23. ..
'20.4.9 11:50 AM
(116.88.xxx.138)
맞벌이신데 왜 밥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이제 밥차려 달라 하세요.
24. ᆢ
'20.4.9 11:50 AM
(110.70.xxx.84)
자발적 노예면서 고구마 먹이는 글이네요
안해주면 되잖아요
이해불가
남편이 일하는 원글님 밥차려줘야죠
답답하네요
25. ㅇㅇㅇ
'20.4.9 11:51 A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요즘 요기요 배민 너무 잘되는데
시켜먹으면 되죠
전업인 나도 이틀어 한번꼴로 시켜먹는데
오히려 시키는게 더 싸요
26. 왜
'20.4.9 11:52 AM
(175.223.xxx.125)
해주면서 해주기 싫다고 욕을...
남편이 밥 안준다고 뭐라 그래요?
왜 해주고 욕을해요
안해줘도 남편이 뭐라 할 상황 아니니까 그냥 냅두세요.
짜증내는 와이프보다 밥 차려먹는게 더 수월할걸요?
아..속터져
남편이 손꾸락 부러진것도 아니고
27. 그냥
'20.4.9 11:53 AM
(223.39.xxx.151)
그동안 번돈 자기가 쓴돈 빼고 다주고 보내요. 자식들도 아빠 고마워 안하는거 보니
그게 젤 좋네요
28. ㅡㅡㅡ
'20.4.9 11:53 AM
(70.106.xxx.240)
냅두세요
님은 님것만 하세요
29. ...
'20.4.9 11:53 AM
(24.118.xxx.110)
솔직히 이런 글보면 좀 ...
하루가 세끼니 잖아요.
두분다 직장을 더미는 거 아니고...
그럼 두끼는 부인이 하더라도
한끼는 남편보고 준비하라도 하세요...
그래서 같이 드세요... 왜 준비하시는 말을 못하시는지?
30. ......
'20.4.9 11:55 AM
(110.11.xxx.8)
남편더러 집에서 노는것도 힘들테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 차려 놓으라고 하셔야죠. 요리학원이라도 보내세요..-.-
31. ...
'20.4.9 11:56 AM
(220.117.xxx.245)
비비고에서 나오는 즉석국 이용해보세요
거기에 좋아하는거 몇가지 추가만 하면 생각보다 훌륭한 식사가 되구요
예를들어, 닭곰탕이면, 당면이랑 파 듬뿍...거기에 김치/깍두기만.
육개장은 고사리랑 당면 추가...뭐 이런식이요.
손갈일도 많이 없어요.
뚝배기 하나 사 놓으면 꼭 식당에서 먹는 그런 느낌도 나구요.
전 하루중 한끼는 꼭 그렇게 먹여요.
아침은 간소하고 소박하게 먹구요
점심은 무조건 밖으로 내보내서 도서관이나 복지센터 같은곳 점심 식사 하라구 하구요
저녁은 비비고
32. dd
'20.4.9 11:56 AM
(121.124.xxx.38)
그럼 이혼하세요.
주말 부부는 육아 하기 싫어서 애 시댁 친정에 맡기고 일하고. 남편은 놀았나요? 육아 오롯이 혼자 하능게 백배 힘든데 주변에 시댁 친정에서 봐 줬구만 배가 불렀네 아주.
이혼 추천 드립니다.
33. 혼자서는
'20.4.9 11:5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침은 빵으로 하고요. 점심은 사먹으라고 하고
저녁만 해 주세요. 지혼자는 뭐해먹고 살았대요?
34. 크리스
'20.4.9 11:58 AM
(121.165.xxx.46)
5년 누워 놀고 승질 부리는거 참다가
이혼소송했었고
요리 직업학교 보내서
이젠 반찬 요리는 남편이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누워있네요.
돈 모은거 좀 있다고 저렇게 죽을때까지
누워있으려나봐요.
시체랑 사는 느낌
대신 뭐라하면 죽기로 달겨들어
기를 죽여놉니다. 그래야 풀리네요.
35. ..
'20.4.9 12:00 PM
(175.117.xxx.158)
혼자면 몰라도 끼니ㆍ밥 이게 정말 비중이 작을수가 없죠
노동으로 치지도 않고 ᆢ시간많이걸리고
밥하기싫어서 결혼안하는 여자들도 앞으로는 많다고 봅니다 혼자면 고구마나 먹고말것을ᆢ끼니밥챙기는거 자체가 몸서리치게 싫고 귀찮은 일
36. 흠
'20.4.9 12:0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퇴직하고 이런 구박받기 싫어서
미리 작업실 구해놓고 기본적인 살림 구비해놓고
간단히 자기 밥 해먹고, 취미생활, 자기 놀이 하면서 사는 남편도 참 얄밉긴 매한가지예요.
그게 얄밉게 보면 뭔짓을 해도 얄밉고 화나는데
늙으막에 미움 안받고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거 보면 짠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피차 갱년기고 나만 그런게 아니고 남편도 쓰나미같은 감정이 밀려올텐데 싶고
퇴직이나 갱년기 참 슬픈 시기인 거 같아요. 잘 이겨내세요.
남는 건 부부 뿐이라고들 하니.. 금가지 않게 잘 지내야죠.
37. 하지마세요
'20.4.9 12:00 PM
(121.139.xxx.72)
평생 맞벌이에 혼자 육아 더 하고
친정,시댁 다 신경쓰면서 발 동동 거릴때
남편은 혼자 편하게 살았던거잖아요.
맞벌이 아니고 전업주부라도 육아에 신경 안쓰고
저만 총각같이 자기생활하는것도 열받는 마당에
맞벌이까지 하면서 살았는데 안 그래도 돼요.
저 아는 사람은 그렇게 살더라구요.
남편이 프리랜서인데 살림 거의 신경 안쓰고
직장 다녀요.
그래서 남편이 일 없어 쉴때는 애들 음식 책임지고
애들도 그게 습관돼서 자기빨래 설거지 다 하더라구요.
해주고 안해주고는 버릇 들이기 나름인거 같아요.
