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짧았기도 했지만 이지경은 아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못나가고,
일찌감치 방학해서 두달째 방학 진행중이니 두 아들녀석이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래도 연산이니 수학이니(학원안다녀요) 인간적으로 양심적으로 조금은 해야하니까...... 몇장씩 내주는데,
한장 푸는데도 주리를 틀고...
그냥 하지 말까 싶다가도..
어떤아이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원에 잇는데 이것도 안하면 이게 인간이냐 싶어서 합니다 ㅠㅠ
게다가 삼시세끼 해줘야하고..하루종일 얼마나 먹어대는지 ㅠㅠ
이제 중학생 되는 사내놈은 공부알러지가 있는지 책상앞에만 앉으면 주리를 트는데, 그렇다고 딱히 다른쪽에 재능은 없고
재능없으면 그래도 일단 공부라도해야되는데 너도나도 돌겠구요...
둘째 뺀질거림은 지구 최강이고...
아 정말. 209-20년 봄방학은 오래도록 기억날것 같습니다. ㅠㅠ
다들 어떻게 써바이벌 하고 계신가요.
저희만 이렇게 액티비티 없이 조용히 있느라 그런가요?
둘다 일주일에 세번 영어학원 가는 것외에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