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초반인데 주변에 부잣집 딸들은 결혼을 안 하네요.

이뻐요 조회수 : 24,426
작성일 : 2020-04-08 14:10:36
아주 부자는 아니고요.
중견기업 대표 딸들. 남자 얕보는 성격. 마음에 차는 남자가 없어 보이고. 딱히 시집 가서 고생길 열 필요가 없는 듯.
은퇴 부부교사 딸. 성격이 순해서 그냥 부모님 연금으로 작은 직장 다니며 잘 사는 듯해요. 딸 앞으로 아파트 두 채 해 놓고. 월세 받을 수 있게.
제 친구들 중에도 부모가 여유 있거나 본인이 능력 좋은 친구는 결혼을 안 해요.
본인 능력 좋으며 부모도 착실한 경우.

있는 집 딸들. 본인 능력 좋은 친구. 아쉬울 게 없는 딸들은 결혼을 안 하고.
아들들은 집이 어렵거나 다른 문제가 있거나. 하면 결혼 안 해요.
직업이 부실한 주변 마흔 전후 남자들은 죄 미혼.


결혼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랐는데.
혼자 능력 키워 잘 사는 인생도 고려해 볼걸 그랬어요.
IP : 218.52.xxx.19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8 2:11 PM (221.154.xxx.186)

    1인 가구도 늘고 유럽화되는듯요.

  • 2. ......
    '20.4.8 2:12 PM (106.102.xxx.157)

    제주변도 그래요.
    굳이집에서도 꼭 가라고안하고
    본인이 학벌 직업 외모 집안 다 괜찮으니
    선은 계속보는데
    딱 이거다싶지않은데 굳이 결혼할필요있나
    생각해서요

  • 3. .....
    '20.4.8 2:1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쉬운게 없으니까요? 집에서 빨리 뛰쳐나오고 싶은 사람이 여자나 남자나 빨리 독립하긴 합디다.

  • 4. 아니던데
    '20.4.8 2:13 PM (218.48.xxx.98)

    부모들이 여유있고 좀 배우신분들은 딸들 노처녀될때까지 가만안두던데요~간혹 독신선언한 딸램아니면~

  • 5. .......
    '20.4.8 2:13 PM (119.149.xxx.248)

    아쉬운게 없으니까요. 집에서 빨리 뛰쳐나오고 싶은 가정환경 안좋은 사람이 여자나 남자나 빨리 독립하긴 합디다.

  • 6. 결론은
    '20.4.8 2:14 P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

    아쉬울게 없는 딸은 결혼안하고
    내세울거 없는 아들은 결혼 못하고?
    그럼 못난 딸들과 잘난 아들들이 만나 결혼 한다는거네요? ㅋㅋ

  • 7. .....
    '20.4.8 2:15 PM (106.102.xxx.157)

    이게 결혼하고 애낳은게 유일한자랑이신
    미화아주머니가
    해외유학파 네이티브 능력치쩌는
    여직원에게
    결혼을왜 못했냐 이혼해도갔다오는게
    못한거보다낫다고
    훈수두는것도 봤네요.헐.
    세대이차이인건지 뭔지
    여튼 잘난 여성분들 굳이 뭐 결혼을
    필수라생각안하니까요.
    아모르파티도 그러잖아요 결혼은선택

  • 8. ㅇㅇ
    '20.4.8 2:15 PM (221.154.xxx.186)

    집에서 도망가려다가 결혼 망친경우도 봐서요.
    친정 중산층 이상의경우,
    제위엔 비슷한 집안과 평범하고 온화하게 다들 잘 살더라구요.

  • 9. 굳이
    '20.4.8 2:17 PM (59.6.xxx.30) - 삭제된댓글

    능력되고 돈있는데 할 필요가 있나요
    남들이 하란다고 하게 되나요 그게 ㅋㅋㅋ
    못난 아들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고 혼자 산다는거죠...윗님

  • 10. 결혼
    '20.4.8 2:18 PM (14.52.xxx.3)

    비슷한 집안과 결혼해서 비슷하게 잘살면 좋은데
    지금 내 편안한 생활에 위해가 가는 요소가 있는 결혼은 안하고 싶은거죠.