정 마음에 걸리면 국하나랑 밥만 해놓으세요.
그거면 충분해요.이제부터 알아서 해먹을 나이예요.
38. 원래
'20.4.9 12:01 PM
(223.62.xxx.96)
님 먹던대로 준비해서 드시고 다만 양을 좀 많이.. 다른거 먹고싶으면 남편이 알아서 움직여 해먹으라 하세요 명예퇴직도 님 믿고 후다닥 해버렸을텐데..
임신 출산 육아할때 섭섭한건 잊혀지지 않아요 님남편도 우리집 남자만큼이나 제정신이 아니었던듯하네요 그래서 늙어서 밥이라도 얻어먹으려면 젊을때부터 잘해야하는건데 다 자업자득이죠..
저녁도 님이 오기전에 차려놓으면 좀 좋아요 얻어먹을 생각만 하고 있으니..딸이 결혼안하고 싶을만 하네요
39. 해주지마세요
'20.4.9 12:02 PM
(125.132.xxx.120)
안해주면 알아서 해먹을거예요 사먹든 해먹든
안굶어죽어요
그러니 해주지마세요
평생 맞벌이에 주말부부로 살았는데 퇴직후 아직 일나가는 아내가 밥까지 해다 바쳐야하나요?
이혼 사유도 못돼요 퇴직한 남편이 밥을 해서 와이프를 차려줘야지요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속끓이지 마시고 안해주시면 됩니다.
40. 저녁을
'20.4.9 12:03 PM
(211.36.xxx.100)
먹고 들어가세요.
간단히
41. ...
'20.4.9 12:03 PM
(211.244.xxx.42)
주말부부지만 남편도 집안에 기여가 있으니까 이혼 안 하고 사신 거 아닌가요? 마치 그동안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사신 것처럼 말씀을. 남편이 안 차려주면 눈치 준 것도 아니고, 왜 해 주고 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걍 하던대로 하시고 남편한텐 쿨하게 알아서 먹으라고 해도 될 것 같구만.
42. ..
'20.4.9 12:04 PM
(106.101.xxx.10)
-
삭제된댓글
과거에 남편과 님 살아온건 그닥 남편 책잡힐 상황도 아니고 안중요한거 같아서 패스.
지금은 님은 출근하고 남편은 집에 있는데 왜 님이 밥을 해줘요?
출근하는 님한테 남편이 밥 차려주고 퇴근전에 저녁 준비해야지?
43. 땡땡땡
'20.4.9 12:06 PM
(124.54.xxx.37)
일주일에 두세번 야근하고 회식하고 운동하고 바쁘다 하세요 알아서 챙겨먹게
44. 밥 문제 아님
'20.4.9 12:08 PM
(1.238.xxx.39)
밥 문제로 표현했을뿐!!
남편이 밉고 싫고 원망스럽고 남은 인생이 답답한거죠.
부인 배려 안하고 편할대로 살던 남편을 이제 돈조차 못벌고 일하는 부인이 밥까지 계속 해주게 생겼으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부인이 일하는데 밥이나 차려달라는 아무것도 못하는
덜 된 남편.
듣기 좋게 립서비스조차 없고 미안한 마음조차 안 갖는 이기적인 남편.
특이할것도 없이 흔하죠.
왜 요즘 졸혼이 많은지 이해가 되죠.
남은 인생 홧병각이라 저라면 졸혼해요.
45. 힘빼기
'20.4.9 12:09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딱 하루 한번만 힘쓰세요.
그게 점심이든 저녁이든 딱 한번만 요리하고
식사시간 맞춰 식사하시고
나머지 두끼는 가가자 알아서 ...
그럴려면
식탁위에 상시대기 가능한 작은 전기밥솥
최소 일주일치 밑반찬은 (먹든말든) 냉장고 저장
유리로 된 칸칸 찬기 두개정도..
이렇게 해두고 하루 한번만 국이나 고기 야채요리정도 추가 시켜
간단히 ...나머지 두끼는 유리용기에 밑찬넣고 냉장고 문만 열면 보이게 해두고
국은 알아서 데워먹기..각자도생
아침엔 빵식도 좋지 않나요?
님 먹을때 남편꺼도 간단히 챙기세요.그럼 쉬워져요.
하루에 딱 한번만 힘쓰기...
46. ㅡㅡㅡ
'20.4.9 12:09 PM
(222.109.xxx.38)
해주고 욕하는 맘은 뭐예요? 그냥 지레 해주는거잖아요.
말안해도 알아서 하길 바라지 마세요.
원래 인간은 편한자기 가서 눕는거예요.
47. 힘빼기
'20.4.9 12:11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아..직장 다니신다면 얘기가 다른데..
48. ..
'20.4.9 12:13 PM
(211.59.xxx.135)
시간도 많을테니 요리를 직접 하라고 하세요. 안하던 사람도 의외로 요리 재능을 발견하는 사람도 꽤 되더군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이니...
49. 흠
'20.4.9 12:14 PM
(218.236.xxx.6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밥 안해준다고 화내나요? 글에서 그런 내용이 없는걸로 보아, 원글님이 해줘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힘드신거 같은데..
그냥 해 주지 말아보세요.
그리고 혹여 밥. 하면 집에서 노는 니가 하라고. 그간 나는 돈벌고 혼자 애들키우고 힘들었고 지금도 돈버느라 힘들다 그러세요
50. 점심정도
'20.4.9 12:16 PM
(110.70.xxx.52)
스스로 찾아먹게 하세요.
죽을 때까지 차려줄껀가요 ?
화내던말던 신경쓰지않을 뚝심을 키우시고요.
51. 언니~~
'20.4.9 12:19 PM
(39.7.xxx.164)
자식들도 있다면서
요즘 젊은애들 봐요.
누가 일도하고 밥도해요.
게다가 집에서 노는 사람...
52. 저도
'20.4.9 12:21 PM
(108.253.xxx.178)
열받아서 로긴하네요
우다사 보고 있는데..
애들 왠만큼 크면 저렇게 애만 데리고 사는 게 깔끔한 거 같애요..
밥은 개뿔..
