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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집 알바 투잡 어떨까요?

알바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20-02-03 22:33:28

직장에서 5시에 마치는데... 조금더 일하면서 저축할까해서 .. 투잡 할려고합니다.

 5시반부터 스시집 주방에서 .. 야채준비랑 서브음식 챙기는일 이예요.

점주께 문자연락하니까... 며칠 계약한 알바 나가면 바로 연락준다고 하네요.

 50대이고  평생 알바는 처음인데... 면접할때 어떤 내용 물어봐야 하나요?


복잡한 일은 아니고 ..주방쪽이라서 나름 잘 할수 있을것 같지만 .. 영업집 식당이라서 긴장되네요.

제가 손도 빠르고 요리 하는것은   좋아해요.

 시급 약 8.700원이고..   시간은 5시 반부터 9시반까지 예요.   4시간 근무예요.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도전 해 볼려고 합니다.

  82 가족님~ 용기 주세요~^^

   


IP : 180.211.xxx.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3 10:43 PM (175.192.xxx.209)

    최저시급은 받으셔야 하지 않나요?
    잘하시겠지만 건강도 중요합니다.
    제대로 된 보상도 당연한 거고요.

  • 2. 괜히
    '20.2.3 10:46 PM (115.21.xxx.231)

    시작전에 이런 말 하기 참 그런데...
    스시집이면 야채 다듬기도 까다로울듯
    그리고 그냥 하던일 열심히 하는것이 나을듯
    괜스리 피곤해서 하던 일도 엉망
    스시집도 최선을 다 하기 힘들고
    이도 저도 아니면?
    복잡하지 않은 일이라니요?
    식당에서 주방이 제일 복잡하지?

  • 3. 원글
    '20.2.3 10:54 PM (180.211.xxx.98)

    늦은밤에 ..관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점3개님~ 건강 잘챙기라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괜히님~ 50대이지만... 도전해 보고 싶네요. 내후년에 부산으로 이사 갈예정인데.. 돈조금 더 모아서 가계에 보탬 될려고해요. 오래 할건 아니구요.사실은 요리도 좋아해서 .. 식당메뉴도 좀 배워보고 싶기도해요. 물론 많이 힘들겠죠. 하지만.. 도전 없이 결정하는것보다 ..한번 도전해보고 안되면 포기하죠~^^

  • 4. ...
    '20.2.3 10:56 PM (175.192.xxx.209)

    잘 하실 거예요.
    용기 내신 만큼 꼭 보탬이 되시길 빌어드릴게요.^^

  • 5. 괜히
    '20.2.3 10:59 PM (115.21.xxx.231)

    원글님 뜻이 있으심에 괜히 찬물을
    제가 해 봤었기에...

  • 6. ^^
    '20.2.3 11:01 PM (118.222.xxx.165)

    ~경험도 해보고 좋겠지만
    투잡?~ 저녁 9시 반까지면 마감 가까운 시간이라 마무리까지 다해야할것같아

    밤일 끝나고 퇴근후 집가면 일?없나요
    바로 씻고 누워도 되나요?

    그게 아니고 집안일이 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너무 힘들어 큰병얻을수도 있으니 지혜롭게 생각해보길~

    식당~주방일,ᆢ거든다는 일도
    나름 요령도 있어야하고 식당주방에
    관한 쎈쓰도 필요할것 같아요

    처음 식당 알바해본경험으론
    돈이 작던 큰던 남의 돈 벌려면
    나의 능력..힘을.필요로 하는것같아요

  • 7. 원글
    '20.2.3 11:01 PM (180.211.xxx.98)

    점3개님~~ 고운마음씨에 저도 용기나서 행복하네요~~ 익명이지만. 성품이 너무 좋으신분 이라는 느낌 들어요.
    늘 행복하셔요. 부산에 이사가면 초청하고 싶어요. 제 고향 이거던요~~^^

  • 8. kk
    '20.2.3 11:11 PM (49.173.xxx.80)

    저 투잡 1년하다가 번아웃되서
    원래 일, 알바 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종료하고
    지금 땅이 꺼져라 후회하는 1인입니다

    어느 날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 일만하고 살아야하나싶은 생각들다
    아 다 때려치고 싶다!!! 이러다 나 죽겠다
    해서 진짜 다 때려쳤어요
    한 한달 쉬니 이제 좀 만성피로가 없어졌네요
    그런데 쉬는 것도 괴로워요 몸 편함 맘이 안편하고

    그냥 원래 일에 집중하시고
    돈을 조금이라도 덜 쓰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4시간 아무것도아닌 것 같아도 하다 안하면 진짜 힘들거에요

    그래도 땡기시면 한 한달 해보시고요

    멀리보면 돈 덜쓰고 몸 건강한 게 돈 버는거더러라고요 ㅠㅠ

    현명한 선택하시길!

  • 9. ^^참고로
    '20.2.3 11:11 PM (118.222.xxx.165)

    와우 부산으로 오셔요~반갑네요^^
    안쓰러운 맘에 위의 글 적긴했는데ᆢ

    여러가지 지혜롭게 잘 해나가실거로~
    힘내셔요 파이팅^^

  • 10. 원글
    '20.2.3 11:12 PM (180.211.xxx.98)

    괜히님~괜찮아요. 찬물 아녜요. ㅠ 저를 위해서 해주시는 말씀인데요 ~!? 주방일 너무 가볍게 생각한것 같네요. 제가 죄송해요.

    ^^님~~자세한 조언 감사해요. 가게 마무리 일까지하면.. 힘들겠네요.ㅠ 일마치고 오면 바로 쉴수 있어요.
    평소에도 늦게 잠들어서 ..오히려 늦게오면 피곤해서 더 일찍 잘것 같네요. ㅎㅎ
    남의돈 벌기가 쉽지않겠죠~ 목표가 있으니 좀 참고 해볼까해요. 어린 대학생들도 얼마나 힘들게 일할까 생각하니..조금 숙연해 지네요.

  • 11. 원글
    '20.2.3 11:20 PM (180.211.xxx.98)

    kk님~생생한 체험후기 감사해요. 여러가지 조언 깊이 새겨 들을께요. 여러분들 덕분에 도움 많이 되었어요.

  • 12.
    '20.2.3 11:28 PM (222.235.xxx.154)

    기왕하기로한거 이악물고 해보세요.
    사람 죽기살기로하년 안될게뭐있나오
    다만 원칙을 세우세요.
    알바는 짤려도된다.
    본업은 안된다.
    이러면 우선순위가 생기죠?
    힘내시구요 저도 투잡생각하던 시간들이있어서~
    하지만 체력이나 본업못할까싶어 못했구
    다른 소일거리도 본업에 좀 영향이가서 땔치았는데
    노는시간이없어도 된다시면 그시간이 활력이될거예요.
    저 20대때는 하루 새벽5시에나와서 밤10시에 집에갔는데.행복했어요

  • 13. 원글
    '20.2.3 11:42 PM (180.211.xxx.98)

    0님~ 관심 주셔서 감사해요. 본업은 경력이 오래되어서 일하기 편해요. 일찍 마치니까 ..조금더 일을 해서 보탬 될까해서 할려고해요. 본업이 늦게 마치면 당연히 못하죠.~^^ 0님의 옛날일이 드라마 장면처럼 떠오르네요. 열심히 성실하게 사셨네요. 지금도 물론 멋진 인생 즐기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14. 재미
    '20.2.4 1:01 AM (222.106.xxx.42)

    요리에 관심많으시고 재미 있겠네요
    주휴수당도 받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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