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팔이 아프다는데요.
어떡하면 좋아질까요
낮엔 그래도 괜찮은데 밤엔 잠을 못자고
낮에도 아프면 팔 자체에 힘을 못주고
손을 올리질 못한다고 하네요
딱 측면 삼각근?아니 이두랑 삼두 사이?
옆면의 긴 부분인데 딱히 근육이 잡히는 부분은 아니고요. 여자로 따지면 군살 붙는 부위입니다.
스트레칭도 못시킬정도로 아프다고 해요.
일단 밤에 잠을 못자는게 젤 안쓰럽고요.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약 먹는데 회사때매 자주 못가니 한보따리네요.
늙으면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나요?
1. 정형외과
'20.3.11 9:34 PM (58.231.xxx.192)큰병원에 가서 mri(?) 그거 찍어보세요
2. 통증의학과
'20.3.11 9:4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생리 식염수 주사 맞고 좋아졌어요.
전 정형외과에서 건초염이라고 하던데
통증의학과에서는 거긴 건이 없다고.3. 식후
'20.3.11 9:58 PM (1.249.xxx.55)한숟갈씩 질좋은 꿀 한나 떠서 먹어주면 통증이 잘해소되요.
신통 방통
좋은 꿀은 손상된 세포를 소생 재생하는 힘이 아주 빨라요.4. 공감
'20.3.11 10:01 PM (223.39.xxx.151)제가 같은 통증을 작년 6월부터 겪고 있어요. 수면중 통증 심하고 시간이 지나면 수면중 저리고 굳는 증상도 생겨요. 아침에 눈뜨면 통증이 신하고 굳어 있어 팔을 움직이기도 힘들고 시간이 좀 지나야 나아져요. 스트레칭을 하라고 하는데 통증과 움직이는게 불편해서 쉽지 않아요. 큰병 아닌 것 같지만 통증과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생활의 질을 떨어뜨려요. 치료 잘 하는 병원있으면 멀어도 찾아 가고 싶어요.
5. ㅜㅜ
'20.3.11 10:40 PM (222.118.xxx.179)저도 고생중인데..전문 병원 가셔요. 동네 병원과 전문병원은 천지차이더라구요
6. 공감
'20.3.11 10:56 PM (223.39.xxx.151)전문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7. 통증의학과
'20.3.11 11:2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추가 씁니다.
제가 부위가 똑같아요.
전 3년 넘었어요.
물건 못들고. 순간 통증은 악 소리나게 아파요.
정형외과는 소염진통제.물리치료가 주 처방이구요.
쓰지 말라고 하는데요.
오히려 약 쓰면서 약간 통증 덜할때 헬스해서 효과봤고
통증의학과 소개받고 가서 식염수 주사 맞고 좋아졌어요.
통증의학과는 무조건 열심히 운동하라는 처방과
소염진통제는 별 치료 안된다는 얘기해줬어요.
그 통증 알아서 대 스구요.
잘하는곳 찾아 가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