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신자의 이혼...신자분들 얘기 좀 듣고픈데요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가톨릭쪽에선
이혼은 반대하는 입장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신자분들 사이에서 실제로도 그런가요?
그래도 할 사람은 한다 뭐 비신자랑 차이 없다 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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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실은 제가 실수를 한 게 있네요.
남자분이 만났음 하고 연락을 해 온 경운데 이혼남이더라고요.
저도 그도 가톨릭신자인데 저는 미혼이고요.
사실 가톨릭에선 이혼이나 낙태는 금지라고만 막연히 알고 있었어요.
기본적인 개념이라 생각했던 것들 중 하나인데 가톨릭신자로서
이혼했단 얘길 듣고는 실례인줄은 알지만 왜 가톨릭신자면서
이혼했냐는 식으로 묻게 됐어요.
물론 그 분의 대답은 구체적 내용보단 원망조의 답변과
일종의 저주(?) 같은 말을 하더군요.
사람을 그렇게 계산하고 평가하는 사람은 그대로 돌려받는다고...
내가 화를 내거나 비난한 것도 아니고 이혼은 안한다로
알고 있었던만큼 미안하긴 해도 물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인데
갑자기 저렇게 독설을 뱉는 사람에게 놀랐네요.
물론 맘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사과를 했는데도요.
암튼 제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걸 배웠네요.
1. ...
'20.3.9 12:07 AM (59.15.xxx.61)할 사람은 다 합니다.
2. 이혼
'20.3.9 12:08 AM (62.46.xxx.243)가능해요.
혼배성사해도 이혼원인이 확실하면 혼인무효해주고요.3. 원글
'20.3.9 12:09 AM (115.161.xxx.24)그렇군요
제가 환상을 갖고 있었던듯...
가톨릭절차 상으로도 혼인무효가 있군요.
감사합니다.4. 호수풍경
'20.3.9 12:19 AM (182.231.xxx.168)이혼은 할 수 있죠...
근데 재혼하면 조당에 걸리는거구요...
그럼 교회법원?가서 혼인 무효를 받아야돼요...
성서에서 말하는 합법적 이혼사유 종교 생활 못하게 하면 가능한데....
여튼 그외는 법원가서 알아봐야하고...
이혼하고 그냥 혼자 사는건 괜찮은걸로 알아요...5. 원글
'20.3.9 12:22 AM (115.161.xxx.24)아네, 조당...들어본 적은 있어요.
혹시 검은 미사포 쓰신 분들이 그 이유인가요?
교리 때 배우진 않은 것 같아서
이런 쪽은 제가 모르네요.6. 호수풍경
'20.3.9 12:23 AM (182.231.xxx.168)덧붙인 글에...
이혼한 상대가 죽으면 그땐 사별이니까 재혼할수 있죠...
그놈한테 전부인 돌아가셨냐고 물어봐요...7. ㅡㅡㅡ
'20.3.9 12:24 AM (70.106.xxx.240)요새는 카톨릭도 시대 흐름에 맞춰서 변해가요
이혼 인구 수두룩하고 카톨릭 신도 제가 아는 사람도 이혼 몇명 있는데굳이 본인이 드러내고 그러지 않아요
검은미사포는 사별이나 상 당한경우 쓰고8. 천주교
'20.3.9 12:3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피임도 죄라고하지만 그걸 지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겄습니까.
시대에 맞아야죠9. 아니
'20.3.9 12:30 AM (62.46.xxx.243)뭔소리죠?
사별이면 사별이라고 하지 뭔 이혼이요?
카톨릭 이것저것 떠나 저 남자 이상해요.10. ㅡㅡㅡ
'20.3.9 12:30 AM (70.106.xxx.240)저희 엄마만 해도 독실한 신도인데 (자칭)
이혼하고 재혼하고도 별 절차없이 성당가고 예배나 다 해요
낙태도 그렇고.
요즘세상에 누가 그걸 다 지키나요. 중세시대나 적용되던 것이죠
그냥 종교를 떠나서 그 남자 태도가 별로네요
이혼남이 미혼녀 접근하며 사실대로 말안하는게요
당연히 본인이 먼저 다 이야기 해야죠 . 그남자 별로에요11. 원글
'20.3.9 12:35 AM (115.161.xxx.24)아네...그렇군요.
오는 배웠네요.
미사만 드리는 편인데 제가 총체적으로 가톨릭과
신자들에 환상 같은 게 있었나봐요.
이혼 문제도 그렇지만
저렇게 악담하는 걸 보는 게 더 당황스럽더군요.
