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 아파트로 이사가요.
몇 년 전만해도 다들 셀프로 하시던데, 요즘은 사전점검 대행업체가 따로 있다고 해서요.
평당 만원남짓한 것 같은데, 대행 업체 써서하면 확실히 더 나을까요?
딱히 아는 업체도 없고, 공구진행도 없어서요...
그냥 인터넷에 검색해서 아무 업체나 해도 체크리스트 뽑아서 셀프로 하는 것보다는 나으련지...
해보신 분들 어떤가요?
올해 새 아파트로 이사가요.
몇 년 전만해도 다들 셀프로 하시던데, 요즘은 사전점검 대행업체가 따로 있다고 해서요.
평당 만원남짓한 것 같은데, 대행 업체 써서하면 확실히 더 나을까요?
딱히 아는 업체도 없고, 공구진행도 없어서요...
그냥 인터넷에 검색해서 아무 업체나 해도 체크리스트 뽑아서 셀프로 하는 것보다는 나으련지...
해보신 분들 어떤가요?
경험 여러번이면 눈썰미 생기지만 일반인은 눈에 띄는 하자 말고는 잘 모르니 전문가 쓰는것도 좋죠.
셀프로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다만 미리 인터넷 검색하셔서 공부하심 되고요. 꼼꼼한 성격이심 더 좋아요. 그리고 자잘한 하자는 입주 후
살면서 as받으시면 된답니다.
굵은 걸로는
1) 창문 수평 맞는지(다 여닫아보세요): 창문 수평이 안 맞으면 벽을 뜯어서 기둥을 다시 대고 수평 맞추더라고요. 그러니 창문이나 샷시 잘 보셔요. 새 집의 큰 장점이 샷시 좋은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 샷시 점검 잘 해보셔요.
2) 욕실 바닥 타일 구배(타일 경사) 적절한지: 타일 날림으로 깔면 물이 고여서 안 빠져요.
3) 바닥재 잘 채워져 있는지랑 깨지거나 심하게 패인 곳 없는지: 원목이나 타일 바닥이 안의 접착제가 덜 채워지거나 한 쪽에 쏠려서 밟으면 소리가 나거나 흔들리는 경우 있어요.
4) 대리석 벽인 경우 깨짐 등 확인
5) 벽지 마감 보기: 벽에 붙은 무언가를 안 떼고 벽지를 붙였는지 벽지가 마르며 계속 울더라고요. 결국 입주 후 그쪽 벽 벽지 다 떼고 벽에 붙은 이물질들 다 제거한 다음 도배 다시 했어요.
굵게 생각나는 건 이 정도이고..나머지는 인터넷 검색해보심 다 나와 있을 거여요.
윗글 좋고요
단하나 단열시공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열화상 카메라 같은걸로 찍어보는게 있는데
그부분 클레임하고 재시공 받았는데
아파트 직원이 다른 입주자들에게는 말하지 말아 달라고 했대요
윗글 좋고요
단하나 단열시공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열화상 카메라 같은걸로 찍어보는게 있는데
그부분 클레임하고 재시공 받았는데
아파트 직원이 다른 입주자들에게는 말하지 말아 달라고 했대요
그거하나 업체 맡겨서 좋았다네요
상세한 팁 감사드려요.
저도 열화상 카메라 얘기 듣고서... 결로가 꽤 큰 하자라서 솔깃하더라구요.
의외로 타일, 바닥 일일히 확인해보는데 시간이 걸린다고해서...
저는 꼼꼼한편이긴한데, 남편은 전혀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 혼자 감당할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