    십분 이해갑니다..

  • 11. .....
    '20.4.8 2:18 PM (1.233.xxx.68)

    여자는 대부분 눈 낮춰서 결혼 안해요.

    그 여자들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들은 본인들이 집안, 재력이 되니까 재력, 집안 안보고 나이 어리고 예쁜 여자 찾습니다. 그런데 가진집 딸들이 그 조건이 안되니 매칭이 안되는거겠죠.

  • 12. ..
    '20.4.8 2:18 PM (59.29.xxx.152) - 삭제된댓글

    결혼해 사는것도 지몫..갔다오는 것도 지몫 우리가 왈가불가 할 일은 아닌듯. 사람 다 달라요ㅎㅎ

  • 13. 빌딩 주
    '20.4.8 2:21 PM (125.177.xxx.47)

    몇 천 월세 받는 할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딸이 결혼해도 자기집 경제력보고 장가오나 싶어 맘이 안 편하다고요.

  • 14. ...
    '20.4.8 2:23 PM (14.1.xxx.118)

    저희 직장에도 골드미스 많아요.
    학력, 연봉, 외모, 집안 괜찮은 골미들 많아요.
    너무 잘나거나, 아주 잘 살아서 끼리끼리 집안끼리 않하면 결혼 미루더라구요. 눈 낮취서 안가는 듯...
    어머니세대가 결혼해서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봐서 더 그런듯해요.
    시집 뒤치닥꺼리 해, 남편챙겨, 돈 벌어와. 누가해요???

  • 15. . .
    '20.4.8 2:28 PM (119.69.xxx.115)

    맞는 말이긴 해요. 통계에도 나오는 게 적당한 사람들 대부분 결혼하고 남은 자들 분석하면 상위 여자그룹과 하위 남자들이 남아서 매칭이 어렵다고

  • 16. ....
    '20.4.8 2:28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현명한거죠

  • 17. ..
    '20.4.8 2:28 PM (111.65.xxx.29)

    얼굴 이쁘면 연하랑 결혼 하고 아님 능력있음 혼자 사는거죠 남은 남자들 꼬라지 보니 그냥 혼자 살겠다 이런 여자들이 많죠 나이 많아도 이쁘고 그럼 결혼 하더만요

  • 18. . .
    '20.4.8 2:30 PM (119.69.xxx.115)

    저두 죽고못살아서 연애결혼하는 거 아니고는 굳이 눈 낮춰서 결혼하라고 안해요. 결혼은 여자희생이 더크고 더 수고롭죠

  • 19. 맞아요
    '20.4.8 2:31 PM (112.186.xxx.143) - 삭제된댓글

    본인급에 맞는 남자가 없어서 그런듯해요.
    결혼안해서 아쉬운것도 없고...

  • 20. ㅎㅎ
    '20.4.8 2:33 PM (112.165.xxx.120)

    제 주위에도 잘나가는 사촌언니들 결혼 안하고 일하면서 연애하면서 잘 살아요~
    연하남 만나고 ㅎㅎ 부모님께 외제차 선물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부럽더라고요
    삼십대에는 주위에서도 다들 이러쿵저러쿵 하더니..
    사십대 되니까 친척들도 그 친척 오히려 부러워하기도^^
    울시누이도 집있고 교사고.. 즐기며 잘 사는데 연애 안하는게 좀 아쉬워요 ㅎㅎ
    결혼 꼭 안해도 연애는 꼭 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 21. ...
    '20.4.8 2:36 PM (67.161.xxx.47) - 삭제된댓글