다행히(?) 카톡 대화라 그냥 읽고 답변은 안했어요.
실망스럽더라고요.
오히려 그 사람 속내를 알아볼 힌트 얻은 기분?
과대해석 일수도 있을지 몰라도
아, 이런 식이니까 이혼했나 라는 식으로까지
짐작이 돼서요...자기 기분 나쁘면 상대를
아주 극한으로 밀어부치는 성격인 거 같아서...
암튼 저도 실수했고 이참에 배웁니다.12. 민간인사찰
'20.3.9 12:37 AM (219.254.xxx.109)근데 이혼이 나쁜것도 아니고 요즘세상에 이런거 이해못하는 종교도 없는데..고리짝 어디 육십년대 시고를 보는 기분은 저만 느끼는건가요>? 희한하네요 나이가 몇인데?
13. 별로
'20.3.9 12:43 AM (116.45.xxx.45)이혼남 만나지 마시고 미혼 만나세요.
조당에 걸리면 주보에 공시하는 거 자체가......
남이 봐도 그런데 당사자라면.......
암튼 좋은 미혼 남자분 만나길 빕니다.14. 원글
'20.3.9 12:47 AM (115.161.xxx.24)윗님...현대생활 하면서 이혼율 높고
그 인식도 예전과 다른 걸 왜 모르겠어요?
하지만 질문의 요지는 가톨릭 입장의 이혼 용납
여부를 물은 거고 신자분들 실상은 어떤가가
궁금했던 거예요.
잘잘못 따지잔 게 아니었잖아요.
이혼 나쁘다 쓴 원글 어디 있나요?
단지 한가지 내가 질문을 실수했다 썼을 만큼
잘못 안 상태에서 한 질문이었단 취지였죠.
그리고 남자의 태도도 이해가 안갔고요.
그런 교리는 없습니다 내진 가톨릭이 이혼을
무조건 금지하는 것도 아니란 얘기도 없이
(남자도 저랑 같이 이혼은 금지라고 알고 있었던듯)
악담 퍼붓는 행태가 놀라웠던 거죠.
나이는 얼마나 먹어야 납득되시겠어요? ㅎ15. 가톨릭
'20.3.9 12:48 AM (49.172.xxx.166)묘하게 신천지가 가톨릭 까는 낚시글로 느껴지는건 왜일까..
16. 삼남매아줌
'20.3.9 12:50 AM (58.236.xxx.176)악담하는걸보니 본성을 알겠네요. 그래서 이혼했구나 싶네요...
17. ㅡㅡㅡ
'20.3.9 12:51 AM (70.106.xxx.240)원래 정통 카톨릭이면 피임 낙태 이혼불가이긴해요
근데 제 주변 독실신자들.. 이혼 재혼 피임 낙태 다 경험있는 사람 태반이고
그래도 따로 보고도 안하고 다들 잘 다녀요.
다들 나이도 오육십대 이렇고 요새는 더하겠죠
성당에서도 신도수가 안그래도 적은데 저런거까지 다 터치하면
아마 다닐 사람이 얼마나 될지 ㅎㅎ
암묵적 묵시라고 할까요 그냥들 다녀요.
문제는 저 남자 태도와 말투에요
이혼 할수도 있죠 살다보면 근데 저렇게 대꾸하는거 자체가
본인이 참 많이 캥긴다고 해야하나
본인이 떳떳 당당하면 이야기를 하고 설득을 시켜야지
대뜸 뭐 돌려받네 어쩌네
그냥 톡 차단하고 더 말섞지마세요18. 제주변
'20.3.9 12:52 AM (110.10.xxx.74)카톨릭신자인데 한직장서 바람피운놈이 이혼하고
후처데리고 성당 잘만 나가던데요.
아....이사왔으니 다른성당이라 가능했나요?19. 윗님
'20.3.9 12:57 AM (62.46.xxx.243)다른 성당 이거 아무 소용없고 교적에 다 나타나요.
문제는 혼배성사하면 카톨릭 교적엔 기혼으로 나오지만 혼배성사안하면 미혼인거죠.
전처와 혼배성사안한거면 후처와 성당다닐 수 있고.
교회법과 현실의 법은 달라요.
그 왕년의 늙은 여배우 김지미인가 그 분도
여러번 결혼, 이혼, 삼혼해도
세례받고 성당에서 혼배성사했죠, 결국 또 이혼했지만.20. ...
'20.3.9 1:00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송윤아도 카톨릭인데 바람피워 재혼하는 설경구랑
성당에서 결혼한 걸 보면 요즘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은 듯21. 설경구는
'20.3.9 1:02 AM (116.45.xxx.45)이혼 후에 영세 받고 혼배해서 조당에 안 걸린 걸로 알아요.
