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는 부유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제 기준으로 적당히가 여기서는 아닐수도 있지만 일단 빚이없고 남편이 자영업이긴 한데 저가로 박리다매형이라 경기가 어렵다해도 10년이상 크게 잘되는건 아니지만 적당히 수익이 나고 있어요~ 그동안 단골들도 어느정도 생겼구요...
이번에 병원비로 좀 많이 나갔지만 적당히 모아온터라 크게 타격받지도 않고 그냥 이런날들도 있지 이러고 넘기고, 식구가 둘뿐이라 냉장고에 뭔가 채워넣어도 남아돌아 버려지는거 보고 그냥 적당히 잘먹고 살지뭐 이런생각 하고있고 모든게 심리적으로나 물질적으로 그냥저냥 채워지니 좀더 큰걸 바라보고 큰걸 누려야 되겠다는 생각도 없어지고, 삶의 목표도 없고 사고의 확장도 없고 그냥살아가는거 같아요~ 다만 삶의 질을 좌우하는것들 건강이나 운동같은거는 신경쓰고 큰 일 아니면 신경도 안쓰고 관심분야에는 관심가지고, 뭔가를 꼭해야 한다는것보다 물흐르듯이 별 고민도 없이 그야말로 적당한 사람이 되어 가네요.. 저같은 상황에서도 성취욕이 강한분들이나 큰목표를 가지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저는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