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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님) 법화경 사경을 워드에...

...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20-02-05 13:54:58
노트에 쓰지 않고 워드에 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멀어서 그냥 노트에 써야 하는데 키보드로 치면서 눈으로 읽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그래도 쓰는 게 나을까요?
사경 노트는 살 수 없는 곳입니다. 
IP : 108.41.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5 2:01 PM (152.99.xxx.38)

    해도 되요. 그렇게 워드에 쳐서 올리는 사경 카페도 있어요. 아무 상관없어요. 어디에 하던 한번이라도 더 읽고 마음에 새기면 됩니다.

  • 2. 반가워서
    '20.2.5 3:01 PM (218.50.xxx.154)

    저도 들어왔어요. 사경을 아무 생각없이 하는데요 뭐가 좋은건가요.. 그냥 좋대서 시작하고 있는데 사실 정확히 몰라요.. 그리고 다 쓰면 절에 보내는데 그 절에서는 뭘 어떻게 하는건가요
    제가 어디 종교에 다닐 상황은 안되어 집에서 매일 기도하는게 가장 저한테 맞는 처지라서 매일 사경쓰기가 저한테 딱이더라고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쓰고있고 스스로 위안하는 정도이지 사실 정확한 의미는 몰라요. 제발 알려주세요.. 이해를 하고 진행하면 더 의미있어질 것 같아요

  • 3. ...
    '20.2.5 4:06 PM (108.41.xxx.160)

    사경에 대한 영험록도 많지만 쓰면서 의미를 새기다 보면 좀 더 깨우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부처님과 인연을 지어 다음 생에도 부처님 가르침을 접할 수 있는 곳에 태어나게 되고요. 그러다 보면 조금씩 관대하고 지혜롭고 영적으로도 깨끗한 사람이 되지 않을 까 싶어요.
    현실적으로는 그냥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쓸 겁니다. 뭐뭐 해달라 그런 것 말고요.
    사경은 처음인데 법화경은 최소 7번에서 10번 정도 쓰면 뭔가 달라진 걸 느낀다고 합니다.
    회향은 지구의 살기 힘든 곳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과 불쌍한 동물들에게 돌리고 싶어요.
    다른 경들도 그렇지만 법화경은 소원이 한 가지는 꼭 이루어진다고 하는 말을 많이 읽었어요.


    절에 가져다 주는 건 아마 몇 군데 절에서 하는 데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냥 가지고 있어도 될 거 같아요.
    그러다 적당한 시점이 되면 태우면 될 거 같기도 하고요. 다니는 절에 태우는 데가 있을 겁니다. 천도재 같은 걸 하니까요.
    양해를 얻은 다음 태우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4. 오...
    '20.2.6 1:04 PM (218.50.xxx.154)

    감사합니다. 그런 심오한 뜻이 었었네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지금 3번째 쓰고 있었는데 정말 그냥 아무생각없이 쓰고 있어요. 다만 그렇게 쓰면서 너무 힘들었던 일들의 실타래가 하나씩 풀리는 느낌? 그냥 이건 제 위안이겠지만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뭐라도 하는게 낫겠다 싶어 제 처지에서 가장 할수 있는 사경을 쓴것이고요 제가 절에 다닐 상황은 안되어 물어볼데도 없고 해서 여쩌봤습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쓰는거에서 한자한자 의미를 되새기며 써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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