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개사가 제 집에 애착을 가지시는거 같아
일차적으로는 중개사가 문제를 일으킨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건 이 중개사와는
더이상 어떠한 거래도 하고 싶지 않아서
월세 계약도 파기( 중개법상으로도 파기할 사유는 충분합니디)
그러니 제집에 수선 할게 있는데도(적어도 50만원은 듭니다)
본인이 다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그냥 상대쪽 월세계약 수수료 30만원 남짓이고 그냥
이 계약 포기했으면 좋겠는데 저렇게까지 수선비를
부담하면서까지 계약을 끌어 가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파트에 월세가 많지 않고
금액또한 제가 높게 받지도 않았고 보는 사람마다
계약금부터 넣습니다 ㅠ 제발 부동산 말에
현혹 되지 말고 문제점을 세세히 보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문제가 생겨 임차인에게 제가 보증금 다 드릴테니 다른집 알아보라고 했고 제가 이 부동산과 거래 하기 싫어서
계약 파기하고 다른 부동산 통해서 저희집에 계시겠다고 하면
다 제가 수선해주겠다고 할정도였는데 부동산은
월세입자 설득하고 저한테도 본인이 다 수선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불안한게 가을에 제가 이집을 팔것입니다 그때 이 부동산이
본인이 중개 하려고 저러는지도 의심스럽고
저는 당현히 저 부동산 빼고 집을 내 놓을 것입니다
3번 거래 하는 동안 연락 안받은적도 많고 일을 마무리 짓지
않아 문젯거리를 너무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부동산을 이용할것인데
본인이 저렇게 집을 수선했다고 나중에
제가 다른 부동산을 이용할경우
문제될건 없겠죠?
아무래도 이 부동산은 제가 분명 매매를 할것이고
물건의 입지 조건, 상태 도 그렇고 보는 사람들이
만족을 하니 본인이 매매를 맡으려고 하는거 같아서
제가 취해야 할 일이 있을까해서 여쭤봅니다
1. ...
'20.3.5 4:36 PM (223.39.xxx.123)에구~~
내용이해가 잘 안됩니다.
댓글을 달고싶어도 내용이 무슨얘긴지 잘 모르겠네요.2. ....
'20.3.5 4:48 PM (211.178.xxx.171)월세를 놨는데 집에 문제가 있고 중개사는 마음에 안 든다는 거죠?
계약을 파기하려니 중개사가 자기가 잡으려고 고쳐준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집 팔 때 동네 부동산이니 중개하러 올 것 같다..
이거구요.
이번 건과 별개로 나중에 파는 건 그 부동산에 놓지 않으면 됩니다.
다른 부동산에 이야기 할 때도 저 부동산은 거래하고 싶지 않으니 거기는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하세요.
만약 데리고 오면 거래 않겠다고..
이번 건도 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돈 내는 사람이 갑이지요.3. 윗님
'20.3.5 6:08 PM (125.178.xxx.55)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파기 하고 싶어도
월세 계약자가 부동산에서 다 고쳐준다고 하니
계약 파기를 안하려고 합니다
제가 부동산 바꾸면 다 고쳐준다고 했는데두요
부동산에서 아마 계약자에게 설득을 계속 한거 같구요
일단 말씀 들으니, 나중에 제가 매매 할때
문제 될 소지는 없다는 거네요
혹시 그런걸로 빌미 삼아 본인이
자꾸 매매 중개 하겠다고 나설까봐
그래서 그르치는 일이 생길까봐
염려 돼서 여쭤 봤습니다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4. 첫 댓글님
'20.3.5 6:14 PM (125.178.xxx.55)진짜 죄송합니다
제가 급한맘에 제 상황에 몰두해서
급하게 쓰느라 진짜 엉망으로 썼네요 ㅠㅠ
다시 읽어보니 아이구야 앞뒤 문맥이 안 맞음 ㅠㅠㅠ
두 번째 댓글분
우째 이렇게 잘 파악하셨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5. ᆢ
'20.3.5 9:07 PM (121.167.xxx.120)중개 수수료와 집 고쳐주는 수선비를 비교해 보세요
부동산이 멍청이가 아닌 이상 왜 돈을 쓰겠어요
꿍꿍이가 있어 보여요
파기하고 세입자에게 계약금 2배 물어주고 해지 하세요
찜찜한거는 결과가 안 좋아요
부동산 업자가 원글님이 앞으로 그집을 매매 할려는 걸 안다면 자기가 살려고 하는걸수도 있어요
잘 안나가는 집이면 그 부동산에서 싸게 살려고 할거예요6. 수수료보다
'20.3.5 9:58 PM (125.178.xxx.55)수선비가 훨씬 비쌉니다
근데도 끝까지 이계약을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그냥 상대 계약자에게 수수료 30만원정도 돌려주면 될
텐데 저렇게까지 돈 물어주고 월세 계약을 지켜가려는데
저도 찜찜하긴 합니다 계약금 두 배 물려줘야하는
입장은 부동산이죠 큰 실수를 했고 허위정보로
계약을 했으니 구청에 신고 당하는거 보다 백배 나은 선택이겠지요.. 집도 괜찮은 집이니 세입자들이 이집 보면 얼른
돈부터 넣습니다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저도 중개사가 본인이 매매 수수료 먹으려는 생각도 있는거
같아 보이지만 제가 다른쪽에 내 놓으면 그 부동산도 어쩔수
없는것이긴 하죠
그리고 세입자 생각해서라도 여러부동산에
내 놓고 싶지도 않고 딱 믿을만한 두 군데 정도
내놓고 세입자가 불편느끼지 않는선에서
매도 하고 싶어요.