    워낙 결혼 연령이 늦어지기도 했고
    여자들 결혼 안해도 즐겁게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죠
    근데 제 주변 있는 집은 다 결혼했어요
    독야청청 무소의 뿔 어쩌고 하던 언니들도 40대 초에 다 하더라구요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도 낳고
    친정 돈으로 아줌마 쓰면서 일하고 공부 계속 하고
    돈 있으니 결혼이 고생스럽지 않은 느낌?
    근데 웃긴건 갔다 온 사람들이 꽤 돼요
    남편이랑 틀어지면 이혼을 결정하는데
    오래 주저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심지어 재혼도 ㅋㅋ
    돈이 부족하지 않으니 하고 싶은걸 다 하고 사느라
    오히려 스펙타클한 인생인것도 같아요 ㅎㅎ

  • 22. 미혼 주변 언니들
    '20.4.8 2:40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제 주변 40대 언니들도 미혼인 언니들은 고스펙 이에요
    웬만한 남자는 눈에 안 차는거 같아요.
    ㅡ 41세. KY 경영학과 학부 석사. 금융권. 본인 소유 마포 래미안 30평대 혼자 거주. 부모님 두 분 공무원 퇴직
    ㅡ 45세. 서성한 학부. 미국 석사. 반공무원. 이미 건물 증여 받음
    ㅡ 44세. KY 사범대. 영국 석박사. 국책연구원. 삼성동 40평대 거주. 아버지 대기업 사장 퇴직.

  • 23. ..
    '20.4.8 2:42 PM (125.177.xxx.43)

    부모님들도
    딸이 이상한 놈과 엮여 고생하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고 하대요

  • 24. 하위
    '20.4.8 2:49 PM (14.40.xxx.172)

    남자들이 남는게 아니라 요즘은 남자들도 똑같이 결혼 안하려들어요
    돈잘벌고 직업좋고 인물 멀쩡하고 다 괜찮은데 비혼 남자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 25. 도레미
    '20.4.8 2:49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있는 집 딸이지만,
    작은 회사 다니며 미래가 불투명한 경우엔
    남자들도 별로 흥미를 못느낍니다.

    남자들도
    부잣집 딸이 아니더라도
    직장이 확실한 '여자'를 원합니다.

    은퇴 부부교사 딸. 성격이 순해서 그냥 부모님 연금으로 작은 직장 다니며 잘 사는 듯해요. 딸 앞으로 아파트 두 채 해 놓고. 월세 받을 수 있게.

    작은 직장, 아파트 월세보다
    확실한 직장, 60살까지 고정적으로 나오는 급여의 여자를 원하는 거죠.

  • 26. ...
    '20.4.8 2:53 PM (59.6.xxx.30) - 삭제된댓글

    경제력 없는 남자랑 누가 결혼하려고 하겠어요
    상위층 여자랑 하위층 남자만 남는건 유럽 미국도 마찬가지죠

  • 27. 남자들도
    '20.4.8 2:54 PM (116.122.xxx.28)

    그래요 반포에 아파트 증여해줬는데 직업도 괜찮고
    인물도 좋은데 40 넘어도 갈생각을 안해요

  • 28. ...
    '20.4.8 3:02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본인 눈은 엄청 높은데 그걸 다 갖춘 남자들은
    다 결혼했거나 본인보다 훨씬 어린 여자 원하니까요

  • 29. 글쎄요
    '20.4.8 3:09 PM (125.134.xxx.247)

    글쎄요....
    적당히 부유한 사람중에 가는사람들은 가고 안가는 사람들은 안가고....
    가난한 사람중에도 가는사람은 가고 안가는 사람은 안가고...

  • 30. ㅇㅇㅇ
    '20.4.8 3:42 PM (211.36.xxx.76)

    대학 때 가족학 전공책에 실제로 이런 이론 명칭이 있더군요
    ABCD 이론 이라고요
    여자 A급과 남자 D급이 미혼으로 남는다네요
    그 다음 단원은 남자 D가 선택하게 되는 국제 결혼으로 인한 다문화 가정 파트 였어요. -_-;;;;;

  • 31. ...
    '20.4.8 3:45 PM (59.6.xxx.30)

    능력있는 남자들은 즐기다가 50전에 가겠죠 20살 어린여자랑
    드물고 흔치는 않겠지만 연옌들 보니까 뭐

  • 32. 저희 딸들도
    '20.4.8 4:00 PM (117.111.xxx.195) - 삭제된댓글

    비혼주의자예요
    지들 알아서 살겠거니 존중합니다
    손주보는 재미는 없겠지만 뭐 태어나 살아가는 것도 고통이니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저세상으로 가렵니다

