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신 남편

쪼잔한 가족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20-03-02 11:46:54

아래글 생필품 구입 부부간 허락하는 글을 보고.

우리 가족중에 두 부부가 쪼잔함에 극치를 이루고 있어 적어봅니다.

가족들(형제많음) 여행 가거나 같이 외식하려고 모이면 등신같은 남편은 담배한갑 사려고 지 부인한테 카드 달라고 합니다.

다른건 더 말할것도 없고...   주머니에 돈 10원도 없나봅니다.

이젠 퇴직해서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생활하는데 충분한 경제력이 됨에도 불구하고 저리 주접을 떨고 있네요,,,

밥한끼 안사는건 당연하고요.  아파트값 올랐다고 자랑을 하지나 말던지...

혹시 시집식구들한테 돈쓸까봐 시집식구 만날때만 부인이 카드(돈)를 뺏어버리는지 모르겠지만 그러고 남자가 어찌 사회생활을 하는지 정말 만나고 싶지않은 들떨어진 가족 입니다.... 

IP : 61.85.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 11:48 AM (59.15.xxx.61)

    누구네집 이야기인지
    가족모임을 하지말든지 줄이든지 하세요.

  • 2. 진짜
    '20.3.2 11:51 AM (14.52.xxx.225)

    그집은 남자는 등신이고 여자는 악독하네요 ㅉㅉㅉ

  • 3. ...
    '20.3.2 11:58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울 외삼촌도 그래요.
    외숙모가 카드검사해서 외가쪽 사람들하고 간단한 점심식사값도 못내요.
    외숙모 평생 전업, 처제 수십년 합가

  • 4. 말 좀 조심.
    '20.3.2 12:00 PM (175.208.xxx.181) - 삭제된댓글

    등신이 뭡니까.. 아무리 못 마땅해도 이런 단어 불편하네요..

  • 5. ㅇㅇㅇ
    '20.3.2 12:11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제목과 닉네임 보고 빵터짐

    님 남편같은 부류를 돈지기라고 하죠
    돈만 지고 있는 은행같은 인생

    돈은 써야 내돈이고 가치가 있는겁니다
    과소비나 낭비를 말하는게 아니고
    적절한 소비요

    돈 움켜쥐고 벌벌떨며 살다가
    엄한곳에 뻥 나가는 삶들이 많죠
    일명 아끼다 똥됐다형이요 ㅋㅋ

  • 6. 윗님
    '20.3.2 12:20 PM (122.40.xxx.99)

    본인 남편이 아니예요.가족 중 어느 부부라는데
    본인 남동생이거나 시동생이나 뭐 그렇겠죠.

  • 7. ㅇㅇㅇ
    '20.3.2 12:31 PM (39.7.xxx.3) - 삭제된댓글

    앗! 제목보고 듬성듬성 읽었네요
    원글 남편이 아니군요 지송

    다행이네요 내가족이 쫌팽이가 아니라서

    지인이든 친척이든 자린고비는
    아웃이 정답이예요
    안좋은 기운이 옮아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531 9년 지난 덴탈마스크 찾았습니다 19 보물발견 2020/03/03 4,085
1044530 결국 의료진 마스크도 문제생기네요. 이문덕 57 마스크대란 2020/03/03 3,515
1044529 작년에 미국 잡지 벌쳐랑 한 봉준호 감독 인터뷰 웃긴 부분 많아.. 4 벌쳐 2020/03/03 1,292
1044528 우리 동네 도서관 자랑-동네서점바로대출 8 .... 2020/03/03 1,175
1044527 갑자기 왜 조선족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시는 분에게 15 00 2020/03/03 1,297
1044526 아 이건 정말 어이없는데요? 결국 82 자게도 비슷하게 취약할텐.. 74 ㅡㅡ 2020/03/03 5,187
1044525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요. 9 ........ 2020/03/03 1,324
1044524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남편이름으로 1 두 개 떠요.. 2020/03/03 2,039
1044523 3/6일, 한국-베트남 비행기 전면금지 9 외교단절 2020/03/03 1,411
1044522 문재인은 왜 이렇게 '감수성'이란 말을 좋아하나요? 36 꾸미루미 2020/03/03 1,874
1044521 아이가 약을 왜 먹어야 하는지 묻는데 알려주어야 하나요? 8 소아정신과 2020/03/03 949
1044520 경북도지사는 참 존재감 없네요 11 .. 2020/03/03 1,968
1044519 평범한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할때 주의사항있을까요?? 8 평범한 2020/03/03 1,863
1044518 식당 가서 밥 먹고 싶어요. 6 엄마 2020/03/03 2,129
1044517 대구경찰, 정부지원 마스크 절도 5명 검거 6 ... 2020/03/03 1,100
1044516 [단독] 조선족 간병인 2명, 오명 벗고 헌신적인 간병 '훈훈'.. 5 뉴스 2020/03/03 2,151
1044515 아베 너 마져? 3 ㅁㅁ 2020/03/03 1,446
1044514 이 와중에..ㅠㅠ 7 이궁.. 2020/03/03 1,666
1044513 직접 만난 사람만 준다네요 4 ㄱㄱㄱ 2020/03/03 2,711
1044512 여성가족부는 뭐하나요 지금??면마스크라도 만들어야 해요. 19 1111 2020/03/03 1,924
1044511 경찰, ‘코로나19’ 소재불명자 6039명 중 5650명 확인... 3 !!! 2020/03/03 1,303
1044510 정봉주가 만든다던 열린 민주당 24 어찌 됐나요.. 2020/03/03 2,567
1044509 이와중에 아이보리자켓 잘 입을까요?? 4 2020/03/03 1,025
1044508 방법에서 조민수 의상 4 2020/03/03 2,278
1044507 몸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참 큰거같아요 1 .... 2020/03/03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