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ㅋ
'20.2.1 1:19 PM
(123.212.xxx.56)
그렇게 이웃집에도
조공 바치는 집사 하나 장만하셨군요.
고영희님이....
너무 심하게 섬기시면
왕쥐 한마리 하사하십니다.
그냥반이...
2. 서로
'20.2.1 1:20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인연인가봐요.
고양이 마음이 참 든든하겠어요.
원글님도 힐링되신다니 다행이고.
3. ㅋㅋㅋ왕쥐
'20.2.1 1:21 PM
(112.169.xxx.189)
맞아요 긴장하세요
어느날 문앞에 무엇이 누워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ㅋㅋ
근데 그 주인은 무슨 생각으로
냥이를 그리 방치하죠??
4. 좋은
'20.2.1 1:21 PM
(112.145.xxx.133)
일 하시네요 저도 길냥이 밥들 주는데 직장 근처네요
감사합니당 ^^
5. G8jfd
'20.2.1 1:22 PM
(58.230.xxx.177)
매탈남님 유튜브 보니 물뱀도 잡아다 놓더라구요
6. 냥냥
'20.2.1 1:25 PM
(211.35.xxx.174)
쥐를 잡아다 놓는다구용???? 아이공....그러기엔 넘 쪼꼬미인데..^^
물뱀.......까지....ㅠㅠ
제발 그냥 보답은 스킨십으로만 해주길 빌어야겠네요.ㅎㅎㅎ
7. G8jfd
'20.2.1 1:25 PM
(58.230.xxx.177)
전에 여기서 봤던 길냥이중에 하드봉지랑 또 뭐 갖다 논 냥이도 있었지요
냥이들 아주 예뻐요
8. 쓸개코
'20.2.1 1:25 PM
(218.148.xxx.189)
길고양이 종종 밥주는데 못보다 몇달만에 만나도 자기 밥준사람 얼굴 알아보더라고요.
9. 그러다
'20.2.1 1:25 PM
(121.179.xxx.235)
그러다가 어느날 딸린식구가 등장할 수도...
전에 울집에서 밥 얻어먹던 야옹이
1달 정도 안보이더니 아가들5명을 데리고
왔네요.
10. 음
'20.2.1 1:26 PM
(117.111.xxx.253)
저희 시어머니도 잔반이나 식재료 다듬고 남은 거 썩힌다고 밭 구석에 버리시는데, 자주 와서 먹는 단골 고양이들이 있어요. 어머니가 마실 가시면 뒤를 졸래졸래 따라오고 데크까지 올라와서 낮잠 주무시고..
오늘도 코다리 먹으면서 어머니가 오늘 고양이들 생일날이네, 하면서 대가리 자른거 잘 갖다놓으라심..
11. ...
'20.2.1 1:26 PM
(39.7.xxx.149)
그러지 마세요. 원글님 놀라겠어요 ㅋㅋㅋ
12. ㅂㅅㅈㅇ
'20.2.1 1:27 PM
(114.207.xxx.66)
길고양이는 수분섭취가 중요해서 주식캔 사다 물좀 타서 주심 더 오래살수있어요
13. 냥냥
'20.2.1 1:28 PM
(211.35.xxx.174)
앞집은....쥐나 잡으라고 마당에 풀어놓았는데.. 뭘 그렇게 챙겨 먹이냐고 하시네요...
제가 닭가슴살 삶은 걸 냥이한테 주는 걸 보시더니 좀 어이없어 하시더라고요...
근데 고양이가 저한테 애정표현을 해주니 그냥 계속 주려고요..
이름도 없어서 그냥 고양이라 부르시던데...힝..
14. 그러고보니
'20.2.1 1:29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쥐...ㅎㅎ
예전 주택에 살때 죽은 쥐 묻어 주는게 일이었어요.
첨엔 너무 놀랬는데
몇번 보다보니 쥐들도 짠해지더라는.
15. ......
'20.2.1 1:29 PM
(210.221.xxx.183)
-
삭제된댓글
큰선물(?) 부담 되면
스킨십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세요. ㅎㅎㅎ
16. ㅂㅅㅈㅇ
'20.2.1 1:29 PM
(114.207.xxx.66)
에효..속상해..그것도 동물학대인데..휴
17. 냥냥
'20.2.1 1:34 PM
(211.35.xxx.174)
210.221님 온몸으로 어케 보여주믄 될까요?? 저 진지합니다...^^
18. 추워서 어째요
'20.2.1 1:36 PM
(125.184.xxx.67)
고양이 이집트 태생이라 추위 많이 타는데 ㅠㅠ
19. 그러고보니
'20.2.1 1:36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쥐...ㅎㅎ
예전 주택에 살때 죽은 쥐 묻어 주는게 일이었어요.
