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중 김희애 남편
또 그 꼴을 의사인 지선우가 보고 있는것도요
퇴근해 집에 오자마자 손도 안씻고 갈비찜 집어서 질질흘리면서먹고 또 그 손가락을 쪽쪽 빨고 (심지어 갈비 집어먹지도 않은손가락까지)
그 아들 과자먹는거 과일먹으라고하니 또 방금 집에들어와서
딸기집어들고있음
그 오랜동안 의사 남편으로살면서 그런 버릇 예전에 고쳤을꺼같은데 볼때마다 비위상해요
1. ㅠ
'20.4.5 4:18 PM (210.99.xxx.244)요즘 들마보면 자꾸 손도 안씻네 이생각뿐 ㅋㅋ
2. 편집된
'20.4.5 4:19 PM (221.154.xxx.186)장면 있다고 생각하세요.
손씻는것까지나옴 너무 늘어지잖아요.3. ...
'20.4.5 4:20 PM (61.72.xxx.45)상징인 거죠
게걸스럽게 먹는 ..
이게 뭘 상징하겠어요4. 아 그런가
'20.4.5 4:21 PM (1.230.xxx.64)편집까진 생각못하고...더럽다는 생각만하고 봤어요
그 남편 미워서 손도 안씻었을 인간이라고 단정지었나봐요5. 이게
'20.4.5 4:22 PM (119.207.xxx.228)극중 캐릭터가 싫으니까,
다 싫고 미워보여요.ㅎㅎ
저도 사실 어제 그생각 했어요.
근데 퇴근하고온 김희애도 남편이요리하고 있으니까
바로 주방으로 와서 하단 싱크대 문여는거 보고 오잉? 이랬어요.
손은 김희애도 안씻어요.ㅎㅎ
이 드라마 어제 귀때기에 이어 자꾸 웃겨지려고 하네요.
사실 너무 슬픈데..ㅠㅠ6. 진짜
'20.4.5 4:59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이런생각을 하면서 tv드라마를 보다는거에 신기신기 ㅋ
7. 1001
'20.4.5 5:41 PM (182.213.xxx.98)근데 진짜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아요 어제 둘이 싸우고 지 차 발로 차는 거 보면서 본성이 저런 인간이었구나 싶더라구요
8. ㅇㅇㅇ
'20.4.5 6:15 PM (116.39.xxx.49)저는 다르게 해석해요.
저런 거침없는 무대뽀 야성미?가 젊은 시절 김희애에게는
성적 매력으로 어필을 했을 듯요.
어쨌든 아직도 죽지 않은 남성미 뿜뿜의 상징 같달까9. ㅇㅇㅇ
'20.4.5 6:17 PM (116.39.xxx.49)그리고 더불어 김희애의 얼굴 커보이게 딱 붙인 정갈한 머리는
예술하고 피가 끓는 남편에게는 숨막히고 답답한 캐릭터일 수 있다는 상징10. 일부러
'20.4.5 6:18 PM (126.208.xxx.229)갈비찜 같은 씬은 일부러 그렇게 튀게
연출한거라들 하던데요
아내가 잘 정돈해논 세계를 마구 흐트러뜨리는 걸 암시한다고
분석들 하던데
첫씬 현관도 막 신발 어지럽히며 들어오고.
진짜 일차원적으로 욕하면서 감상하시는 분들 많네요..
그냥 아침 드라마 보시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