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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신입생들 요즘 뭐하나요.

노력중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20-04-01 15:51:31
침대에 누워 몇달을 보내는 애 때문에 홧병났습니다. 최고의 우등생이었는데
IP : 211.211.xxx.2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0.4.1 3:54 PM (121.131.xxx.251)

    뭔 홧병이요~
    이쁜 내새끼 캠퍼스 낭만이고 뭐고 저리 방구석에 있는거 자체로도
    짠 하구만요ㅠ

  • 2. 최고의
    '20.4.1 3:54 PM (211.179.xxx.129)

    우등생이었음 좀 쉬어가게 두세요.
    성실한 애 일텐데 생각이 있겠죠.

  • 3. 날씨도 좋고
    '20.4.1 3:55 PM (223.62.xxx.157)

    친구들도 좀이 쑤시는지 이제 슬금슬금 밖에서 만나기 시작하던데요

  • 4. 하..
    '20.4.1 4:00 PM (118.217.xxx.13)

    개강 또 미뤄졌어요 5월11일로

  • 5. 왜요
    '20.4.1 4:01 PM (124.53.xxx.107)

    우등생이면 좋은대학 갔을텐데
    캠퍼스도 못밟아보고 저리 누워만 있으면 짠하고 짠할텐데
    왜그렇게 화가 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고3이랑 대학 신입생들이 제일 안쓰럽던데요

  • 6. 뭐였더라
    '20.4.1 4:02 PM (211.178.xxx.171)

    울 아이 인생에서 신입생 시절은 딱 한 번 오죠.
    현역이거나, 재수까지만...
    삼수하거나 다니다 오거나 하면 이미 프레시맨이 아니게 되더라구요.
    그 인생에 딱 한 번 있는 신입생의 봄을 이렇게 보내는 아이들이 짠하네요.

    저도 둘째가 신입생 시절을 신입생답게 못 보내서 엄마인 제가 다 아쉽던데요..

  • 7. 이 좋은 계절에
    '20.4.1 4:04 PM (118.217.xxx.13)

    신입생으로서 누릴 즐거움을 못 누리니 속상하네요.
    동기들 얼굴도 모르고 온라인강의만 듣고있는거 보니
    작년 인강 들으며 공부하던 때랑 달라진게 없어요

  • 8. 지역카페 보니
    '20.4.1 4:05 PM (223.38.xxx.25)

    신부수업(?)
    살림한대요.
    아들 있는 집은 아들이 빨래, 청소, 분리수거 하고
    딸 있는 집은 별별 요리 다 만든다고 자랑글 올라오더라구요. ㅎㅎ

  • 9. ...
    '20.4.1 4:12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온라인으로 수업 듣고 과제도 하고 나름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생각보다 과제가 많아 책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네요.

  • 10. 댓글들은
    '20.4.1 4:17 PM (124.54.xxx.52)

    다 착하네요
    하루종일 수업시간 빼곤 롤만 합니다 ㅠㅠ

  • 11. .....
    '20.4.1 4:17 PM (1.227.xxx.251)

    오전에 싸강하나 듣고
    지금은 농구하러 나갔어요

  • 12. 새내기
    '20.4.1 4:19 PM (1.228.xxx.192)

    낮밤을 바꿔 살고 침대에서 시체놀이하기. 오늘 처음 토스트 만들어서 가족 식사 준비함.

  • 13. ..
    '20.4.1 4:21 P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심지어 이젠 잘 먹지도 않아요
    활동량이 없으니 밥맛이 없다고

  • 14.
    '20.4.1 4:21 PM (14.48.xxx.74)

    신부 수업이요?
    자거나 게임하거나 친구만나거나.ㅠ

  • 15. ....
    '20.4.1 4:22 PM (125.142.xxx.168)

    저희 아들도 의대 보내 놨더니 짐에서 두문불출,,,게임하고 자고 온라인 강의 듣고....
    신입생으로서 낭만도 못 느끼고 짠하던데요....친구들은 다 밖에서 만난다는데 꼰대라고 놀려도
    자기는 안 나간다고,,,,워낙 집돌이라서 갑갑해하지도 않네요...
    연년생 고3 2년 지나고 작년엔 이맘때쯤이면 두부부가 심심해 하겠구나 했는데
    4식구가 버글버글 집에서 이럴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 16. 사강
    '20.4.1 4:22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사강 듣고 과외 하나하고 댄스 동아리 합격하고 집에서 이방저방 뛰어다니며 열심히 춤추고 있어요

  • 17.
    '20.4.1 4:26 P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신입생딸 운전면허 보러 왔어요
    제가 떨리네요

  • 18. 헉~
    '20.4.1 4:31 PM (175.208.xxx.235)

    5월 11일이요? 어느학교인가요?

  • 19. 00
    '20.4.1 4:33 PM (210.99.xxx.34)

    인강듣고 과제하고 지겨우면 농구하고....그러네요

  • 20. ㅇㅇ
    '20.4.1 5:39 PM (49.175.xxx.63)

    친구딸은 고삼인데도 요리 재미붙여 매일 수퍼가서 장봐다 밥상차려준대요 친구가 미칠라고 하네요

  • 21. ㄴㄴ
    '20.4.1 6:10 PM (122.35.xxx.109)

    울아들은 온라인 과제가 넘 많아서 죽으려고해요

  • 22. 홈짐
    '20.4.1 7:04 PM (1.229.xxx.169)

    요가매트, 캐틀벨,덤벨, 10키로직선바벨, 보수 지 돈으로 쫙 사서 거실에서 강하나, 미서원,강경원 유투브보며 미친듯이 운동해요. 공부잘해 스카이붙었는데 공부하던 가락으로 운동 죽어라 하네요 곧 태릉인 될 거같아요.

  • 23. ----
    '20.4.1 8:36 PM (121.133.xxx.99)

    대학갔는데,,대학가서 좀 빈둥거린다고 뭐가 보기 싫을까요?ㅠㅠㅠ
    고3 수험생 부모는 속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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