전 남편 외벌이인데도 안 차려줘요..
냉장고에서 알아서 데워 먹는 시스템..
그래도 밥하고 국 끓이는 거 귀찮을 때 많아요..
남편은 존재 자체만으로 귀찮고 짜증날 때도 많은데요 뭐..
아무 문제가 없을 때도 그렇더라구요.. 이상하게..
전 그냥 내버려둬요.. 알아서 과일까지 챙겨먹던데요 뭐..
솔직히 아쉬울 거 없고.. 나한테 필요한지도 모르겠구..
53. 너무 싫겠다
'20.4.9 12:22 P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퇴직했으니 부인 일하는 동안에는 남편이 다 해야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둘 다 퇴직하면 같이 나눠서 하구요
전 30대때도 남편이 퇴사했을때는 무조건 남편이 집안일했는데 뭐 이런 고민이.. 헐스러워요
만일 퇴직한 남편이 밥도 안차린다 그러면 전 나가서 사먹고 들어와요
글구 내가 번 돈 남편한테 한푼도 안줍니다
54. 밥 차리실때
'20.4.9 12:27 PM
(222.120.xxx.44)
혼자하지 마시고 같이 하세요.
수저 놓고 밥뜨고 물컵 꺼내고 등 할 수 있는걸 자꾸 시키세요.
상추 씻는 것, 계란후라이 정도는 하실 수 있겠지요.
요리하는법도 쉬운 것 부터 하나씩 가르쳐서 , 저녁에는 스스로 차리게 하시고요.
55. 헐
'20.4.9 12:33 PM
(220.85.xxx.141)
직장까지 다니시면서 왜 님이 밥을 하세요
이상한 분이시네요
시녀병
56. 역시나
'20.4.9 12:34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성격이 팔자라는 거 다시 한번 깨닫고 가요
기분좋게 하기 힘들면 들이 받든가 따지든가
쿨하게 혼자 밖에서 사먹고 들어가든가요
할거 다 하면서 억울하다 하소연하는 건
어느 누구 탓도 아니고 그저 자기 성격 이에요
피곤하게 살지 마시고 집얻어 따로 살든가
억울하지 않을 방법을 찾아 보세요
57. ?????
'20.4.9 12:51 PM
(112.170.xxx.67)
맞벌이인데 왜 글쓴님이 밥을 차리나요? 남편 시간 많잖아요 스스로 차려 먹으라고 하세요.
왜 스스로 힘들게 일하시고 스트레스를 받으세요.ㅜㅜ
58. 저라면
'20.4.9 12:58 PM
(221.140.xxx.230)
퇴근 후 운동(코로나 때문에 못가나요) 등 일정 만들어 늦게 오고,
와서는 요거트 과일 등 내 것 챙겨먹는 시스템으로 ...
집에 있는 사람이 자기꺼 정도는 챙겨해야죠
집안일 도맡아 하진 못할망정
59. ;;;;;;;;;;
'20.4.9 12:59 PM
(112.165.xxx.120)
남편이 퇴직하고 집에 있다면서요
남편더러 님 퇴근하기전에 밥차려놓으라고하세요
스스로 왜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님이 출근하면서 바쁜 와중에 밥도 차려놔...
저녁도 종종거리며 와서 준비해야돼 생각만해도 너무 짜증나네요
뒷부분 보니까 젊은시절 한 짓이 더 짜증나고요
밥안차려준거 귀책사유 안되고요.
60. 못할줄 알았는데
'20.4.9 1:02 PM
(219.88.xxx.139)
-
삭제된댓글
하면 잘하더군요.
그동안 내가 왜 그렇게 발동동 구르며 밥 해먹이는거에 목매달았는가...싶더군요.
애들도 마찬가지고.
본인이 직장도 다닌다니 안 할 충분한 이유가 되는 거 같은데.
슬슬 바꿔보시면 될 듯.
냉동식품등 간편요리도 많으니까요.
61. rainforest
'20.4.9 1:04 PM
(183.98.xxx.81)
안 먹었다고 하면 알아서 먹어~ 하고 원글님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요.
저는 맞벌이하며 남편이 육아 가사 손도 까딱 안했어요. 지금은 제가 퇴직했는데, 다른 건 다 안해도 되니 퇴근하며 집에 와서 밥 먹는다는 연락 한가지만 해달라고 해도 그걸 안하는 남편한테 정 떨어져서 막내 20살만 되면 집 정리해서 재산 나누고 따로 살려구요.
62. 음
'20.4.9 1:10 PM
(211.36.xxx.103)
주말부부때는 어떻게 먹고살았대요?
난 이렇게먹어 하면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추도록 유도해보세요.
싫어하면 알아서해먹으라고하고 출근하거나 혼자드세요
63. 너무
'20.4.9 1:29 PM
(58.233.xxx.183)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두분이 버셨으니 여유는 있으시겠네요
저는 남편만 외벌이 하다 퇴직하고 자영업 시작해서 제가 더 바빠져서 살림 요리를 예전보다 못해요
평생 일하시며 밥을 또 어떻게 잘해요?
요즘 반칠가게 이용하시고
식당에서 배달도 시키시고
할수 있는데 까지만 하세요
제가 제대로 못하니까 제 남편도 어느날부터 자기 먹고 싶은 거 장도 봐오고
어느날은 냉이 된장국이 먹고 싶었는지
냉이를 사와서 끓여 먹더라구요
육수도 없이 다시다 넣고 뚝딱둑딱 끓였는데 어설퍼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64. ....
'20.4.9 1:50 PM
(58.148.xxx.122)
님 먹는 그대로 차려주세요.
요리학원도 보내시고요.
65. 어휴
'20.4.9 1:55 PM
(221.168.xxx.142)
너무너무 공감되는 원글님
66. xylitol
'20.4.9 2:00 PM
(1.249.xxx.46)
지금 코로나 때문에 안되겠지만 조용해지면 남편요리교실 보내세요.
요즘은 남편들 요리 배우는 강좌 찾아보면 많습니다.
아내가 출근하면 당연히 남편이 밥하고 청소 정도는 해놔야되지 않나요?