22. .....
'20.3.9 1:05 AM (221.157.xxx.127)모르면 물어볼 수도 있지 그남자 별로네요
23. ..
'20.3.9 1:05 AM (110.70.xxx.203)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면서
성당 다니는 분들이 많군요.
요새는 진짜 신자가 드무네요.24. ㅇ
'20.3.9 1:09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검은 미사보는 딱히 무슨 뜻이 있어 쓰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그냥 흰 미사보 대신 사용해도 되는 걸로...
저도 평소에 검은미사보 잘 쓰거든요25. ..
'20.3.9 1:11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대로
결혼을 사회법에서는 혼인신고를 해야 인정되는 것처럼
카톨릭에서는 혼배성사를 받아요. 그래야 교회법으로 혼인이 인정됩니다. 그러니 사회법으로 이혼을 해도 교회법에서는 이혼이 안된거죠.
혼배성사를 받은 후 사별을 하거나 이혼을 해도 아무 문제 없는데, 다른 사람과 다시 결혼을 하면 이게 조당이 되는 경우에요. 하지만 요즘은 이혼하는 경우가 많아 그런 경우 신부님과 상담하라고 하시더군요. 방법을 찾아주신다구요26. 응?
'20.3.9 1:12 AM (62.46.xxx.243)..
'20.3.9 1:05 AM (110.70.xxx.203)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면서
성당 다니는 분들이 많군요.
요새는 진짜 신자가 드무네요
ㅡㅡㅡ
교회다니는 사람은 남의 종교에 신경 끄세요.27. ...
'20.3.9 1:20 AM (49.174.xxx.13)이혼했다고 설마 못 나오게 할까요?
저희 오빠 재혼했지만
성당 가끔 나가거든요.
물론 혼배성사는 안했었어요.
근데 남자분 태도 맘에 안 드네요.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감정적으로 날뛰는 사람은
저라면 아웃이에요.
원글님과 조화롭게 사실 분 만나시길 바래요.^^28. 원글
'20.3.9 1:20 AM (115.161.xxx.24)굳이 가톨릭 신자분들 의견 묻는 글에
댓글 다시는 분들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
'20.3.9 1:05 AM (110.70.xxx.203)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면서
성당 다니는 분들이 많군요.
요새는 진짜 신자가 드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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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왜 교회사람으로 지적되는지 모르죠?
그러니 가톨릭신자 아닌거고요.
이런 분란조의 글 다는 비열함 돋보이네요.
가톨릭
'20.3.9 12:48 AM (49.172.xxx.166)
묘하게 신천지가 가톨릭 까는 낚시글로 느껴지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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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본인이 신천지?
아무도 그런 생각 없는데 심지어 원글인 나도
뭔소린가 싶은 이 댓글 이해 안가네요 ㅎ29. 요즘도
'20.3.9 1:21 AM (175.193.xxx.99) - 삭제된댓글까다롭긴 하죠.
혼인무효 하려면 교회재판소가서 재판 받아야 해요.
혼인성사 후 이혼을 해도 그 이혼은 사회법에서 한 이혼이라 교회법상 혼인은 여전히 성립된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선 아무 문제 없이 신앙생활 가능해요.
그런데 혼인무효 하지않고 재혼을 하면 조당에 걸려서 영성체고 뭐고 못하는 거죠.
그리고 검은 미사보는 유럽에선 과부들이 썼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론은 그 남자 이상해요.30. 주일
'20.3.9 1:43 AM (116.45.xxx.45)안 지킨 건 그렇다 해도
조당에 걸린 사람이 영성체하면 모령성체로 중죄에 해당합니다.
이건 실용성의 문제가 아니고 시대의 흐름과도 상관 없는 일이에요.
종교가 나 좋자고 위로 받으려고 택하는 게 아니라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따르는 게 신앙인이고요.
고해성사도 일대기를 줄줄이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충분한 성찰 끝에 죄만 고하는 거고요.
천주교 신자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잘못 이해하고 계시네요. 주기도문이라고 하시는 것 보면 개신교 신자신 것 같기도 하고요.31. 주일
'20.3.9 1:49 AM (116.45.xxx.45)고해성사 주시는 신부님도 이상하게 표현하시네요. 그말이 그말임에 지친 신부님? 사제는 미사와 고해성사를 가장 정성껏 드립니다. 예수님을 대신하는 순간이 미사와 고해성사거든요.
