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삽십년전일이에요
당시에 제가 공부만 하는 이미지였고
하던 공부가 잘되서
사는 환경이 확 바뀌었어요.
시골에서 도시로요.
주변사람들이 싫어서 도시가려고 노력을 한것도 있구요.
싫은 이유중에는 뒷담 이간질이 큽니다.
당시엔 너무 싫었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고맙기도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제 속을 터놓지 않았고
멀어지고서 더 연락도 안했어요.
도시로 온 이후에 잘 살고 있는데
이제서야 당시 저에 대해서 별별소문이 다 돌은걸 알았어요.
너무 허무맹랑해서 어어없고
당시 불지핀 동조자 중엔 사망자도 있네요. 세월이 세월이라
그 당시 주변인들이 보인 서먹한 행동들이
이제야 이해가 가는거에요
당시의 저야 제시간 안뺏긴게 좋아서 서먹하거나 말거나 했는데.
남들입장에서야 그런 소문이 도는데도
가만히 있는 저를보고도
무슨 생각을 더 키웠을지.
아침부터 한숨나오고 머리아프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지나간 일은 잊는게 낫죠?
고민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20-01-29 13:26:43
IP : 223.62.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비도
'20.1.29 1:29 PM (175.192.xxx.44)그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내 삶에 직접적 영향을 끼친다면 바로 잡는 걸 생각해 보시고, 아님 냅둬요.
2. 핑
'20.1.29 1:30 PM (223.38.xxx.33)그것보다 더 심한일 겪었어요
다 잊고지내요3. 그냥
'20.1.29 1:31 PM (112.169.xxx.189)잊는게 더 속편하겠으면 묻고 마는거고
한번 뒤집어야 잊을 수 있겠다 싶으면
지랄한번 해보는거구요
세상일에 정답은 없더라구요4. ..
'20.1.29 1:31 PM (49.169.xxx.133)남인데 무슨상관요.
자주보는 가족이 문제지.
앙금이 쉽게 안가셔요5. 00
'20.1.29 1:33 PM (182.215.xxx.73)님이 성공했으니 이긴거에요
행복한데 왜 30년이나 지난일로 지옥으로 들어가려고 그러셔요
그사람들은 해명해도 믿지않을거고 더 비방할겁니다
그사람들이 질투 지옥에서 사는거죠
그 말 전한 사람도 님 편은 아닐거에요
그냥 크게 웃고 그랬구나 하고 마세요6. 돌고돌아
'20.1.29 1:34 PM (211.250.xxx.199)30년전 얘기면
돌고 돌다 뒷산에 뭍혀 풍화되었겠는데
그얘기를 전해준 인물은 또 뭐랍니까?
자를땐 깨끗하게.
그 얘기 전해 준 인물은 경계하셔야 할듯.
예전에~~~
너 그랬다!후려치기 비슷.
너두 뭐 좀 묻었어.깨끗한 척 하지 마!가 깔려있지는 않은지
혜안이필요합니다.7. ..
'20.1.29 5:54 PM (175.117.xxx.134)잊으세요. 님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님한테 못된 행동 했던 인간들 몰라요. 자기가 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그러니 잊으세요.8. 롤링팝
'20.1.30 1:37 AM (218.148.xxx.178)잊으셔요
잊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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