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마트가면 신용카드 만들라고 영업하는 아주머니들 있죠?

ㅇㅇ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20-03-13 17:34:56

제가 가는 마트에 항상 있어요.

카트 밀고 가다 보면 다가와서 얼굴 가까이 대고 돈 얼마 줄테니까 카드 만들라고 막 그러잖아요

코로나 있기전엔 상냥하게 거절했는데,


저저번주 쇼핑할때 이런 상황에 좀 가까이 안 왔으면 싶었는데,  입김이 확 느껴질 정도로 가까이  다가와서

너무 불쾌했어요. 공교롭게 그 다음날 코로나 확진자가 그 마트 다녀간 동선이 발표돼서 방역했구요.


2주만에 오늘 갔는데 어김없이 아주머니가 가까이 다가오며 카드만들라고 뭐라뭐라 하는 순간

"가까이 오지 마세요" 하고 큰소리로 얘기했어요.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요즘 이런 상황에선 가까이 오는거 민폐라는 걸 깨닫게 하고는 싶지만

얼굴 맞대고 얘기하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더이상 얘기는 안 했어요.


아무리 카드영업이 자기들 생업이지만 마트 가는것도 조심스러운 이런 상황에서 너무 센스없는  행동 아닌가요?


IP : 112.155.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0.3.13 5:38 PM (121.155.xxx.30)

    이시국에 마스크도 안쓰고요?
    입김이 느껴진다니 할말이...

  • 2. ㅇㅇ
    '20.3.13 5:44 PM (112.155.xxx.91)

    마스크를 했는데도 입김이 확 끼쳤어요. 담에 그 구역 지날땐 최대한 멀리 돌아가야겠어요. 방심하는 순간 얼굴이 훅 들어와요. 진짜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 3. 정부시책을
    '20.3.13 5:53 PM (59.4.xxx.58)

    귀가 있어도 듣지 못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니
    이 고난의 시간이 얼마나 더 길어질지 알 수 없네요.
    생업에 충실하되
    좀 생각을 해서 세심한 행동을 한다면
    국가의 행정력 낭비도 막고
    방역일선에서 악전고투하는 분들도 속히 제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 텐데요.

  • 4. 어휴
    '20.3.13 5:57 PM (175.223.xxx.218)

    잠실백화점지하에서
    어떤여자가 마스크도 안하고
    다가와 인상이좋으십니다
    덕을많이쌓아
    불라불라하기에 째려보고 피했어요
    신천진가

  • 5. 이뻐
    '20.3.13 6:33 PM (210.179.xxx.63)

    어휴님 담부턴" 신천지다 " 외치고 사라집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579 전세 연장시 주인 집방문 로로 10:52:40 39
1653578 이혼 숙려 그 부부요.. 지능이 떨어지나요 4 지능 10:50:23 234
1653577 여기 운영자분은 글 마음대로 지우고 그러네요? 4 ..... 10:50:21 115
1653576 어처구니가 없어서 증말 2 .... 10:49:42 156
1653575 눈사람 좀 부술 수도 있지??? 2 .. 10:47:43 201
1653574 전세집 변기 수리 4 일희일비금지.. 10:47:34 96
1653573 수원-서울 출퇴근 질문 1 나무 10:46:59 67
1653572 12/2(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10:43:12 43
1653571 유투브 광고 바꾸기 가능해요? 1 짜증 10:43:02 60
1653570 이모카세 안동집 후기 3 이모 10:40:18 853
1653569 용돈주는 자식 있나요? 14 ooo 10:34:46 645
1653568 이혼숙려 짐승 부부 13 .. 10:34:44 883
1653567 거무스름한 된장 맛이 원래 쓴가요 된장 10:33:48 53
1653566 고추장 담굴껀데 조청대신 꿀넣어도 될까요? 위트스 10:33:16 57
1653565 조미료 연두, 주황색이요 4 ㅇㅇ 10:32:47 198
1653564 영어공부인증 오픈톡방 추가모집 1 영어공부 10:31:54 135
1653563 평일에 쉬니 맥모닝세트를 10:30:46 198
1653562 암인 분들 어떻게 아셨어요? 5 암환자 10:30:17 766
1653561 고현정 추억 팔이 그만 6 ... 10:26:04 507
1653560 만원의 큰 기쁨 민들레 김장이 시작됩니다 2 유지니맘 10:25:35 256
1653559 아침마다 성경을 큰소리로 읽어대요 6 예의 10:25:11 567
1653558 얇으면서 편하고 따뜻한 실내 바지 뭐 입으시나요.  4 .. 10:25:08 324
1653557 담배 냄새 1 아파트 10:23:54 151
1653556 지역난방은 처음 살아봐서 실내온도? 3 .. 10:22:49 376
1653555 뒤늦게 두유맛을 알았어요 6 두유 10:11:21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