  • 33. 00
    '20.4.8 4:04 PM (67.183.xxx.253)

    남자건 여자건 결혼이 필수인 시대 이미 지났어요. 아딕도 결혼 어쩌규 운운하며 결혼안하면 실패한 인생인거처럼 노심초사하는건 미운우리새끼 엄마들 딱 그세대까지만입니다. 지금 50대 중년여성들도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세대입니다

  • 34. 00
    '20.4.8 4:08 PM (67.183.xxx.253)

    한국도 이미 선진국형 국가에 진입해서 북미유럽처럼 그렇게 되가는겁니다. 여성의 교육수준과 평등의식, 사회적지위가 높아지는 나라일수록 비혼율과 이혼율이 비례하는건 거의 과학이더군요. 그렇지 않은 나라일수록 여성의 결혼율과 이혼률이 낮고 결혼하는 연령도 어려지구요

  • 35. 미친x
    '20.4.8 4:15 PM (125.184.xxx.51)

    누구나 사정이 있지 어떻게 이분법적으로 여자는 ... 남자는...이렇게 말할수 있냐
    미친 주둥xx 닥쳐

  • 36. .....
    '20.4.8 4:29 PM (219.255.xxx.28)

    제친구들중에도 꽤많아요
    고3때 27명 중 10명은 아직 안갔어요
    능력되고 외모되고 집안 괜찮은데
    직업은 피디 대기업회사원등등
    40 이에요

  • 37. 이뻐요
    '20.4.8 4:36 PM (218.52.xxx.191) - 삭제된댓글

    어머. 위에 욕설하는 사람이 있네요. 장가 못 간 남자인가 봄. 신고해 주세요.

  • 38. 점점
    '20.4.9 3:41 AM (211.206.xxx.180)

    그렇게 될 거예요.
    서구보다 더 악조건 속 시가문화 베이스에
    각종 환경문제, 옆나라 방사능을 봐도 애 낳으면 애한테 미안할 지경.

  • 39. ..
    '20.4.9 6:43 AM (211.54.xxx.100)

    맞아요.. 점점 유럽화 되고있는것같아요 어쩌면 앞으로 더할지도.. 제주위에도 능력있고 외모관리잘하고 집안 편안한 친구들 언니들 미혼이 많아요

  • 40. ㅇㅇ
    '20.4.9 6:56 AM (59.11.xxx.8)

    부자라기보단
    대기업다니고 강남서 부모랑 사는 이쁜 여자애들 정도가
    너무 편하고 즐기는게 좋고 동안이니
    전혀 생각없다가

    35살정도에 갑자기
    아 이제 결혼좀 해볼까????? 하다가
    20대 후반에 선들어오던 의사 정도나 생각하고
    선보다가

    원하는 그런남자는 안나오고
    선시장에서 후려치기 당해서 상처받고
    골드미스됨

  • 41. ..
    '20.4.9 6:58 AM (138.68.xxx.231)

    미친x

    '20.4.8 4:15 PM (125.184.xxx.51)

    누구나 사정이 있지 어떻게 이분법적으로 여자는 ... 남자는...이렇게 말할수 있냐
    미친 주둥xx 닥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헐 결혼 못한 도태남인가 열폭수준

  • 42. ㅂㅈㄱ
    '20.4.9 8:13 AM (211.246.xxx.50)

    정말 진짜 레알 부자는 냉큼 결혼하고
    애매한데 직장 탄탄하면 안하고

  • 43. 현금
    '20.4.9 8:43 AM (14.138.xxx.241)

    자산 이미 증여 받은 선배언니 결혼 안 해요
    알바처럼 일 가끔 하고 .... 집에서도 해라마라 안 해요
    아파트 한 채 따로 있고

  • 44. ...
    '20.4.9 8:55 AM (1.227.xxx.251)

