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버티시나요?
초,중,고 학교도 안 가니..
아이들에게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
끼니 챙기기스트레스..
없어진 제 수입에 대한 걱정..
그나마 남편이 벌고 있고 학원 못 가니 잔고는 있는데,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코로나 진정되면 계속 나가야하는 것들이 줄섰네요.
남편 출근하고 뉴스보다 간단히 혼자 아침 먹고,
초등,중등 일어나 아점,
고등일어나 점심..
의욕없어서 누워있어요.
이성적으론 싱크대정리,옷장정리 하자~~마음 먹는데,
손이 안가네요.
혼자 소리질러보고 노래도 불러보고..
저녁먹고..
또 손 놓고 있어요.
심리적으로 무겁다는 느낌도 있어요.
일 할땐 안 그랬는데,
넘 힘든고 에너지가 없네요.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력감에 힘들어요..
무력감..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20-03-10 19:36:03
IP : 39.119.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3.10 7:48 PM (175.193.xxx.126)코로나우울증 생겼어요
끝이 안보이는2. ...
'20.3.10 7:50 PM (14.55.xxx.56)지금 다 마찬가지고 그래도 원글님은 자영업인 저희처럼 적자보면서도 직원월급,,,임대료 내지는 않잖아요..
저희는 생돈으로 내야해요..
전쟁난거 아니고 세끼 밥먹고 가족이 같이 있다는것에 감사하는 마음에 무게중심을 두시고 밖으로 마스크,장갑끼고 나가서 좀 걸으시고 집에서 매트깔고 스트레칭 하면서 호흡 정히해보세요...
집에서 늘어지시는게 편할때는 좀 더 그래도 괜찮고요..
저도 코로나 터지고 소식 궁금해서 핸펀들여다 보느라 책한줄이 안읽어지네요..3. 크리스
'20.3.10 8:03 PM (121.165.xxx.46)저도 월세 나가서 눈에서 불나요.
일도 못하고
우울 아니라 분노 격분 공포요.4. 같아요
'20.3.10 8:59 PM (124.49.xxx.61)저도 프리랜사 직격탄
10월에나 일이돌아올거 같아요
애들.공부 더안하고
.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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