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이야기 두마리이상키우시는분들만요.

......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20-03-08 19:30:40
한놈이 너무 샘이많아서
지것도 쓰면서
다른놈걸 막쓰고
그럼 다른놈이 기분나빠하고
남이썼다고 안써버리고 이러길래
하아.골치였어요.
동물이 뭐그리 니꺼내꺼 그리 가리는지 .내참.
개묘차가 있다하지만 이런경우는 없었거든요
이렇게 애들이 사춘기 여중생자매가
새옷가지고 티격태격하듯
엄청 가리는거예요.ㅜㅜ
내참.비위맞추기 어려워서 원.
어처구니.


그래서 고민하다가
집이나 방석 스크래쳐 등등 주면서
이건 니거고
이건 너거다
라고 첨에 딱 그놈앞에 보여 줘요

근데 그랬더니
딱 자기것만쓰는거예요.
넘나신기한데.
다른집 녀석들도 이러나요
개도 어떤지 궁금.
IP : 211.187.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8 7:37 PM (182.210.xxx.6)

    ㅎㅎ 부럽네요..
    저희는 세마린데, 유독 식탐많은 한 애가, 지꺼 엄청 빨리 먹고 다른애들 밥그릇에 고개 디미는데,
    나머지 애들은 그냥 비켜줘요..귀찮은듯 양보하는듯..
    니꺼 내꺼 없더라고요..ㅠㅠ

  • 2. 저흰
    '20.3.8 7:43 PM (182.212.xxx.60)

    셋인데 자기 것 개념 없어요. 막 섞어 써요.
    근데 서열 젤 높은 애가 쓰는 건(1인용 쇼파) 다른 애들이 안 써요. 1위님 비위 안 상하게 하려고 그러나 봐요

  • 3. ㅡㅡㅡ
    '20.3.8 7:45 PM (49.196.xxx.70)

    자매 키우는 데 한 녀석은 왕창 먹고 나가서 한 2-3일에 한번 집에 오고 다른 녀석은 매일 들어와 있고 그러네요. 집에 같이 있기 싫은 것 같더라구요. 한마리는 앞마당, 다른 녀석은 뒷마당 그렇게 구역을 정했나 봐요

  • 4. ;;;;
    '20.3.8 7:51 PM (211.36.xxx.23)

    냥이 이야기라니 제목에 끌려 얼른 클릭했어요

    내용 읽으며 너무 놀라 갸웃

    ㅡㅡㅡ
    마트서 사왔는데 
    지금 저녁으로 먹고싶어서요 

    ㅡㅡㅡㅡㅡ
    ;응?;;;;;;;응?;;;;;


    손가락이 뚱뚱해 순간 아래 글을 클릭한거였어요

  • 5. ..
    '20.3.8 8:07 PM (211.230.xxx.54)

    맛있는거주면 자리에 없는 다른 애들 그릇먼저 비우고 자기 자리가는 거보면 네것내것있고요 거실바닥 어느어느지점 분할해서 자기자리앉으면 가서 펀치날려요. 아침시간대 침대머리는 막내. 저녁시간 책상 옆 소파 팔걸이는 둘째 이런 구분 확실하네요.

  • 6. 마샤
    '20.3.8 8:20 PM (211.112.xxx.251)

    대구 모녀 땜에 엄청 화났었는데 읽자마자 개비스콘 짤 처럼 분노가 사르르 녹네요 ㅎㅎ
    저희 애들도 큰 녀석은 왕 까칠쟁이에 다 내꺼!! 너는 꺼져!, 대신 식탐은 없는데 둘째는 좋은게 좋은거, 대신 식탐 대장이에요.

  • 7.
    '20.3.8 8:3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똑냥이가 틀림없네요

  • 8. ......
    '20.3.8 8:41 PM (211.187.xxx.196)

    다 성격이 다르군요?ㅋㅋ
    저는 여태까지 다그냥
    니꺼내꺼 안가리는애들만 보다가
    너무 이상했는데..

    그게 귀차나서 (냥이들 귀찮은거 질색ㅋㅋ)
    일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귀엽ㅋㅋ

    거실바닥도 분할해서 쓴다니 ㅋㅋㅋ

    그와중에 냥이를 마트에서 사왔는데
    저녁으로 먹곡싶어요 ㅋㅋㅋ땜에 웃고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026 치아발치후 뼈이식을 했는데.. 3 궁금이 2020/03/08 2,553
1047025 5만원권 유관순열사로 바꾸면 좋겠어요. 25 ... 2020/03/08 2,601
1047024 백병원 모녀 신상 털려야 정신차리죱 22 짜증 2020/03/08 15,371
1047023 대파 냉동이 낫나요? 건조가 나을까요? 4 2020/03/08 2,031
1047022 저희 가족도 이번주 마스크 안 사려구요 7 동참합니다 2020/03/08 1,415
1047021 천리안위성 2B호, 목표 정지궤도 안착 성공 2 ... 2020/03/08 353
1047020 초등아이 구매법 정리 좀 해주세요 흑 12 마스크 2020/03/08 1,415
1047019 서울 백병원 70대확진자 옆 침대 보호자 글.jpg 31 정신나간모녀.. 2020/03/08 26,045
1047018 전라도사람이에요..네**댓글은왜? 13 전라도사람 2020/03/08 1,788
1047017 자식이 공부잘하면 얼마나 좋은가요? 17 00 2020/03/08 3,608
1047016 달고 맛있는 귤 어디서 주문해드시나요? 2020/03/08 897
1047015 백병원 그 할망구와 딸 은 용서가 안되네요 24 게다가 다인.. 2020/03/08 5,809
1047014 교회가 전도를 심하게 하니 신천지한테 약한듯해요 2 근데 2020/03/08 717
1047013 중학생아토피)샴푸 바디샴푸 세안제 추천해주세요. 2 .. 2020/03/08 1,272
1047012 필라테스 수업 이제는 하자네요. 16 이제는~~ 2020/03/08 5,851
1047011 융해열이 크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3 .... 2020/03/08 1,110
1047010 한마음아파트 공고 11 공고 2020/03/08 2,757
1047009 네 살 터울 형제... 형 옷 얼마나 물려주시나요? 7 아이스 2020/03/08 1,283
1047008 이자스민 비례9번인데 될까요? 28 ... 2020/03/08 2,750
1047007 참다참다 진짜 26 내속의 악 2020/03/08 7,237
1047006 심은경 일본 아카데미 수상 기사를 보면서... 5 ㅇㅇ 2020/03/08 3,168
1047005 공부는 안 하고, 바둑책읽는 아이 ^^ 7 학부모 2020/03/08 1,364
1047004 대구경북은 선거를 잘해야합니다. 15 ... 2020/03/08 1,250
1047003 코로나로 쉬고 있을 때 유방초음파를 대학병원에서 받으려 하는데 3 ... 2020/03/08 1,335
1047002 우물에 독약 뿌리는 싸이코패스들 8 아..진짜 2020/03/08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