고해성사를 주기 전에 사제는 마음을 다해 기도 합니다. 고해실에서 보속을 같이 해주시는 신부님도 계실 정도인데 댓글 쓰신 게 첨부터 끝까디 천주교신자같지 않으시네요.32. 세상에
'20.3.9 1:55 AM (62.46.xxx.243)ff
'20.3.9 1:17 AM (121.172.xxx.116)
수천년전 종교 지도자들이 어리석은 군중을 복종시키려고 편한대로 해석한
중세 교리를 인간사 개성 너무 다양한 21세기에 적용해서
조당에 걸린다 영성체 못 모신다 고민하는건 도무지 비실용적이라 생각해요
종교가 나 좋자고 위로받으려고 택하는 건데 오히려 억압받고 고민을 안기는 거라면..글쎄요
미사때마다 끝없는 고해성사실의 줄, 그말이 그말임에 지친 신부님...
제 친구는 고해성사때마다 일대기를 눈물짜며 성사하다가 매일 다음 줄 사람이랑 싸워요
한 친구는 미사 참석안하면 혼자 주기도문 외우고 혼자 고해하고 땡. 편하게 생활해요
조당 걸려도 영성체 모실수 있게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21세기에
ㅡㅡ
이분은 정체가 뭘까요?
천주교의 기본을 무시하면서 무슨 신자요?
신천지세요?33. 원글
'20.3.9 2:53 AM (115.161.xxx.24)ff
'20.3.9 1:17 AM (121.172.xxx.116)
수천년전 종교 지도자들이 어리석은 군중을 복종시키려고 편한대로 해석한
중세 교리를 인간사 개성 너무 다양한 21세기에 적용해서
조당에 걸린다 영성체 못 모신다 고민하는건 도무지 비실용적이라 생각해요
종교가 나 좋자고 위로받으려고 택하는 건데 오히려 억압받고 고민을 안기는 거라면..글쎄요
미사때마다 끝없는 고해성사실의 줄, 그말이 그말임에 지친 신부님...
제 친구는 고해성사때마다 일대기를 눈물짜며 성사하다가 매일 다음 줄 사람이랑 싸워요
한 친구는 미사 참석안하면 혼자 주기도문 외우고 혼자 고해하고 땡. 편하게 생활해요
조당 걸려도 영성체 모실수 있게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21세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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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경우는 어떤 종교든 의미 없는데 굳이 신자인듯 댓글 단 이유가?
종교가 나 좋자고 위로 받자고 하는 거라뇨.
그런 가벼운 태도로 대하는 본인 경우는 기본이 안된거죠.
적어도 살면서 지키고 살 도리와 기본이 나 좋자는 마음보다
더 우선이고 단단한 분들이 진정한 신앙인으로 의미 있다 생각해요.34. 이혼과
'20.3.9 4:55 AM (59.6.xxx.151)혼인 무효는 다릅니다
다만 혼인 무효 절차가 예전보다 덜 까다롭긴 하죠
그런데 이 이혼 금지?
는 교회법 안의 룰이지,
교회밖의 일을 교회안으로 적용할 순 없죠
신자의 기본 의무(단지 의무라고만 할 수 없지만)
중 하나는 혼인 성사에요
신자는 결혼해야 한다 가 아니라 교회법 안의 혼인성사 받은 결혼에서만 이혼 금지가 되는 거죠
송윤아는 말하자면 그 틈새를—;
송윤아는 교회법안에서 결혼한 적 없고
설경구도 원래 신자 아니였으니 이전 이혼은 교회법 밖인 거지요
원글님
그 분과 결혼 염두에 둔 만남이면
그 남자분 태도는 무례하고 성격의 중요한 단점이에요
그렇게 될지 아닐지 모른다 하시면
실례되는 질문이고요
그래도 대단히 무례한 태도죠35. ..
'20.3.9 3:45 PM (110.70.xxx.203)교회나 성당이나 같은 하나님 같은 말씀이에요
예배 형식이 다른 거라 다른 종교가 아닙니다.
결혼과 이혼에 대한 지침은 례수님이 4복음서에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셨고
다부다처가 아닌 일부일처 사회라면 신약 말씀을 따르는 거예요
말씀을 몰라서 의논이 분분한 거라고 믿고 싶은데
모를 뿐 아니라 말씀의 권위 자체를 가볍게 여기고
세상 풍조가 우선인 분들이 거의 다인 거 같으니
주님 안에서 한 식구인 개신교 자매가 답답해서 한 마디 합니다.
개신교에도 문제가 많아서 지탄을 받습니다만
그게 주님 앞에서 가톨릭이 면죄받는 이유는 안 될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