    통계도 나왔어요
    아주 부유하거나 가난한 여성들이 결혼하고
    직업있고 소득있고 자산있는 중간층 여성들은 비혼이라고요
    결혼 자체가 득보다 실이 많아서 선택하지 않는대요
    생활동반자법 관련한 글들 읽어보세요

  • 45. 골고루
    '20.4.9 9:16 AM (118.220.xxx.153)

    반면에 조건이 아주 나쁜 여자도 비자발적 비혼이죠
    학벌 경제형편 외모 직업 안좋으니 남자들이 모두 외면
    상위권은 자발적 하위권은 비자발적 비혼이 되나보네요

  • 46. ㅡㅡ
    '20.4.9 9:24 AM (125.176.xxx.131)

    없는 집 딸도 결혼 안하더군요.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 딸도 그렇고...

    아주 부유하면. 좋은 선자리.
    그에 걸맞는 품격있는 집안과 혼인 맺는게 더 많고..

  • 47. 소지섭
    '20.4.9 9:46 AM (39.113.xxx.88) - 삭제된댓글

    보세요. 돈많은 남잔 여리고 이쁜여자랑 결혼하지 집잘사는 노처녀랑 안해요

  • 48. 소지섭
    '20.4.9 10:07 AM (39.113.xxx.77)

    보세요. 돈많은 남잔 즐길거 다 즐기고 어리고 이쁜 여자랑 결혼하지 돈 많은 노처녀랑 결혼안하죠

  • 49. nana
    '20.4.9 10:14 AM (220.79.xxx.164)

    돈 많은 여자는 어리고 잘생긴 남자랑 결혼 안 하죠.
    안 하는 거죠 못 하는 게 아니라.
    미쳤다고 먹여살려요, 그런 것들을.

    여기서 이러네 저러네 해도
    여자한테 들이대는 남자가 남자한테 들이대는 여자보다 10000배는 많아요.
    여자들이 경제력 되고 판단력 되니 결혼을 안 하는 거지.

  • 50. 윗분
    '20.4.9 10:16 AM (125.134.xxx.134)

    너무 무섭고도 현실적인 말씀이세요. 돈 많은 남자치고 나이많은여자. 선택하는 경우가 드물긴 하네요. 그나마 외국이지만 양조위가 돈 있는 남자치고는 비슷한 나이대. 아내랑 살죠 ㅜㅜ 남자들은 오십넘어도 돈 많으면 딸뻘이랑 결혼할수있으니 90살 남편이랑 사는 44살 아내도 있던데요 물론 그 남자가 몇조원대 부자긴 합니다만 여자는 돈 많다고 아들뻘이랑 결혼하는 경우가 너무 드무네요

  • 51. ㅎㅎㅎ
    '20.4.9 10:18 AM (39.119.xxx.66)

    위님 내가 이전에 알던 돈많은 여자 어리고 잘생긴 남자만 찾던데요. 막 차도 사주고.

  • 52. ㅎㅎㅎ
    '20.4.9 10:19 AM (39.119.xxx.66)

    소지섭같이 돈 외모되는 돈많은 남잔 즐길거 다 즐기고 어리고 이쁜 여자랑 결혼하지 돈 많은 노처녀랑 결혼안하죠 이 말 진짜 맞아요. 그러니 능력 외모 다 되는 노쳐녀들이 결혼을 못하는 거에요.

  • 53. 그런가요?
    '20.4.9 10:27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지루한 인생이네요.

    뭔가 부족한 인생, 긴장이 있는 인생이 건강하지
    캥거루처럼 포근하게 사는 인생은 항체가 없어서 더 위험할텐데요..

    사랑도 희생도 상처도 받고 하면서 내공을 쌓는게
    자신에게 남겨진 유일한 자산이라는걸 알게 될거에요.

  • 54. 그 정도 재력이
    '20.4.9 10:37 AM (112.149.xxx.254)

    진짜 애매~ 한것 같아요.
    재산 10억 언저리면 비슷한 남자 매칭해서 결혼하면 되는데
    남자 10억 가지고 띠동갑 여자 결혼은 어차피 못하니 차선으로 비슷한 재력이나 비슷한 능력 여자랑 결혼 잘하거든요.