첨엔 너무 놀랬는데
몇번 보다보니 쥐들도 짠해져서
묻어주면서 좋은 곳에 가라고 인사하곤 했지요
20. ..
'20.2.1 1:36 PM
(211.176.xxx.185)
죽은새 조공을 두번 받아봤네요.
21. 냥냥
'20.2.1 1:38 PM
(211.35.xxx.174)
생각지도 못한 조공 이야기에........저 심각해집니당....
저 벌레도 무서워하는데.........ㅠㅠ
22. 냥냥
'20.2.1 1:41 PM
(211.35.xxx.174)
냥이 마당에서 추울 것 같다고 걱정을 해대니깐 남편이 스티로폼 박스에 열반사시트지 감고 극세사 방석 깔아서 만들어줬어요^^
마당에 놓아두니 들어가서 옹크리고 앉아있기도 해요. 근데 그것도 넘 귀여워요.
자냐? 물어보고 들여다보면서 손을 얼굴에 갖다대면 손바닥에 얼굴을 올려놓고 골골거리그등요.
23. ..
'20.2.1 1:45 PM
(61.75.xxx.36)
원글님,
고양이가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더라구요.
냥이를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24. 적응되실듯ㅎ
'20.2.1 1:45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첨엔 으허헉 이러다...
측은지심이 생기니 차츰 덤덤해짐.
아직도 벌레 무서워하고 못만지는데
또 상황에 따라 없던 용기도 생기곤 하니
넘 걱정마세요~^^
25. 세상에 ㅠㅠ
'20.2.1 1:46 PM
(125.184.xxx.67)
너무 이뻐요
26. ㅠㅠ
'20.2.1 1:46 PM
(211.244.xxx.149)
강아지같은 길냥이 돌봐준 적 있는데
어느날 명태 대가리를 물어다
제 발 앞에 놓더라고요
고양이의 보은이구나 했어요
명태면 고양이에겐 별식일텐데
얼마나 먹고싶은 걸 참았을까 싶어서 짠하고 고맙고
눈물이...
그 고양이는 지금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정말 착하고 애교 많았는데
집에 들이지 못한 게 참 미안해요
27. 고양이
'20.2.1 1:51 PM
(117.111.xxx.139)
주인들 넘하네요.ㅠ
28. 좋으시겠다
'20.2.1 1:55 PM
(58.121.xxx.69)
살가운 냥이네요
귀여워요
윗분말씀대로 주식캔에 물 좀 타서 주면 좋아요
물 많이 먹는 게 중요
29. ㄱㄱ
'20.2.1 2:01 PM
(175.223.xxx.82)
저 밥주는곳 2군데 있는데 조금전 외출나오면서 밥 주러 가는데 길목 풀숲에 고양이가 기다리고 있었는지 애옹~하더라구요.츄르가 가방에 있어서 하나 주고 2군데 밥주고 오니 자기들 밥자리로 후다닥 와서 밥먹네요. 요세 새로 나타난 어린 고양이도 따라 와서 같이 먹고.. 우리 아파트는 고양이 겨울집 부수는 사람도 없고 경비아저씨들도 호의적이시고 캣맘분들도 좋으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30. 저도
'20.2.1 3:50 PM
(175.193.xxx.162)
벌레, 쥐, 대추도 받아봤어요..^^
31. ㅎㅎ
'20.2.1 4:48 PM
(211.117.xxx.166)
모두들 착하신 분들이라 흐뭇하게 글 잘보고 갑니다.
고양아...나도 너희들 키우고싶당.
32. 양이
'20.2.1 9:27 PM
(118.32.xxx.104)
대추ㅋ 꽃가지 물어다준 로맨틱한 냥이도 봤어요~
33. ㅇㅇㅇ
'20.2.2 1:10 AM
(58.140.xxx.20)
로맨틱 냥이..
꽃가지 물어다 주다니 ㅠ
이뻐서 눈물
34. ..
'20.2.2 2:30 AM
(125.139.xxx.132)
다 떨어진 애기 고무신 물고 온 아이도 있어요.
전 235사이즈인데 애기 고무신이라니...
그 고무신 물고 왔던 냥이...
지금 제 옆에서 몸 딱붙이고 쿨쿨 취침중이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