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휴원하고 싶어도 못하는 학원 많은듯요.
태권도, 공부방 중심으로
맞벌이 부모들이 아이를 보낼곳이 없어
등원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정작 학원 당사자는 닫고 싶은데 울며 겨자먹기로
열고 있는경우가 많다고..
방금 학원 선생님과 통화하며 들었어요.
휴원 안하는 학원 막무가내로 욕할일이 아니네요.
1. 저흰
'20.3.13 11:04 PM (124.5.xxx.148)학원을 안 다니면 학원비를 안 내는데
운영을 안해도 월세를 내래요.
우리 지역은 학원임대료가 보통 월 500이에요.2. ....
'20.3.13 11:0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태권도는 가봤자 1시간정도고 오히려 거의 대부분이 닫은걸로 알아요
3. oo
'20.3.13 11:06 PM (175.223.xxx.69)임대료 내는건 맞죠.. 월세사는데 여행간다고 월세 안내도 되는건아니잖아요..
4. 여행이랑
'20.3.13 11:08 PM (121.143.xxx.82)어찌 여행이랑 비교하나요
5. 임대료를
'20.3.13 11:16 PM (112.166.xxx.65)깎아주면 고맙지만
그걸 당연히 요구할수는 없으니...
자영업자는 정말 힘드네요.
학원을 보내지도
언제까지나 안보내기도 힘든데
오늘 2군데선 화상강의로 진행하더라구요.
다 같이 힘든 시기인데..
그래도 닫는게 맞는 거죠.6. ...
'20.3.13 11:23 PM (223.62.xxx.77)학부모 입장에서 학원 임대료나 선생님 월급 생각하면 휴원 요구하기 힘들어요. 그분들도 각 가정에서 가장이신데요. 이게 일이주로 될일이 아니라 장기전으로 갈거같은데요.
학부모 등살이라고 하기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돌봄 하지않나요?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휴원문자 오면 감사한데 학부모 의견 묻는 문자도 와요. 그러면 학원 뜻에 따르겠다고 하게되요. 대신 마스크 쓰고 손소독 철저하게 해달라고 하는 정도죠. 학원측도 방역에 힘쓰고 있고 사진으로 보내줘요. 어쩌겠어요. 우리집 가장도 가정경제 위해서 매일 출근하는데요.7. 아예
'20.3.13 11:4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학교는 전교생 천명 넘는데도 있고 대형학원은 학생들 많지만
동생 교습소는 하루에 10명 받는 곳이에요.
이런곳도 애들 온다고 무조건 닫으래요.
이런데도 못가면 아예 집 밖에 안나가는 게 맞아요.8. 아예
'20.3.13 11:42 PM (110.70.xxx.243)학교는 전교생 천명 넘는데도 있고 대형학원은 학생들 많지만
동생 교습소는 하루에 10명 받는 곳이에요.
이런곳도 애들 온다고 무조건 닫으래요.
싱글맘인데요.
이런데도 못가면 아예 집 밖에 안나가는 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