    재산 20억 언저리되면 아파트 두세채있고
    재산소득 연 일억 가까이되니까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할거 없고
    자기랑 비슷한 재력 20억 언저리 남자면 열살 어린 순진한 여자랑 결혼할 커트라인이 20억 정돈거 같아요.

    같은 돈 가진 여자만 중간에 붕 떠요

    더 부자 남자는 여자 돈 별로 상관 없어서 여자 재력 안보고요.

  • 55. 헉...
    '20.4.9 11:00 AM (188.149.xxx.182)

    남자 얕보는 성격. 결혼은 꼭해야하고.................원글님 시골출신이죠.
    대체 여자가 남자 얕본다고 흉보는건 뭐죠.
    기가막혀서.

    시골 출신들...지방 남자들이 여자 우습게 알고 남의 여자들 함부로 깔고 보죠. 그러니 자식 가르치는 새로 부임한 어린 처녀 교사를 술먹여서 윤간하지.
    어떻게 남고생 수십명이 여중생 윤간하고. 그대로 다 풀려나서 경찰되고 멀쩡히 직업을 가지나요.

    이래서 시골이라고 낮춰보지.
    같은 여성이 어떻게 저런말을 버젓이 쓸 수가 있나.

    여자들으 있는집 여식 일수록 눈 낮춰 결혼하면 문제 생겨요. 반드시 생겨요. 안그런 남자들도 있겠지만 남자의 자격지심 무섭습니다. 남자 엄마들도 잘난 며느리 어찌나 밟아대려고 눈이 벌건데요.
    고맙긴커녕 ㅣ니가 무슨 흠이있어 내아들과 결혼했지. 내아들이 흠있는 여자와 결혼했으니 많이 봐주는거다 심뽀가 있어요. 강짜심뽀. 안지려고 용쓰고.

    차라리 혼자 여유자적 사는게 낫습니다.

  • 56. ....
    '20.4.9 11:10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돈많은 분들 중에 사윗감이 자기네 돈보고 결혼할까 무서워하는 분들 있긴하더군요. 그런데 또 며느리가 그럴거라고는 절대 생각 안하고요. 아들 며느리에겐 아낌없이 줘요. ㅎㅎ 웃겨요.

  • 57. 윗님
    '20.4.9 11:48 AM (188.149.xxx.182)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돈 값이라도 하지.
    사위는 집에와서 설거지하고 비위 맞춥디까.
    늙어서 봉양은 합디까. 처가집에 가서 몸으로 마음으로 봉사한단 소리 듣보잡 이에요.

  • 58. 남의 아들
    '20.4.9 1:03 PM (124.49.xxx.61)

    잘되는거 아까우니까..
    대표적인 집 저희친정.ㅜㅜ
    건물 팔아 아들한테 곶감같이 계속 뺏기고
    딸은 시집갈때 아무것도 안해줌

  • 59. ...
    '20.4.9 1:37 PM (211.184.xxx.143) - 삭제된댓글

    오랜 역사 동안 남자들이 여자들을
    공부도 안 시키고 집에만 가둬두려 했던 이유가
    이제 밝혀지는군요.
    여자들이 능력이 생기면 남자를 필요로 안 함.
    ㅋㅋㅋ

  • 60. ...
    '20.4.9 1:38 PM (39.7.xxx.228)

    오랜 역사 동안 남자들이 여자들을
    공부도 안 시키고 집에만 가둬두려 했던 이유가
    이제 밝혀지는군요.
    여자들이 능력이 생기면 남자를 필요로 안 함.
    ㅋㅋㅋ

  • 61. 상관관계
    '20.4.9 1:38 PM (1.230.xxx.225) - 삭제된댓글

    이거 경제적 능력과 혼인률 상관괸계 그래프를 봤는데

    남자들은 경제력과 혼인률이 거의 비례

    여자들은 경제력 낮은집단과 아주 높은 집단이 혼인율 높았아오.