반찬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일품요리 같은거 배워와서 하는 남자들 많습니다.
원글님이 계속 해주시면 죽을때까지 궁시렁거리면서 하시다 속터져 죽습니다.
하나씩 고쳐서 함께 사세요.
67. 남편이
'20.4.9 2:08 PM
(58.140.xxx.20)
싫은거죠.
남편이랑 사이가 좋다면 그냥 분노가 치밀지는 않아요.
결혼생활동안 남편 좀 나쁜 ㄴ 이었죠?
이럴 때 빨리 죽지도 않는 남편 세 끼 차려주는 걸
하염없이 한다면?
분노가 치밀거에요. 졸혼 어때요....
해방되세요.
68. 글 보니
'20.4.9 2:3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임금피크제 얘기 나오는 거 보니 저희 남편보다 한살 많은가 본데
남편이 참 ... 둘째 출산 때 회사 야유회가 더 중요해서
시누이도 아니고 시동생을 출산한 아내에게 보내는 무개념남이네요.
출산 뒤처리가 얼마나 힘들고 민망한데..
회음부 소독해야지 수시로 좌욕해야지 젖몸살 안나게 마사지 해줘야지..
속옷도 제대로 못 입고 산모용 기저귀 차고 있는데 시동생을 보내는 게 제 정신인가요???
이혼 아니면 졸혼 하시든가
결혼생활 유지하고싶으시면 요즘 퇴직한 남자들을 위한 요리강좌도 있어요.
구청같은 지자체에서 지원하거나 주최하는 프로그램요.
그런 데 보내서 요리 배워 밥 차려놓으라 하세요.
밥은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사람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전업주부지만 남편 퇴직하면 살림 가르치며 같이 할 거예요.
이유는 둘다 집에 있으니까 나눠 하는 게 당연하고
주부인 내가 나이 들어 벌써 여기저기 아파서 혼자 다 못하니까요.
69. ...
'20.4.9 2:34 PM
(218.147.xxx.79)
하지마세요.
분노가 치밀어오를 만도 합니다.
알아서 차려먹으라 하시고 다른 일 하세요.
처음이 어렵지 두어번 하면 그게 패턴이 돼요.
돈여유 있으시면 아지트 마련해서 나오셔도 좋구요.
얽매이지마세요.
지금까지 한걸로 충분해요.
70. 오데뽀
'20.4.9 3:35 PM
(61.33.xxx.137)
님이 일하시자나요.
하지 마시고 집에 있는 사람이 하라 그러세요.
그리고 맛좋은 반찬집 많아요.
남편 보내서 입맛에 맞는 반찬 쇼핑하라 하세요.
전업주부하다 나와서 일하는데 반찬 사는게 일이네요.
욕하면서 해주는 마음 알아요.
이게 결혼초에 굳어지는 역학관계는 변하지 않더군요.
갑자기 살림하라 그럼 남편이 하겠어요?
말로 하기도 승질 나니까 할일 자세히 작성해서 프린트 해서 주세요.
남편이 그동안 회사에서 일했던 방식으로 오더 내리세요.
그리고 기계의 도움도 받으세요.
청소기 죽어도 안돌리던 남편이 로봇청소기 일시키는건 잘하더라구요.
빨래 널고 겉어서 개는거 안하더니 건조기 일하는게 신기한지 꺼내서 정리도 하구요.
형편되면 필요한 기기들 다 사셔요.
남자들 기계들이 일하는거 조아하는거 같아요.
71. 근데요
'20.4.9 3:44 PM
(61.84.xxx.134)
본인도 스스로 자기 인생 꼬면서 사는 타입이세요.
누가 밥을 차리랬나요?
본인이 스스로 차리면서 남편욕은 왜 하죠?
님 사고방식이 잘못된 거예요.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좋으면 하는거구요.
좀 주체적으로 사세요.
답답한 울언니랑 하는 짓이 비슷해서 한마디 씁니다.
그러면서 속풀이는 왜하는지? 듣는 사람 암 걸리라고?
자발적 노예의 삶 좀 내려놓으시길!
72. 노예근성
'20.4.9 4:48 PM
(121.134.xxx.113)
남편이 밥하라고 시키는것도 아니고
밥 안해준다고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알아서 기면서 내가 왜 기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히스테리
73. ~~~
'20.4.9 4:55 PM
(106.244.xxx.130)
밥을 해주니까 밥을 안 하죠.
74. 냅두세요
'20.4.9 6:05 PM
(125.184.xxx.90)
원글 밥 먹고 들어가시고 밥해주지 마세요
저 위에 원글이 편하자고 애 맡겼다는 일 안해본 아짐 말은 무시하시고 남자가 집에 놀고 있는데 왜 원글이 밥해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시고 할말하고 사세요.
저는 한 1년전부터 제 할말하고 살아요. 애들보고도 그랬어요
니가 싫은말 하기 싫어 안해놓고 남탓하지 마라고. 하기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하랬어요.
시집가서 밥을 얻어먹든 두세요.
75. Toth
'20.4.9 8:12 PM
(180.65.xxx.173)
지금이라도 하지마세요 고구마네요
76. 둥둥
'20.4.9 8:12 PM
(211.246.xxx.117)
님 뭔 귀책사유에 죄책감이요 ㅜㅜ
맞벌인데 주말은 죽어도 제가 차려줘야 먹어요
그꼴도 너무 보기싫은데 얼마나 싫으실지..
가끔 왜 당신이 주말 밥상 차리면 안돼냐고 하고픈데
그럼 큰소리 나고 싸움나니까 참아요
진짜 확 ... ㅜ
77. ,,,
'20.4.9 8:14 PM
(112.157.xxx.244)
주말부부였을때는 알아서 해먹었을거잖아요
해주지 마시고 해달라 하세요
78. 크리스티나7
'20.4.9 8:24 PM
(121.165.xxx.46)
꼰대들이 나라를 망치네요. 정신은 못차릴듯
79. 엉?
'20.4.9 8:31 PM
(61.253.xxx.184)
왜 해주고 욕해요?