뭐 제가 지금 당장 돈이 급한것도 아니고
본이 아니게 아버지가 또 제 명의로 증여를
해주실게 있어서 이건 처분을 해야 할거 같아 그렇습니다7. 뭐였더라
'20.3.6 1:15 AM (211.178.xxx.171)제가 전세 살던 집을 집주인을 들쑤셔서 월세 받게 해 주겠다고 한 부동산이 있었어요.
집주인은 부동산 말만 믿고 절 나가라고 했구요.
결국 월세 받아 주겠다던 부동산은 쏙 빠지고 집이 안 나가니까 집주인은 다른 부동산 통해서 전세를 새로 놨어요.
잘 살고 있던 우리를 내보내고 복비만 이중으로 든 셈이죠.
부동산이 아무리 설쳐도 집주인이 당신이랑은 거래 안 하겠다 그러면 됩니다.
님이 좀 쎄게 나가야 하구요.
지금 수리 해준다는 건 신고당해서 영업에 지장 있을까봐 해 주는 것일 거라 생각하신다면 그게 맞겠죠.
일단 이번 월세 건과 다음 매매 건을 연결시키지 마시고
부동산에 내놓을 때 그 부동산 제외를 꼭 다른 부동산에 알리시고 진행하세요.
내 집 내맘대로 하겠다는데 아무도 말 못합니다.
또 부모님 가까이 모시느라 전세를 구했는데 부동산에서 집주인을 들쑤셔 팔라고 내놨어요.
집주인은 저한테 말 한마디 안하고 부동산에서 지금 집보러 갈게요~ 이럲게 전화가 왔어요
기한도 많이 남았는데 말도 없다 갑자기 집보러 온다고 저한테 욕 엄청 먹고 협조도 못 받고..
이제는 팔지도 못하고 새로운 세입자 구해야 할 지경이 되었는데
부동산은 쏙 빠져버리네요.
집주인만 우습게 된 거죠.
살다보니 정말 상종 못할 부동산 업자 많아요.
물론 좋은 부동산 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만...
상종 못할 부동산 업자는 상종 안하면 됩니다.
내가 거래 안 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합니까?
님이 갑인거 명심하시고 쎄게 나가면 됩니다.8. 하... 윗님
'20.3.6 6:16 PM (125.178.xxx.55)너무 공감 돼서 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어제 다시 계약서를 훓어 보는데 이번엔
임대기간 날짜를 잘못해 놓아서 당장 바꿔놓지 않으면
계약 취소할거다 그리고 중개사가 문제 일으켜서 고쳐 놓은 비용까지 다 주겠다 그랬더니 날짜 바로 수정 해주겠다고 하네요
하:.. 진짜 저 너무 너무 속상해요
이번에 들어온 임차인이 너무 착해서 이분들 진짜 피해 보지 않는선에서 계약 취소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모든걸 본인이 다 수습하려고 합니다
맞습니다 제 집을 본인돈 들어 고쳐준건
본인이 중개 하면서 중대한 과실을 저질러서
제가 신고하면 영업정지나 벌금까지 물어야 하는 상황이
돼 버리니 그거 수습하느라 본인이 다 고쳐준거죠
정말 이 부동산 너무 진절머리가 납니다
그냥 저는 원리 원칙대로만 해주면
세입자나 저나 문제 될게 없었는데
이 모든게 다 중개사 욕심으로 빚어 진거라
제가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 없었어요
힘이 되는 글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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