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도 칼국수집

음식점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20-02-29 21:28:19
한달만에 외출
너무 답답해서 남편과 둘이 드라이브겸 대부도 선재도 다녀왔어요
유명한 카페갔는데 사람 없을줄 알고 갔는데 주차할곳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았어요
그래도 카페앞이 바로 바닷가고 실외라 뻥 뚫리는것 같이 시원했어요 날 따뜻하고 시원해 마스크써도 갑갑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칼국수집 갔는데 ㅠㅠ
와 저런곳이 진짜 유명 맛집? 원조 오래된곳이라는데
칼국수 한그릇에 12000원 그래도 맛있고 해물도 싱싱하겠지 했는데 딱 바지락만 가득..면도 시판 제품
한그릇 나왔는데 와~5천원짜리 분식집만도 못해요
채소라곤 파 몇개뿐이구요
동네 유명 칼국수집 각종 해물에 육수 직접 끓이다가 직접 민 칼국수면 넣어주고 보리밥도 주는데 8000원인데 그거 반에 반도 못해요
온통 칼국수집들인데 왜 저런곳을 간건지..땅치고 후회해도 뭐 어째요 해물파전 소자가 24000원인데 일반 동그란접시에 보통 나오는 파전 크기의 딱 반
중자가 34000원인데 그게 보통 해물파전크기
해물이 많이 든것도 아니고 여기도 바지락만 가득..
저런집이 10년 넘게 맛집으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분명 있겠지만
남편과둘이 칼국수 나온거 보고 정말 실소가 나왔어요

IP : 112.154.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인들은
    '20.2.29 9:30 PM (61.253.xxx.184)

    자기머리로 생각안하고
    남들머리로 생각해서 그런듯요

    내가 맛있어야 맛있는건데
    남들이 맛있다면 맛있다고...

    예전에 10년도 더전에 갔을때도...대부도 칼국수 맛없었어요...짜기만 했던 기억.

  • 2. ㅇㅇ
    '20.2.29 9:31 PM (218.51.xxx.239)

    헐 그 새 또 올랐나 보군요.
    그 쪽은 맛도 별룬데 일반 시중보다 많이 비싸게 받고 음식 질도 안 좋더라구요.
    뜨내기 손님들이라 그런거겠죠. 양심없는 상인들`

  • 3. ㅇㅇ
    '20.2.29 9:32 PM (182.213.xxx.32) - 삭제된댓글

    첫 댓글 이상해요.
    여기서 한국인이 왜 나오나요?

  • 4. Eo
    '20.2.29 9:34 PM (116.33.xxx.132)

    카페 알수있을까요? 저도 이번주 가려고 하는데..

  • 5. ㅇㅇ
    '20.2.29 9:37 PM (116.121.xxx.18)

    어휴, 대부도 가끔 가는데,
    저도 칼국수집 별로였어요. ㅠ

    관광지라고 너무 비싸게 팔면 다시는 안 사먹을 텐데
    가게 하시는 분들은 너무 모르는 듯.

    대부도 가는 길에 보리밥집 있었는데
    간이 약간 짠 거 빼고는 엄청 맛있었어요.
    돼지두루치기도 있고,
    8천원인가? 그랬는데, 시골밥상 같았어요.
    가게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고요.
    한 달 전에 갔었네요.

  • 6. ㅇㅇ
    '20.2.29 9:37 PM (218.51.xxx.239)

    대부도는 바닷가는 카페 못봤어요. 대부분 해물집, 아니면 칼국수 집이라서.
    그 쪽에선 먹을게 없어요.풍광만 보는지라`

  • 7. ...
    '20.2.29 9:46 P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을왕리삽니다
    오늘 엄청나더라고요 톨게이트부터줄이...
    카페도 외지사람 많구요
    우리는 우리끼리 격리되서 못나가고있습니다

  • 8. 카페
    '20.2.29 9:55 PM (112.154.xxx.39)

    뻘다방이요

  • 9. ...
    '20.2.29 9:56 PM (1.240.xxx.128)

    칼국수 먹고 싶어요

  • 10.
    '20.2.29 10:1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먹으면 다시다맛 나요 ㅎㅎㅎ
    저도 신기하더라구요. 동네 칼국수집 보다 못하더라는

  • 11.
    '20.2.29 10:2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20년 전에도 맛없고 비쌌는데
    그래도 바닷가가서 젤싼게 칼국수예요
    그래서 시키는데 후회하죠
    현지에서 왜 그렇게 팔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104 3만원 기발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ㅁㅁ 12:52:11 41
1651103 딩크 노후는 결국 조카한테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 12:51:52 135
1651102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기관입니다 12:41:50 81
1651101 160cm에 40kg.. 바지 고민.. 3 ... 12:40:08 288
1651100 서현역에서 성균관대와스타필드경로를알려주세요 6 서현 12:38:44 138
1651099 전현무 엄마는 어떨지 7 당나귀 12:36:24 1,058
1651098 상가주택 사려는데... 4 매수 12:30:37 459
1651097 수저통 추천좀 해주세요 12:28:10 72
1651096 이탈리아는 세계대전을 겪어도 왜 유물이 파괴가 안 되고 5 궁금 12:26:50 714
1651095 주말만 되면 두통이 심해요 3 …. 12:26:48 266
1651094 겨울이 되니 코트병이 도지나 봅니다 ㅠ 3 ㅇㅇ 12:26:20 549
1651093 당근거래 같은거 어찌하는지 2 .. 12:25:18 216
1651092 요즘 반찬 어떤거 하세요? 3 ........ 12:20:05 306
1651091 김치 배송 3 친정엄마 12:18:41 272
1651090 이거 건망증일까요 치매끼일까요?? 3 .... 12:17:42 331
1651089 올리x영에서 클렌징워터 사왔는데 일본산이네요 6 ... 12:05:50 633
1651088 몰튼 브라운 바디로션 향 지속력 어떤가요? 4 11월 11:59:26 386
1651087 친구들한테 죽고싶다고 하는 애 정상이 아닌거죠 14 11:50:35 1,354
1651086 여자를 설명하는 단어가 아가씨/아줌마 밖에 없는건가요? 15 이상해 11:49:53 705
1651085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승인 위해 최대한 .. 7 제발좀 11:45:52 1,261
1651084 아쿠아에어로빅 초보자인데 질문있습니다. 4 운동하자 11:44:17 267
1651083 에코홈 라텍스 매트리스 아시는분 1 라돈 11:42:26 76
1651082 서명 ) 애견유치원 학대 9 ㅇㅈㅇㅈ 11:41:32 597
1651081 애프터신청ㅡ만나기로 약속하고 시간안정햇을때 16 흠흠 11:38:41 786
1651080 MAMA 빅뱅 나온거 보셨어요 16 ㅓㅏ 11:37:11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