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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당뇨인데 올케가 계속 교회가서 예배보네요

시누이 조회수 : 6,104
작성일 : 2020-03-05 14:56:08

제 남동생 60입니다. 당뇨이고요.

동생이 제게 다른 일로 전화해서 얘기하다가 올케가 계속 교회가는거 알았어요.

강남에 있는 교회에요.

지난 일요일에도 그렇게 가지 말라고 해도 갔답니다.

제가 뭐라고 말해봤자 괜히 서로 맘만 상할테니 뭐라고 말할 생각조차 하지 않아요.

올케가 교회 열심히 다니고 교회 안에서 맡은 것도 많고 해서

혼자 빠질 수 없다고 한답니다.

물론 신천지 아니구요.


동생한테 카톡 했어요.

네가 당뇨병이 있으니 올케한테 2주만 교회가지 말라고 한번 더 부탁해보라고요.

올케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자기가 코로나 19 걸리고 남편이 옮은 후에 당뇨병이라서 중증환자되고

기저질환 있으니 사망 위험이 높다는거 인지하면서 그러는 걸까요?

IP : 112.186.xxx.4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회에
    '20.3.5 2:57 PM (175.223.xxx.223)

    매주 안보면 안될 누군가가 있나봄

  • 2. ..
    '20.3.5 2:58 PM (124.49.xxx.77)

    남편 생명보험을 두둑히 들어놨나보네요.

  • 3. ...
    '20.3.5 2:59 PM (118.37.xxx.246)

    남편보다 교회에서 맡은 일이 중하니까 그러죠.
    제대로 생각할 머리만 있어도 자제하겠지요..

  • 4. ....
    '20.3.5 2:59 P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

    남편 죽이고 싶나보네요.
    저도 당뇨라 얼마나 조심하고 다니고 있는데.

  • 5.
    '20.3.5 2:59 PM (218.153.xxx.49)

    한심하죠
    올캐에게 뭐라하면 사이만 나빠질테니
    남동생한테 2주만 어디 가있으라고 하세요

  • 6. ...
    '20.3.5 3:00 PM (223.62.xxx.104)

    코로나가 당뇨환자분께 특히 안좋다는 기사 봤습니다
    올케분한테 말하세요

  • 7. 호이
    '20.3.5 3:00 PM (222.232.xxx.194)

    가는데 순서없는데 올케 지혼자갈지 어찌알고 무슨 배짱이래요?
    동생 각방쓰고 집에서도 마스크쓰고 있거나 다른집으로 피신하라고 해요

  • 8. 너무하네요...
    '20.3.5 3:01 PM (211.117.xxx.47) - 삭제된댓글

    기저질환자가 위험하다고 해서 다들 걱정하는데...부인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요...
    자식들은 안말리나요?
    남동생분 빼고 가족끼리 뭉쳐서 나쁜 생각이라도 하나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 9. 교회에서
    '20.3.5 3:01 PM (174.236.xxx.219)

    소속감. 무리에서 왕따 될까바 겁먹고 다니는거죠.
    교인들 대부분 신앙은 둘째고 무리에서끼어있는 소속감.
    거기에서 또 간부랍시고 우월감. 한주 빠지면 왕따될까봐서
    돈을 가져다 받치면서 열씸히 나가는겁니다. 정신병자들 많아요.
    신천지교인과 다를바가 없어요.

  • 10. 조카
    '20.3.5 3:03 PM (112.151.xxx.122)

    남동생 말도 안들으면
    조카에게 말하라 하세요
    부모가 가장 약한게 자식이잖아요?

  • 11. ..
    '20.3.5 3:04 PM (112.186.xxx.45)

    솔직히 동생이 당뇨만 아니어도 제가 참겠는데
    대체 이게 뭔가 싶어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요.

  • 12. 솔직히
    '20.3.5 3:04 PM (223.39.xxx.58)

    개독들은 이단이라고 사이비욕하지만
    하는짓보면 거기서 거기예요
    얼마나 미치면 자기남편보다 교회가 중요할까요
    신천지욕할것도 없어요

  • 13. 동생을
    '20.3.5 3:05 PM (203.81.xxx.47)

    당분간 다른데로 옮기는게 더 빠를듯해요

  • 14. ...
    '20.3.5 3:06 PM (125.187.xxx.25)

    당뇨 고혈압 암환자 등등 기저질환자들 조심하라고 하는데 너무하시네요...남편보다 자기의 교회사회생활이 중요합니까.

  • 15. 그정도로
    '20.3.5 3:06 P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이상식적인 경우라면 과연 교회인지 확인해 보세요.

  • 16. 네?
    '20.3.5 3:07 PM (124.5.xxx.148)

    네?지금 어지간한데 다 폐쇄인데

  • 17. ...
    '20.3.5 3:07 PM (1.233.xxx.45) - 삭제된댓글

    개독들.....

  • 18. ....
    '20.3.5 3:09 PM (1.237.xxx.189)

    신천지도 개독도 다 경험해봤지만
    이기적인 인간들은 개독에 더 많았어요
    저런 개독들 꼬셔 신천지로 데려가는거에요
    개독이 신천지고 신천지가 개독임

  • 19. .....
    '20.3.5 3:10 PM (210.221.xxx.3) - 삭제된댓글

    교회 간다고 하면서
    다른 데 가는 게 아닐까요?

