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되어 잠시 저희집에 있게된 조카가 있어요.
조카가 다니는 회사 거래처가 주로 중국인데 사진 한 장을 보여줘요.
사무실 책상이 죽 있는데
책상앞에 앉은 사람들이 투명한 큰 비닐을 각자 쓰고 앉아있어요.
어제부터 격리 해제되고 근무 시작인데
자기네 이러고 일한다고 사진을 보냈대요.
그걸 본 울 큰애가
자긴 지하철에 이렇게 비닐쓰고 앉아가던 경로석 할아버지 봤다고..ㅜ
요즘 앞이 투명 비닐 같은걸로 차단된 모자도 판매하던데
암튼 중국 사진보고 곧 우리나라도 이런 사진 올라오는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어야할지..
ㅎㅎ 조회수 : 745
작성일 : 2020-03-07 19:54:56
IP : 211.211.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책
'20.3.7 8:56 PM (220.78.xxx.128)ㅋㅋㅋㅋ웃으면 안돠는데
웃음이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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