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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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와 작은아이 수학학원에서 휴원 한 주 더
물론 이 수학학원에서는 이월, 환불 다 된다는 내용까지 문자에 있어서 명쾌한
알림도 좋았구요. 남아들 밥과 간식 그리고 전자기기와의 씨름에 정신 없지만 이 학원은 참 고맙네요. 아무 소식없는 다른 영어학원들에 또 문의 문자 월요일쯤에 보내야 할까봐요. 물론 한다고 해도 정상개학할 때까지 보내지 않을 생각이지만요.
1. 좋은
'20.2.29 12:13 PM (182.215.xxx.137)학원이네요. 그런 학원은 기본적으로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을 돈으로만 보면 휴원이고 뭐고 안 하겠죠. 이 참에 아이들 책 많이 읽으라 하세요. 제 아이는 책도 안 읽지만요 ㅠ ㅠ
2. 모두가
'20.2.29 12:14 PM (203.228.xxx.72)처음 겪는 일이고 미래를 예측 못하니까 두리번거릴수 있어요.
신중할 필요도 있고요.
이럴때 조금 여유로운 분들이 너그러이 마음을 써주시면 좋겠다 싶어요.
곧 연락오지 싶네요.3. 그쵸~?
'20.2.29 12:16 PM (218.153.xxx.204)저도 이번에 더욱 믿음이 생겼어요.
책은 읽는데, 학과 공부와의 연계성이 떨어지는 책들인지라..^^;;;
그래도 전자기기 안하는게 어디야라는 생각으로 지내요 ㅠㅜ4. 제제
'20.2.29 12:21 PM (125.178.xxx.218)평일 다 쉬고 오늘부터 오라는데ㅠㅠ
대신 동영상강의도 한다고 선택하라해서 좋네요.
학원 모두 통보문자에 학원비이월이나 보충설명 깔끔하게 해 놔 학원 잘 골랐네 싶더라구요.
울 고딩은 방학내내 학원독서실 뺑뺑이 돌다 개꿀잼을 즐기고 있다그러네요~5. 전 강사
'20.2.29 2:29 PM (118.222.xxx.105)원장님이 빨리 결정을 내려 주셨으면 하는데 연락이 없네요.
학부모님들이 문의도 하고 계신 상황이라서요.
그런데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보면 원장님 지금 어떤 상태인지 솔직히 이해 됩니다.
대충 따져보니 한주 쉬면 최소로 따져도 600 이상 회비가 안 들어오는 거더라고요.
다음주까지 쉬면 천만원 이상이죠.
사실 더 될 것 같기는 해요.
거기다 얼마전에 불가피한 사정으로 학원 이사를 하면서 지출이 좀 컸어요.
애들을 돈으로만 본다고 하시지만 돈벌려고 학원 차린 건 맞으니 금전적인 면을 안 따질 수는 없죠.
그리고 이 정도 손해가 문제가 아니라 이후 학원 존립까지도 위태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엄마들 말이 많은 곳이고 소문에 따라 부침이 좀 있는 곳이거든요.
조금 가르쳐 놓으면 대형학원으로 옮겨가는 경우도 많고요.
너무 앞서서 걱정 하시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지만 운영자랑 월급받는 사람의 차이인 것 같아요.
빨리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6. 글쎄
'20.2.29 2:59 PM (180.70.xxx.254)그동안 돈 벌어놓은걸로 버텨야죠
어느정도 유지되는 과외 학원들 수입 생각보다 많아요 저도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