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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치사한건지..

...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20-04-07 20:59:06
아는 언니가 있는데 주로 밖에서 만났어요
밖에선 거의 더치페이하구요
그러다 몇달전 저희집에 놀러왔는데 처음 오는건데 빈손으로 왔어요
저는 집에 있는 과일 커피랑 분식류 시켜줬고 중간에 빵사러 같이 갔는데 자기집에 가져갈것만 사더라구요 저는 같이 먹을꺼 샀구요
거기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그언니네 집에 저희애 데리고 갈일이 있었어요
자기아들꺼 햄버거 시켯다고 저희딸꺼 알아서 시키래요
그래서 그집선 제돈주고 저희딸 햄버거 시켰어요
커피는 한잔 주더라구요
그런데 내일 저희집에 애데리고 오겠다는데 웬지 대답하기 싫어요
애데리고 오면 점심 줘야할꺼고 김밥이라도 시키면 어른둘에 애가 셋이니 3만원 이상 나올꺼고
냉장고에서 이것 저것 꺼내줘야 할텐데요
그언니한테 돈쓰기 싫은..ㅠ
제가 좀 치사한가요
IP : 61.253.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7 9:01 PM (222.104.xxx.175)

    그 언니가 기본이 안되어있네요
    저런 사람은 절대 안변해요
    그냥 밖에서 더치페이로만 만나세요

  • 2. 0000
    '20.4.7 9:02 PM (118.139.xxx.63)

    왜 만나요?
    그 꼴 당하고?
    시국이 이래서 안된다 하고 나중에 저런 말 해주고 끝내세요 .
    지가 인간이 안된걸 알긴 알아야죠.

  • 3. 똑같이해요
    '20.4.7 9:02 PM (122.43.xxx.152)

    그언니처럼 원글님네 햄버거미리 시켜놓고 알아서 시켜먹으라해요
    아님 오기전 식사하고 커피만주세요
    애가 배고프다하면 우린 먹었다고 알아서 시켜먹으라고 ㅋ
    진짜 정떨어지는 스타일이에요
    저런사람은 똑같이해줘야죠

  • 4. 쓸개코
    '20.4.7 9:02 PM (218.148.xxx.86)

    똑같이 해줘야죠!
    그대로 해주세요. 알아서 시켜먹으라고.
    그리고 저는 그런사람은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고요.

  • 5. ...
    '20.4.7 9:04 PM (220.75.xxx.108)

    집안에 그렇게 이상한 사람 막 들이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 6. 치사하게
    '20.4.7 9:08 PM (112.167.xxx.92)

    만들잖아요 그여자가
    더구나 언니뻘이라면서 님 만나는 동안 계속 잔계산하고 있는 꼬라지ㅉ 그게 눈에 안보여야 만나지 눈이 뻔히 보이는구만 뭘 그런걸 만나요 오래안가 그관계

    사람 관계에서 기본이 돈임 만나면 돈이 발생을 하는데 자잘한 돈까지 일일히 잔계산하는 꼬라지가 젤 베기싫은거구만

    굳히 그여잘 만나야겠음 밖에서만 더치페이222

  • 7. 워워워
    '20.4.7 9:10 PM (223.62.xxx.144)

    그 거지근성족들은 안변해요. 도망치세요.

  • 8.
    '20.4.7 9:13 PM (176.199.xxx.142)

    그런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 친구도 처음엔 그랬는데, 조금씩 조금씩 차차 변하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저는 좋아서 막퍼주고 있고, 그친구는 매너치레로 답례는 해요. 님 마음이 안상할만큼만 하세요~

  • 9. 호구잡았으니
    '20.4.7 11:32 PM (221.154.xxx.186)

    계속 오겠네요.
    커피만 줄 베짱 있으면 계속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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