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글 보고.. 저도 짜증나서..
감사하다고 어머니가 그러시는것끼지는 좋았는데
니가 **아범말 잘 듣고 사니 이렇게 좋지 않느냐, 앞으로도 말 잘 듣고 살아라.
으잉? 저 남편이랑 동갑이고 결혼하고 10년이상 생활비 못받고 지금도 일합니다.
남편은 수년전에 자리잡아 이제 생활비 줍니다.
갑자기 말은 왜 잘들으라는건지 개황당하네요.
원래 여왕벌 스타일이라 무수리들 몰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요즘 거동이 불편해서 심기가 불편하시긴합니다.
그 외 무수히 황당한 상황있는데 누가 알아챌까봐 여기까지.
1. 고구마
'20.1.31 4:36 PM (121.133.xxx.137)바로 무슨뜻으로 하는 말이냐고
따지지도 못하구서
왜 나한테 고구마 멕어요2. 원글
'20.1.31 4:37 PM (1.217.xxx.162)내가 그럴 능력이 있으면 고구마 멕이겠습니까ㅜㅜ..
3. ..
'20.1.31 4:37 PM (49.169.xxx.133)언제 날 잡아서 확 엎을 생각 마시고 평소에 조금씩 마음을 오판하세요. 그게 길게 갑니다.
4. //
'20.1.31 4:3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진짜 웃겨요 남편 말 잘들으라니
전 결혼전 시집에 인사가니
시모가 남편은 하늘이래요
그소리듣고 얼마나 어이없는지 참5. ..
'20.1.31 4:38 PM (1.217.xxx.162)오판은 오픈이란거죠?
6. ㅇㅇㅇ
'20.1.31 4:38 PM (211.246.xxx.240) - 삭제된댓글노인네가 이제 기가 펴진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자기아들이 노릇을 못하다가 생활비를 줄정도가 되니 자기 체면이 좀 서는 모양이죠
그깟꺼 너그럽게 못받아들이세요?7. 저는
'20.1.31 4:39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그런경우 다시 전화드려서 물어봐요
그말씀이 무슨 뜻이냐고8. ..
'20.1.31 4:39 PM (1.217.xxx.162)제가 그런 그릇은 못 되요.
9. ,,,,
'20.1.31 4:40 PM (70.187.xxx.9)어찌되었던 님의 가치를 후려치기 하겠다는 심뽀죠. 내 아들이 잘 가르쳐서 며느리 도리 제대로 한다 이런식.
10. ..
'20.1.31 4:41 PM (222.237.xxx.88)그러는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말 잘듣고 사셨나 궁금하네요.
며느리가 아들이 키우는 애완견도 아니고(말잘듣는건 반려견 수준도 아니잖아요)요.11. 고구마
'20.1.31 4:45 PM (121.133.xxx.137)다른말 필요없구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게 무슨뜻이예요?
정색하고 딱 한마디만 하면 됩니다
서너번 그게 반복되면 조심합니다
이소리하면 저것이 또 눈 땡그랗게 뜨고
목소리 깔고 무슨뜻으로 하는 소리냐고
따지겠지? 하면서요
진짜예요 해보세요12. 원글
'20.1.31 4:51 PM (1.217.xxx.162)한 번은 그랬어요.다음 날에요.
그랬더니 우아하게 너는 내가 그런 소리할 사람으로 보이니? 니가 뭘 착각하는구나...
저 미치고 팔짝뜀.13. ..
'20.1.31 4:52 PM (1.217.xxx.162) - 삭제된댓글문제는 아무도 안 믿음. 우아 고상 사교계 여왕이고 베풀고 살아서.
14. 농담반
'20.1.31 4:57 PM (112.164.xxx.252)진담반으로
어머니
아범이 제말 잘들어야죠 그러세요15. 하긴
'20.1.31 5:01 PM (1.217.xxx.162)이번엔 **아빠도 제말 잘 들어요. 하고 겨우 타이밍맞춰 반격 첨 해봤네요. 시어머니 약간 당황하다 점잖모드로 그래 서로 말 잘 들어야지 하긴 했는데 사소한걸로 짜증나는일이 반복되니 남편 하고도 사이 안 좋아지고 그냥 시댁에 갖다 버렸으면 좋겠어요.
16. 생활비잘가져오면
'20.1.31 5:24 PM (125.132.xxx.178)아범이 생활비만 잘 가져오면 제가 말 안들을 일이 뭐가 있겠어요?
라고 대답하셔야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