대딩아들도 보다가
왜 해주고 스트레스 받나? 하네요
해주지마세요.
남편이 님 밥을 해서 , 님에게 차려줘야할 상황이구만.
님 바보
80. ...
'20.4.9 8:41 PM
(125.177.xxx.43)
운동하고 먹고 들어가요
가서 묻지도 말고요
난 매일 운동하고 간단히 먹고 온다고만 하세요
며칠 그러면 알아서 먹겠죠
일하는 사람이 밥까지 신경쓰나요
81. 음
'20.4.9 8:43 PM
(218.38.xxx.252)
조금씩 살림을 가르치세요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미워하지마시고요
변화를 거부하고 여전히 받아먹겠다 하면
너에게 기회를 주었으나 당신이 변하지 않으니
졸혼하자! 라고 선언
82. ......
'20.4.9 8:46 PM
(182.224.xxx.119)
님이 퇴근하면 밥을 해놓고 기다리라 하세요. 따듯한 저녁식탁을 마련해놓고 퇴근하는 아내를 맞아달라.. 이게 합리적인 건데, 님은 오히려 죄책감이라니..ㅠㅠ 이 세뇌가 너무 깊어서 슬프네요.
저걸 바라는 게 언감생심이라면, 그냥 각자 알아서 먹자 난 저녁은 요기만 한 지 오래됐다.. 요정도 심플한 의사전달만이라도 하세요. 그게 가장 정직한 팩트기도 하고요.
83. ..
'20.4.9 8:46 PM
(182.216.xxx.244)
댓글들 보심 정리되셨죠?
안하시면 되겠습니다~~~~짝짝짝
죄책감 1도 가지지 마세요
따님이 님처럼 안살겠다잖아요. 그게 정답인거죠~
이제라도 따님 마음 멍울 안지게...사이다처럼 사세요^0^
말안하고 다하시면...하는 사람만 죽을때까지 고구마 예약임다
84. 비슷한 상황
'20.4.9 8:51 PM
(14.52.xxx.180)
저도 남편이 일년 전에 퇴직하고 집에 있어요. 저는 재택근무 하는데 남편 보다 수입이 더 많구요. 저도 처음에는 미치겠는 답답함과 세끼 밥을 해주려면 분노감이 치밀어 올라서 정말 꼴도 보가 싫고 이혼하고 싶었어요. 이게 뭔가 싶고. 근데 남편이 32년 먹여살렸으니 좀 봐달라더군요. 물론 내가 더 많이 벌었잖아. 그 소리는 안 했습니다. 마지막 자존심까지는 건들이고 싶지 않아서. 근데 시간이 지나니 서로 익숙해지고 지금은 설거지도 잘하고 청소도 알아서 잘 합니다. 어느 정도 거리도 지키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이혼 보다는 옆에 있는 게 나은 거 같아서 열심히 적응했습니다만. 생각해보면 남편들도 그 동안 놀러다닌 건 아니잖아요. 나름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살았으니까 봐줘야지 어떡합니까.
85. 그래도
'20.4.9 9:19 PM
(175.193.xxx.50)
평생 일 한 남편인데 대접은 해줘야죠
세계10대푸드로 차려주세요
오트밀 블루베리 요거트로 냉장고 채워두기 ㅋ
86. ㅇㅇ
'20.4.9 10:02 PM
(211.193.xxx.69)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 마치고 와서 저녁밥 짓는 걸 멈추세요
퇴근하고 오는 길에 적당하게 배 채우고 집에 와서는 밥하기 피곤하다고 하면서
시켜먹든지 해서 엉렁뚱당 해결하구요
아니면 퇴근후 뭘 좀 배우다고 하면서 늦게 집에 들어가구요
하여간 저녁밥은 남편이 알아서 해결하는 방향으로 유도해야죠.
첨에야 어렵겠지만 남편도 자신이 배고프면 해먹든지 시켜먹든지 하겠죠
87. 남편에게
'20.4.9 10:25 PM
(125.177.xxx.106)
너무 애정이 없나보네요.
같이 살면서 미운 정만큼 고운 정도 많이 쌓아야 하는데 그게 없나봐요,
88. 난
'20.4.9 10:30 PM
(75.184.xxx.24)
코로나 때문에 지금 재택근무 해요. 남편은 퇴직 5년전했구요. 난 내가 도시에서 근무하다보니, 집에와서 남편 간단하게 아침 해주는게 좋던데 ... 물론 해달라고 안하는데, 같이 늙어가니, 잘하는거 하면되요. 남편은 빨래, 베큠 잘하니 담당하고, 정말 음식을 못해요...
남편은 주로 인스턴트 식품 먹기에 내가 해주고 싶거든요. 못하고, 음식 만드는거 관심없고.... 남편이 잘하는게 뭔지 하라하시고 하세요
89. 저도 정말
'20.4.9 10:30 PM
(125.180.xxx.243)
상상만 해도 싫어요
현재 주말부부인데 내일 오는데 끔찍해요
잘 먹는 남편 끼니때면 숨이 턱턱
퇴직하면 제가 집 나가 살래요
외출해서 귀가후 물어보면 정말 꼭
응 이제 먹을라고...이래요 ㅠ
웬수 같아요
90. ㅇㅇ
'20.4.9 10:40 PM
(49.142.xxx.116)
과거지사 자세히 말씀은 안하셨지만 님의 시부모님도 돌도 안된 어린 아이 맡아 키우고.. 남편놈은 더 나쁘고..
고생 많으셨네요. 남편 앉혀놓고 조목조목 따지세요. 그러므로 난 너의 밥을 차려줄 생각이 없으니 그냥 사먹ㅇ라... 사방이 천지삐까리 먹을식당이 많다
91. 동감
'20.4.9 10:44 PM
(59.7.xxx.138)
그 마음 알고도 남아요
저는 평생전업이었지만 명퇴 7년 차에 대부분 밥을 집에서 먹는 남편 밥 해대기 힘들어요. 더구나 가끔 있는 모임도 요즘은 거의 전무. 아직은 양심상 밥은 해주지만 진짜 내가 먹을 밥도 하기 싫어요
92. 흠
'20.4.9 10:48 PM
(39.119.xxx.66)
너무 애정이 없나보네요.