  • 62. 이뻐요
    '20.4.9 2:22 PM (116.126.xxx.113) - 삭제된댓글

    여담으로 제 가까운 지인은 여자가 사업으로 자수성가했는데. 결혼은 하고 혼인신고는 안 했어요.
    남자도 좋은 직장 다니고 집도 한 채 있지만, 재산 차이가 많이 나서....
    요새는 혼전 계약서도 쓰고. 외국에서는 동거도 사실혼으로 인정해 주고 그런 거 있잖아요.
    여튼 결혼이 사랑의 결합이기도 하지만 경제적 결합이기도 해서. 여러 가지 보완 적용하는 방법이 많은 것 같아요.

  • 63.
    '20.4.9 2:26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

    글속에 답이 있네요. 남자 얕보는 성격.
    주변보면 경제력상관없이 요즘 미혼율 자체가 그냥 높아요.
    본인이 돈많은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두니 그중 미혼율만
    보이겠죠.

  • 64.
    '20.4.9 2:28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

    글속에 답이 있네요. 남자 얕보는 성격.
    여자가 능력 갖출수록 그럴 확률이 높아질수도 있지만
    능력있어도 안저런 여자들도 많아요.
    주변보면 경제력상관없이 요새 미혼율 자체가 그냥 높아요.
    본인이 돈많은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두니 그중 미혼율만
    보이는거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014 고수는 사생활이 참 조용하네요 3 의외로 00:54:30 144
1665013 이런 시국에 내각제 꺼낸 권성동이나 윤석열이나 그놈이 그놈 1 00:42:13 233
1665012 서울 부동산 조언구해봅니당 1 초보... .. 00:41:36 196
1665011 의료민영화 때문에도 윤석열은 안됩니다. 6 사활 00:32:16 383
1665010 이승환 탄핵콘서트때 의상 6 ........ 00:30:35 835
1665009 빈폴패딩 봐주세요 2 ㅁㅁ 00:29:57 454
1665008 천일염 간수 안빼고 먹어도 될까요 ㅇㅇ 00:25:27 81
1665007 김거니 오빠가 대통령실 회의 참석 가능?? 7 ........ 00:25:05 786
1665006 롱패딩 허리 스트링 조이나요? 1 모모 00:25:01 174
1665005 김어준 "만약 윤석열이 다시 돌아온다면?" 8 뉴스공장중 00:21:41 1,221
1665004 긴거니는 지금 파면안된다고 생각함 4 ㅇㅇㅇ 00:20:16 644
1665003 매불쇼 정치말고 다른코너도 좀 했으면.. 8 ㅇㅇ 00:18:11 582
1665002 서울의봄 감독 수상소감 "정신나간 대통령이..".. 3 시상식발언 00:15:16 1,508
1665001 자라에서 옷샀는데 세일 7 zara 00:10:02 1,223
1665000 고학력 아버지와 평범한 아들이 겪는 상처 8 흔한 유형 00:06:24 1,544
1664999 우족탕은 뽀얀 국물이 아닌가요? 2 겨울 00:05:39 192
1664998 내란수괴 탄핵] 윤석열 탄핵하고 체포하라 3 내란괴수 00:01:32 303
1664997 20여년전.조의금 50만원이면... 9 뜬금 00:00:55 754
1664996 헌재, 윤 대통령에 계엄 포고령·국무회의록 제출 명령 6 mbc뉴스 2024/12/18 936
1664995 이승환 매불쇼 출연 언제인가요? 3 2024/12/18 935
1664994 스테파랑 나솔만 보던 일상을 뺏겼어요 8 ㅇㅇ 2024/12/18 824
1664993 한동훈 암살 관련 무섭긴 하네요 47 무섭 2024/12/18 2,627
1664992 수영은 힙업에는 별 효과가 4 ㅇㅇ 2024/12/18 852
1664991 요즘 뉴스 계속 보니 토할거 같아요 7 ㅇㅇ 2024/12/18 1,129
1664990 이재명 레전드 시비털다 멘탈 나가는 신보라 3 ........ 2024/12/1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