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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상사땜에 정신병걸릴거같아요.어디병원가야하나요.

......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20-02-14 00:28:44
오늘 너무 열받아서 사무실서 소리질렀어요
상사는 퇴근하고없었고요. 저 혼자있었던 건 아니어서 직원들이봤어요.


한진일가네 녹음 파일들으면 뭐여 똑같네 싶고요..
제가 자제를 못하고 소리까지 치니까
자괴감이 폭풍처럼 몰려와요
내가 저사람과 똑같이 되어 미쳐가나 싶어서요...

제가 멘탈이ㅜ약한편이 아닌데
정말 이번엔 미칠거같아요.

제가 관찰력이좋다보니
자그마한일에도 모든 직원들이ㅜ덜덜떨며
숨어다니고 팀장들 들어가서 좀비처럼 걸어나오는거
복도에서 들리는 고함소리만 들어도
제 심장이 쪼그라들거같고 나한테 소리치는게 아니니까 괜찮아 하기엔
우리에가둬놓은 흑인 노예선 스틸 보는거같고
너무 정신적으로너무 힘들어요.

그러니 저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소리지른거같아서
걱정이 많이됩니다.

저..아무데나 정신과.가면되는건가요.

수면제한번 먹어본적 없는 꿀잠꾸러기 체질이라
(우울증이 뭔지도 모름)
그쪽으로는 정보가 전혀없어요.
강남라인이나 아예 강북라인이면 좋겠어요.ㅜㅜ
IP : 211.187.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4 12:29 AM (112.170.xxx.23)

    정신과는 그 상사가 가야할텐데..

  • 2. .....
    '20.2.14 12:30 AM (211.187.xxx.196)

    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정신적 질환이있는거같아요. 근데 본인은 자각을 못하고 있는거같고 직위도 아주 높아요. 결국 급속히 망가지는건 저 일거같아요.ㅜㅜ

  • 3. ..
    '20.2.14 12:32 AM (39.119.xxx.57)

    큰 조직이면 자료 모아서
    인사부나 윤리실에 투척..

  • 4. ..
    '20.2.14 12:33 AM (39.119.xxx.57)

    아님 소심하게 타부서 이동..

  • 5. ......
    '20.2.14 12:33 AM (211.187.xxx.196)

    자료모으다가 제가 먼저 정신병걸릴거같아서
    자료는 자료고 저부터 좀 병원가려고요 ㅜㅜ

  • 6. ...
    '20.2.14 12:33 AM (1.245.xxx.143)

    어느 정신과 의사가 그랬어요. 정신과에 와서 상담받고 치료 받아야할 사람은 오질 않고 그로 인해 상처 받는 주변인들이 와서 난감하다고... 상종 못할 것들에게 똑같이 대해 주거나 아님 피해야죠 ㅠㅠ

  • 7. Ui
    '20.2.14 12:35 AM (1.224.xxx.165)

    직장내 괴롭힘방지 금지법 있어요 ! 자료 모으세요
    인사이동 하시길요

  • 8. .....
    '20.2.14 12:37 AM (211.187.xxx.196)

    정년퇴직이 일년남았어요
    그래서 다들 좀만 참자 이런 분위기로 기어다녀요.
    일년이나 남았다니 미칠거같아요
    저 첨가는거니까 이상?하지않고 안무서운 ? 진입장벽낮은 그런데 좀 알려주세요.

  • 9. ㄱㄱ
    '20.2.14 12:39 AM (218.239.xxx.177)

    요즘 신경정신과 많이 가요. 편견버리시고요. 공황장애 생기기전에 빨리 가세요~~

  • 10. .....
    '20.2.14 12:41 AM (211.187.xxx.196)

    ㄴ 헐....공황장애요..ㅜㅜ?????ㅜㅜ 지금막 눈물이나요 ㅜㅜ

  • 11. 기억
    '20.2.14 12:52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정년 1년 남은 시간 동안 그렇게 폐악을 부리더라고요.
    너희들 내가 기침하면 어디까지 쓰러지나 보자 이러고요.
    어쭈 네가 버텨? 당장 안 쓰러져! 요것 봐라 이런 심정이더라고요.
    갱년기 사춘기를 훌쩍 뛰어 넘는 다른 차원의 그것이예요.
    가급적 지근에 있지 마세요. 순간 눈에 띈 누구나인 사람을 갈구거든요.
    정년 3개월 전부터 아주 조금 수그러들기 시작해요.
    2개월 전부터는 스스로 자제하고, 1개월 남으면 조용해져요.
    퇴임식에 대해서도 나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라고 말하고 다니고, 그 소리 지르던 사람이 마치 초월이라도 한 것처럼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 12. .....
    '20.2.14 1:00 AM (211.187.xxx.196)

    ㄴ 그전부터 패악질로 유명했어요. 원래패악질에 남은 1년 저주 까지 더해지는걸까요..ㅜㅜ

  • 13. ㅎㅎ
    '20.2.14 2:49 AM (101.127.xxx.213)

    기억님, 무슨 이별후 단계 같네요. 회사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도 같은 맥락 이려나요?
    분노(남탓). 현실부정- 채념 - 인정
    제가 아는 상무가 하던 말이랑 비슷하네요. 난 미련도 욕심도 없다... ㅎㅎ

  • 14. .......
    '20.2.14 9:11 AM (106.102.xxx.131)

    자기가 감당해야할걸 왜
    남에게 화살을 쏘아대나요.
    상사라고 해서 자기 정서적화풀이
    인형으로 쓰는게 너무 비정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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