같이 살면서 미운 정만큼 고운 정도 많이 쌓아야 하는데 그게 없나봐요, 222222
원글이 남편 사랑 없이 조건보고 결혼한듯.. 남편 사랑하면 막 차려주고 싶을텐데..
93. 배려와존중
'20.4.9 11:11 PM
(175.208.xxx.235)
재택근무하는 남편. 알아서 저녁엔 라면 먹거나, 포장해와서 먹자고 합니다.
전업주부인 저에게 삼시세끼 차리라고 안해요.
하루 두끼 차려주고 애들 챙기고(대딩,중딩 다 컸어요) 집안일 하고 운동겸 산책 잠시 나갔다오면
남편도 컴퓨터 끄고 쉬고, 저녁은 먹다 남은 음식 먹던가, 라면이나 완조리식품 먹거나 사먹자고 하고 저도 쉬라고 합니다.
남편분이 원글님이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다면 원글님도 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94. 님과 비슷
'20.4.9 11:26 PM
(119.196.xxx.125)
저도 하소연 하려면 쏟아지죠. 단 하나, 남편이 저보다 요리 잘 하고 집에 있으면 퇴근하는 저를 위해 밥 지어놔요. 그래도 심한 잔소리에 완전 짜증이었는데 님 글을 보니 참 기가 막히네요. 어플 중에 식단짜주는 거 있어요. 일주일치 재료사서 시키세요. 남아도는 게 시간인 사람을 왜 밥을 해주세요.
95. 음
'20.4.10 1:31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네요.
출근하며 무슨 밥을 해요?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 세끼 꼬박 안먹어도 돼요.
아침은 과일 삶은 계란 떡같은것 간단히 먹고 두끼만 밥먹어도 되죠. 아내가 일가면 남편이 저녁은 대충이라도 준비해
놓고요. 말을하고 시키세요.
저희 남편이 퇴직후 집에 있을때 저렇게 했어요.
지금은 일다녀서 덜 하지만 같이 많이해요.
96. ...
'20.4.10 1:48 AM
(116.127.xxx.76)
밥 왜 차려줘요???
97. ...
'20.4.10 3:08 AM
(70.73.xxx.44)
애들 둘 워킹맘 인데 원글님 힘드신 거 공감 가네요 저도 요즘 재택 하면서 밥 해대느라 죽겠어요 크는 애들 먹이기는 해야겠구....경상도 남자 결혼 15년 동안 애들 밥 10번도 안 챙겨줬다면 말 다 했죠.
저는 식사 준비하고 장 보기 빼고 나머지는 싹 다 남편 시켜요. 청소 빨래 운전... 그거라도 안 하면 속 터져 죽겠더라구요. 그거 가지고 투덜 거리면 하루 두끼 차려내는데 드는 시간 얼만지 알려줘요. 일주일에 한 번 몰아서 하는 청소 빨래가 하루 두 번 밥 차리기보다 힘드냐고요.
98. ....
'20.4.10 5:16 AM
(1.241.xxx.70)
착한여자 컴플렉스 있으신가요??
가저엥 헌신하다가 퇴직한 남편일지라도. 원글님이 아직 일하고 있으면 남편이 밥 차려 주는게 당연할거같은데.
원글님 글 읽으니 대체 왜????? 밥은 차려주고서는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받으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차리지말고 알아서 먹든가 시켜먹든가 하라고 하세요.
99. 전업이면
'20.4.10 6:03 AM
(211.206.xxx.180)
뭐라하겠지만 맞벌인데 뭘 챙기나요.
오히려 남편이 밥 차려야죠.
시간 많으니 취미삼아 요리학원 다녀보라 하세요.
요즘 백종원처럼 요리남이 대세 아닌가요.
100. 이해불가
'20.4.10 6:11 AM
(94.214.xxx.153)
밥 해주고 싶으면 해주면 되지만
하기 싫은데 왜 하죠?
고민할 일이 아닌데요.
그리고 퇴직과 상관없이
자기밥은 해먹을 줄 알아야죠.
101. ㅇㅇ
'20.4.10 6:14 AM
(117.111.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이 남편 사랑 없이 조건보고 결혼한듯.. 남편 사랑하면 막 차려주고 싶을텐데
102. ㅡㅡ
'20.4.10 7:28 AM
(175.114.xxx.47)
맙소사~
어떤 환경에서 자라면 성인이 되도록 자기밥을 못 챙겨먹을까요.
103. ....
'20.4.10 8:00 AM
(122.35.xxx.174)
님 퇴직할 때까지 남편분이 직장 나가는 아내 밥 좀 해 주면 안되나요/
퇴직 하고 나면 같이 하구요...
이제 남편이 전업주부 역할 해야 하는거 아닌지.....
유투브로 백종원이나 요리프로 보고...
아님 장이라도 봐다 놓으라고 메모 적어주고 사다 놓은거 이렇게 해 놓으라고 메모 적어주고 해먹으라 하세요. 왜 찌게랑 국을 끓여놓고 나오는지...자기가 좀 해 먹도록
하지만 님이 분노할 정도로 아니고 해 줄 여력 될 때는 해 주세요
남편도 기뻐할 거에요. 아내 집 밥 먹어보고 싶어하면 살았던 시간들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모든 것은 사랑이 답인듯..
옛날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그 때 남편은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몰랐다...에 한 표...
남자들 ..몰라요
104. ....
'20.4.10 8:04 AM
(122.35.xxx.174)
나 퇴근하고 돌아오면 먹을 수 있게 저녁밥좀 준비해놓아 달라....애교로 부탁해보세요
그러면 남편분도 하루가 덜 무료할듯 해요....
안 그럼 집에 와서 요플레 정도 먹고 주무셔요. 남편 밥 먹었나 물어보지 말고...왜 꼭 저녁을 밥을 먹어야 하나요. 전 씨리얼 먹어요. 오그래놀라 카카오맛 우유에 타서 과일과 먹어요. 가끔은 떡 조금 사서 먹거나 달걀 삶은 것 , 아님 두부만 먹어요.
