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친구들이 보자고 연락이 오네요
저는 계속 바쁜데 ㅠㅠ;;;
얘들끼리 서로 소개시켜주고 같이 놀라고할까봐요
다들 성격 특이한 친구들이라 한 명씩 만나는데 저도 한달에 한번정도 만날때야 즐겁지
바쁜데 시간 쪼개서 한달에 두번 이상씩 만나면 힘들거든요
저도 성격 특이해서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는거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요... ㅠㅠ
막상 만나면 한번은 정말 반가운데
나머지는 정말 좀 피곤해요
선민의식 드러내는데 그걸 어떻게 받아줘야하나 싶은 친구도 있고
저한테 도움 안되는데 계속 연애하라고 부추겨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자기가 결혼해서 이제 연애할 일이 없으니 심심하니까 저라도 연애하라고(???) 부추겼다는 애도 있고
어떤 애는 또 왜 자기한테는 먼저 만나자는 사람이 없는지 고민이라고 저한테 하소연..
ㅠㅠ
머리 밀고 산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만남은 잘 거절했고 카톡도 답장하고 싶은 만큼만 답장하는데 좀 그래요
제가 요새 하는 일이 잘 안되고 바쁘기만해서 더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