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비성향은 타고난 성격도 영향이 많은편인가요..???

..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20-02-07 22:22:09
저는 살면서 흥청망청을 딱히 써본 기억이 없거든요.....
생각해보면 20대때는 집살려고  항상 목표액으로 모았던것 같구요...
그냥 저희 아버지가 본인 노후만 되어 있지만 자식들한테  물러줄 ㅋㅋ 재산이 없는걸 빨리 파악을 했던것 같아요 ..
그래서 그런지 20대때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부터는 그떄는 진짜 종자돈 모으느라 열심히 저축하는 재미로 살았구요 
 지금은 30대후반인데 지금은 노후 자금을 모으고 살아요 ...
근데 소비성향은 타고난 성격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이번달에 친구들을 좀 만나고 하면... 그럴때는  아무래도 돈을 쓰게 되니까 
 다른것에서  보충하고  딴것에서 아끼게 되고.. 항상 제통장안에 돈이 제가 계획했던 대로  모아야 그래도 마음이 편안했던것 같아요..
저는 제 이번생에 돈 쓰는 재미로는 사는건 팔자에 없는건지...돈쓰는 재미로 사는 사람들은  성격에 맞는 사람들이나
그렇게 사는걸까요..??? 
82쿡님들은 어떤편이세요..??? 

IP : 175.113.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7 10:2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모아서 훗날 대비하는 성격.
    남편은 주머니에 있는돈 다 쓰는 성격. 시집 식구들 성격이 다 이런편이요.
    근데 딸아이가 아빠 이런 성격때문에 온 가족이 고생한거 알면서도 지 아빠랑 소비습관이 똑같네요.
    알바도 하고 용돈도 받으면서도 대 4가 돈 십만원이 없어서 동생한테 빌리고 못갚는거보면 한심해요.
    일년에 돈 천만원은 쓰는거같아요.
    동생은 저처럼 아끼는 성격은 아닌데 고등까지는 다 쓰더니 대학가서 알바하더니 제 생일에 이십만원 용돈까지 주더라구요. 너 쓰라니까 쓸돈 좀 있다고. . . ㅠㅠ
    전 늘 갑자기 돈 없을때도 있으니까 한두달 쓴돈은 통장에 모아두라고 늘 얘기해도 큰애한테는 소용없더라구요.
    이제는 지쳐서 뭐라고 안합니다. 지 팔자려니. . 합니다.
    돈사고나 치는 사람하고 결혼한 제 잘못이려니합니다.

  • 2. ...
    '20.2.7 10:29 PM (220.75.xxx.108)

    제 딸은 초등 고학년때부터 노후자금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저금통에 돈을 모으더군요. 아이 치고는 걱정이 좀 많은 편이기는 해요.
    저도 한저축 하는데 계획 세우고 경주마처럼 한눈 안 팔고 그걸로 돌진하는 면이 강해요. 목표가 있는데 그걸 방해한다면 돈 쓰는 게 전혀 즐겁지가 않아요.

  • 3.
    '20.2.7 10:2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돈 쓰는 재미 딱히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악착같이 모으는 성격도 아니거든요.
    돈이 없어서 처절하게 힘든 적도 없지만, 돈이 있어 너무 좋다.. 뭐 그런 느낌도 별로 없어요.
    남편 말이 저처럼 돈에 무심한 사람 못봤다고...
    돈 쓰는 것도 힘이 넘쳐야 쓰는데, 돈 쓸 에너지가 많지 않아요.
    딱히 쓸 데도 없고, 안쓰고 놔두면 돈이 쌓이고.. 그런 식입니다.
    머리 아파서 재테크도 따로 못해요. 그냥 놔두는게 재테크랄까..

  • 4. 아주 어릴 때
    '20.2.8 1:47 AM (211.193.xxx.134)

    부터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862 예견 한가지 크리 2020/02/07 877
1032861 손끝이 아려요 손톱 2020/02/07 1,230
1032860 요플레가 푸딩처럼 단단하게 변했는데 먹어도 되는지 6 2020/02/07 1,322
1032859 아이 초등학교 급 휴업 결정되었어요. 초2딸이 울었네요ㅠ 9 이구 2020/02/07 3,775
1032858 남자가수이고, 4글자 이름, 드라마ost 부른..시원한 목소리... 4 doff 2020/02/07 4,558
1032857 산후우울증... 저 잘할수 있을까요? 10 소심녀 2020/02/07 1,920
1032856 되어진 샴푸 묽게 하는 법 아시는 분? 8 이노무샴푸 2020/02/07 1,170
1032855 대학교 선택 조언좀 다시 부탁드려요~ 6 다시 2020/02/07 1,682
1032854 소비성향은 타고난 성격도 영향이 많은편인가요..??? 2 .. 2020/02/07 2,127
1032853 서울 출장 가는데 호텔 숙박 고민이에요 2 둥이맘 2020/02/07 1,876
1032852 반전세(4000/50) 가계약했어요. 융자가 2억 2천있던데 괜.. 6 투덜투덜  2020/02/07 3,009
1032851 롯데백화점 하루매출이 100억ㄷㄷ왜구회사가 잘도버네요 3 ㅇㅇ 2020/02/07 2,903
1032850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98회 험지척, 인류멸망 그리고 강남건물주 3 곧 해요 2020/02/07 1,111
1032849 우리나라 빵값, 기름값 비싼이유 12 ... 2020/02/07 5,942
1032848 강남고터지하상가에 중국단체관광객도 푸나요? 9 진짜루 2020/02/07 2,691
1032847 영화 조커속에서 질문이요(스포) 4 ㅇㅇ 2020/02/07 1,294
1032846 향남으로 출퇴근 가능한 서울 지역은? 7 2020/02/07 1,755
1032845 유산슬 포상휴가 멤버래요 ㅋ 9 ... 2020/02/07 6,146
1032844 예비초6....중등선행하는 중인데요 5 야옹아 2020/02/07 1,971
1032843 울산 미용실 벽보 근황 jpg/펌 19 칭찬합니다 .. 2020/02/07 6,364
1032842 직장인 배우자건강검진, 국가건강검진 1 ... 2020/02/07 1,925
1032841 미국 ABC 기자, 인천공항 방역 극찬 화제 10 ㄱㄴ 2020/02/07 3,322
1032840 생후 1년 일을 기억하는게 일반적인가요? 19 엄마 2020/02/07 3,670
1032839 같은 점퍼만 고집하는 6살 아들 짜증나네요 25 패고싶다 2020/02/07 3,925
1032838 대화하면서 정보알려주면 삐닥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4 . 2020/02/07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