105. ..
'20.4.10 8:07 AM
(122.35.xxx.174)
당신 없을 땐 저녁밥 안 해 먹고 간단히 요기만 했는데 ....퇴근해서 밥 차리기가 싫어서가 아니라 도저히 몸이 안 따라준다고 소파에 누우며 엄살 피워야죠. 정말 갱년기잖아요. 이제 몸이 정말 힘들 나이죠. 절대 싸우시면 안됩니다. 엄살 심하게 피세요.....그래도 같이 늙어갈 유일한 사람이잖아요.
106. 밥...
'20.4.10 9:05 AM
(211.185.xxx.35)
댓글이 너무 많아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시댁에 아이 맡겨놓고 편하게 일다녔다고 하시는 분들... 시댁에 아이 맡기는게 편할까요? 원글에 썻지만 연년생이라 큰아이는 시댁 작은아이는 친정에 맡기고 찾으러 퇴근하면 애들 데리러 돌아 다녔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회식하는 날이 제일 싫었어요. 왜냐하면 시어머니께 회식이라 좀 늦는다고 연락드려야하는데 그말 하기 너무 힘들어서요. 계속 머뭇대다 겨우 퇴근시간 무렵되면 어렵게 전화드리고 시어머니 목소리 찜찜하면 저녁 내내 마음 불편하고요
107. ㅎㄹ
'20.4.10 9:10 AM
(111.118.xxx.4)
-
삭제된댓글
지금 남편분 명퇴해서 상실감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그 와중에 일나가는 와이프 밥해주는게 뭐 대수겠냐만..
그 마음이 쉽지 않아요..
지혜있게 남편을 대해주세요..
아침은 대출 시리얼이나 과일로 때우고 저녁은 같이 만드세요..
우리 저녁 뭐먹을까?? 하고 말을 건네세요..
냉장고에 뭐있나 봐줄래??
그럼 우리 간단하게 양배추쌈해먹자~
양배추좀 잘라줄래??
그럼 본인이 사회에서 밀려나 와이프 뒷바라지 하는
느낌없이 같이 하는 느낌들게 그렇게 하면서 마름 다스리고
같이 평탄하게 오래 사세요..
그리고 여유있으시면 집을 옮겨 보시면 어떨까요?
와이프집에 들어와서.. 아니면 내집에 밀려들어온 남편이라는
느낌들지 않게 새로운 환경에 같이 들어가는 새로운 시작..
108. ..
'20.4.10 9:12 AM
(218.154.xxx.54)
앞으로는 출근하는 님 위해 남편이 식사 준비를 하셔야죠.
남편이 유튜브 보고 요리하도록 해 보세요.
첨부터 반찬하라고 하면 취미를 못 붙일테니
백종원이 하는 안주에 해당하는 거부터 시켜보세요.
혼자 취미 들려 하다보면 점점 늘거예요.
109. 라떼는
'20.4.10 9:16 AM
(112.216.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얼마나 기우는 결혼을 했길래 그 연세에, 그만큼 살고(딸이 장성 했다하니)도
그렇게 밥에 전전긍긍하며 남편 눈치보며 사시나요?
그냥 냅둬요.
거동 못하는 노인도 아니고,
백일쟁이 애기도 아니고
배고프면 챙겨 먹고, 귀찮으면 굶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한두끼 굶어도 안죽어요.
110. 그동안
'20.4.10 9:46 AM
(222.234.xxx.215)
고생했는데 알아준 이 없고
혹으로 남편 딸려 들어오고
하지만 원글님 인생이잖아요.
이혼하거나 졸혼하고 싶지 않다면
현명하게 해결해야지 어쩌겠어요.
나 힘들게 살았던거 고집하면
희한하게 상대방도 나를 이해해주는게 아니라
지도 힘들게 살았다고 주장하더라는거죠.
그래서 내가 한풀 꺾어주어야 하더군요.
그래야 상대방도 한풀 꺾고 들어오네요.
먼저 명퇴한 남편의 상실감부터 한번 살펴봐주세요.
사람이 공감받으면 마음이 열려요.
그러면 남편도 님의 힘듦을 돌아보게 되고
어찌 서로 잘 굴러가는 해피한 생활이 시작될수도 있잖아요.
111. ...
'20.4.10 9:5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남자든 여자든 집에서 노는 사람이 밥 차려주고, 서로 오손도손 먹으면 될 일인데...
우리나라 남자들은 항상 받기만 하려고 하죠;;;
112. 얘기를 하세요
'20.4.10 10:01 AM
(203.244.xxx.21)
남편분과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외벌이도 아니고 아직 원글님은 일을 하시고, 남편분 쉬고 있는데 끼니를 챙겨야 하는건 좀 아니네요.
다만, 님께서 밥 챙기는게 딱 그게 싫은건 아닌것 같은 느낌입니다.
변화된 환경에 서로 적응하고 맞춰야 하는데 님 혼자만 변화를 느끼고, 불편하고 그런 상태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골이 깊어질 것 같아요.
대화하세요.
가사의 분담과 서로에 대한 배려
소소한것에서 부터 큰 것 까지 새로운 규칙도 만들고 님도 바뀌어야 할 것은 바꾸시고
서로의 희생도 각오하시구요...
그대로 있으시면 안될 것 같아요
113. 저는..
'20.4.10 10:05 AM
(211.34.xxx.218)
남편 퇴작하고 집에 있는데 눈앞에서 알짱대는거 보기싫어서 아침에 눈도 뜨기 싫은 적도 많아요..
114. 사랑해
'20.4.10 10:15 AM
(117.110.xxx.76)
백배천배 나도 똑같은 입장인데요 요리, 집안일 하는 자체를 싫어해요. 누나위로4, 본인 그리고 남동생 여동생으로 성장했으니,, 안돼요 안돼
졸혼 아닌 이상을 천불납니다. 모든 방법을 써봐도 안하던사람이고 그래서 못하고 설겆이 그릇을 엎어놓지 않고 위로 향하게 둬요. 하기싫은거 별생각없이 하니까 그런현상이 나요. 본인숟가락이라도 씻어라고 했더니 정말로 개수대 그릇안씻고 본인 숟가락만 씻는 인간이 내 남편이요.나보고 길 못들였다하지요. 천만에 싸워도 안돼요. 그사람 고집이 더 센가 봐요 ...