    교회가 어딘지 알고 있다면
    살짝 전화해서
    매주 모이냐고,
    만약 모인다면 이 시국에 제 정신이냐고???? 한번 따질만 한 일이네요.

  • 20. ....
    '20.3.5 3:10 PM (223.38.xxx.141)

    이럴때 올케가 한마디 하는거죠.
    전염병 도는 시국에 당뇨환자 앞두고 굳이 사람많은 교회를 가야겠냐고
    올케는 한평생 튼튼할거 같냐.
    지금하는짓 똑같이 되받을거다. 겁한번 주세요.

  • 21.
    '20.3.5 3:11 P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저 정도 조심성도 없으면 살인미수나 다름없네요.
    원글님 토닥토닥

  • 22. 이미
    '20.3.5 3:11 P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아들에게 물려주고 세금도 안내면 기업이죠.
    무슨 교회인지!?
    가셔서 좀 따지세요.

  • 23.
    '20.3.5 3:14 PM (210.99.xxx.244)

    당뇨인데 옆에 누가 계속있어어야하나요? 교회에서 하루종일있나보네요

  • 24. ...
    '20.3.5 3:16 PM (112.220.xxx.102)

    옆에 있으라는게 아니라
    코로나걸릴까봐 그러는거잖아요

  • 25.
    '20.3.5 3:18 PM (210.99.xxx.244)

    아 제가 코로나를 잠깐 깜빡 죄송해요

  • 26. 위에 흠
    '20.3.5 3:19 PM (50.237.xxx.250)

    당뇨환자라 누가 옆에서 하루종일 있어야한다는게 아니라
    당뇨나 고혈압. 기저질환이 있는분들에게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렸다하면 아주 치명적이라서.. 그래서 위험하니까
    사람들 모이는곳에 가지말라는거죠.
    아내가 코로나 바이러스 뭍혀들이면 당뇨병을 갖고있는 남편이 옮으면
    그냥 사망이니까 위험하니 당분간 교회가지말라는거잖아요.

  • 27. 교회에 미치면
    '20.3.5 3:21 PM (112.167.xxx.92)

    답 없어요 그런데 교회에 미칠때 몸만으로 때울 순 없어 플러스 돈도 바쳐요 모르긴 몰라도 그올케 십일조며 헌금이며 교회에 내는 돈이 꽤 될거에요

    당뇨 남편 밥 걱정은 안해도 교회 헌금 봉사 걱정은 얼마나 하게요 그래서 미친녀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교회때문 이혼도 하더구만 저렇게 교회에 일주일 내내 살고 뛰어가고 미치니 이혼도 그래서 하죠

    저거 말린다고 들어쳐먹지도 않아요 애초 들어먹을 인간이면 저러고 교회에 미치지도 않음

    요즘 코로나때문에 신천지나 교회나 한그릇에 밥나물이다 싶어요 개독 구분이 딱히 없어요 목사놈들 돈에 환장하고 그돈 받아 한푼 안주고 봉사랍시고 교인 인력 공짜로 쓰고 있잖아요 공짜로 교인들 인력쓰면서도 목사가 큰소리 탕탕치면서 더 교회에 일하라고 그게 믿음이다 소리 지껄임 이게 오늘날 교회에 현주소

  • 28. ㅇㅇ
    '20.3.5 3:25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종교에 빠지면 답이없죠
    상식적인 판단을 못하니 정상적인 대화도 불가능
    대구사람들과 비슷

    당분간 별거해야겠네요
    교회갔다가 집에 들어오지 말고 딴데서 생활하라하세요

  • 29. 지금
    '20.3.5 3:35 PM (223.38.xxx.235)

    이혼계약서 한장 쓰라고 하세요.남동생에게.
    개독코로나 옮겨서 걸리게하면
    애든 재산이든 다뺐고 이혼이라고.

  • 30. ...
    '20.3.5 3:37 PM (108.41.xxx.160)

    하나님이 다 고쳐준다고 하니까요.

  • 31.
    '20.3.5 3:45 PM (121.167.xxx.120)

    남동생 집에 있어도 24시간 마스크 쓰라고 하세요
    아는집은 남편이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는데 마스크 답답하다고 못쓰겠다고 해서 부인이 집에서도 계속 마스크 쓴다고 하더군요 부인도 기저질환이 있어서요
    이번 초기 50대 여자 확진자 중에서 집에서도 마스크 쓰고 80노모 밥 차리고 계속 같이 생활 했는데 할머니 음성 나왔대요

  • 32. ㅇㅇ
    '20.3.5 3:55 PM (73.83.xxx.104)

    잠시 별거 하라 하세요.

  • 33. ...
    '20.3.5 4:40 PM (125.177.xxx.43)

    이와중에도 교회 여니 , 개독 소리 듣죠

  • 34. 미적미적
    '20.3.5 5:04 PM (203.90.xxx.144)

    남편이 죽우면 보험금에 재산이 올캐에게 올테고 그럼 뭐라는 사람없어서 교회 더 열심히 나가고 십일조도 큰돈 하고 더 좋은 시스템이 되는데 교회열심히 가야죠 ㅠ

  • 35. ㅇㅇ
    '20.3.5 11:43 PM (221.154.xxx.186)

    그런 멍청한 여자 고른 건 남동생 본인인데,
    여자들은 남동생이 60이되도록 속을 끓이고 살아야하나요?

    나이 60이면 그 정도는 본인이 해결하게 놔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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