잔소리 하면 나가서 혼자 사먹고 와요, 그 인상 더러워요 불만과 원망섞인 눈초리며 가끔 던지는 말투
"내가 밥 그거 얻어 먹는거도 눈치 보여 살수가 있나" 들으면 속 뒤집어져요.
포기를 일만번 더 했는데도 또 측은하다가도 살인할 정도로 속이 터질때가 많아서 내가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대충차려주는데 방법이 없어요
115. 세바리
'20.4.10 10:24 AM
(61.78.xxx.121)
하지 마세요 ㅠ 듣는 제가 더 속상하네요.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두세요 ㅠ
116. 그렇게
'20.4.10 10:3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싫은데 왜 애들 챙기고 남편 밥해주며 살앗어요?
진작 물럿으면 딴여자한테는 좋은 남자엿을수도 있는데
고구마
117. 윗글
'20.4.10 10:52 AM
(211.251.xxx.250)
그렇게 싫은데 지라아아알.....
여자들은 뭐날때부터 밥하고 반찬했어요.
그까이것 두세달이면 배우는거, 와이프 출근하는 동안 집에서 유튜브 두번만 보면 할 수 있어요.
앞으로 똑부러지게 저녁은 니가 해라. 아침은 간단하게 빵이나 시리얼 먹겠다.
이렇게 하세요
안그럼 우리 함께 사는거 힘들다.
너가 나이들어 정년퇴직해서 그런게 아니다.
그리고, 저녁에 꼭 운동하고 집으로 들어가세요.
118. 남자들...
'20.4.10 10:53 AM
(211.251.xxx.250)
집에서 밥하는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요.
자기가 직접해보라고하세요.
정말 어려운게 오늘 뭐먹지라며.
119. ....
'20.4.10 10:53 AM
(1.237.xxx.189)
밥은 퇴직하고 노는남자가 해야하는건 맞는데
근데 이상하네요
님이 일하느라 주말부부 한거잖아요
남편이 편할려고 주말부부하자고 했나요
그러고 사는게 억울했음 풀떼기만 먹고 살았어도 맞벌이하지 말고 같이 살지 그랬어요
시부모가 대신 해준게 남편이 해준거나 마찬가지지
남편과 상관없는 사람이면 도와줬겠어요
120. ..
'20.4.10 10:55 AM
(203.142.xxx.241)
원글님보다 조금 어린데, 저랑 비슷한 마음이시네요. 저는 남편이 퇴직한건 아니고, 반은 외국 근무했었는데. 지금 코로나때문에 12월에 들어와서 계속 집에 있거든요. 일은 하는데. 저녁 약속이 없다보니(코로나때문에) 매일 5시면 집에 들어와 있어요. 저는 출근하는 사람이고, 아침일찍 출근(7시전)해서 집에 오면 8시정도 되거든요. 아들은 고3인데,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학원에서 하루종일 있어서,,
지난달까지 남편이 저한테 각종 짜증(일찍와서 밥안해준다고..) 때문에 진짜 이혼을 고민할 정도였어요. 지금도 사실 싸움은 없지만, 서로 조심하는 상황이구요. 그전엔 남편이 있을땐 남편 스케줄에 맞췄고, 없을땐 친구도 만나고, 운동도 하고, 공연도 보러가고, 저만의 시간을 잘 보냈는데. 365일 남편이 집에서 각종 잔소리에 밥안해준다고 짜증내고, 자기가 먼저 왔어도 8시에 퇴근하는 저를 기다리며 밥달라고 하고..
121. ..
'20.4.10 10:59 AM
(203.142.xxx.241)
진짜 지금은 그나마 출퇴근이라도 하고, 나이라도 젊으니 참지만, 둘다 은퇴하고나면 저 성격 못맞출것 같더라구요. 이혼하려면 빨리 해주는게 서로 좋고, 그래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저 성격 바꾸지 않으면 늙어서 같이 못살겠다고...그렇다고 제가 밥을 안하거나 놀러다니는거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에요.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7시에 출근하는데, 남편이 원하는 삶은계란, 영양제,야채쥬스(사과.당근.케일등 ) 만들어놓고, 아들 위한 과일도시락 만들어놓고, 그러고 출근하거든요. 오죽하면 시어머니까지 저한테 대단하다고 하실정도로.. 그럼에도 저녁에 일찍와서 자기를 위한 밥상 안차려놓는다고 저리 생난리니...
하여간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그맘 백퍼센트 이해합니다.제 남편도 젊어서 저한테 상처도 많이 줬거든요. 하나뿐인 아들 출산하고 병원 퇴원하는 날도 자기 사무실 일이 바쁘다고 오지도 않은 사람입니다..
122. ㄱ
'20.4.10 8:18 PM
(175.223.xxx.240)
이건 밥의 문제가 아니죠
젊은 시절 힘 들었을 때
외면한 남편 힘들게 했던 남편이
지금 나이 들어서 새록새록 떠 오르는거지요
가방에 꾹꾹 눌러 잠궈둔 옷들이
터져나오는 거지요
지퍼 잠궈서 넣어두면 잠잠하다가
지퍼가 터져서 다시 나오고..
지금의 잘못이 아니라 십년 이십년
견디며 살아온 상처지요
님은 한 동안 괴로울거에요
남자들은 알아야해요
단순히 나이 들어서 그 때 가정에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지요
123. ㄱ
'20.4.10 8:23 PM
(175.223.xxx.240)
이제 까지 익숙하게 살아온 내 인생에
힘들게 견디며
남편의 부재가 힘이 들었다가
십년 이십년 세월이 지나다 보니
이제 몸에 익었는데
이제와서 남편이
익숙해진 내 삶을 휘집어 놓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