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나가는 사람들 있네요.
반복되는 대통령 대사 나올때 불편한지 나가더라구요.
보다가 나가는 사람들 있네요.
반복되는 대통령 대사 나올때 불편한지 나가더라구요.
심야로 보고왔어요.
관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장면 끝나고 자막설명 나오고 불켜질때까지 숨소리도 안들리더라구요.
다들 집중해서 봤나봐요.
픽션과 논픽션이 섞여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이 영화는 이병헌에 대해서 감탄사가 나올수밖에 없네요..
대사 몇마디없이 영화를 끌고 가는 이병헌보면서 새삼 놀랐습니다.
그리고 태극기나 광화문, 혹은 조금이라도 박씨 부녀에 대한 애타는 마음이 있는 분들한테는 아주아주 불편한 영화일겁니다.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태극기나 광화문, 혹은 조금이라도 박씨 부녀에 대한 애타는 마음이 있는 분들한테는 아주아주 불편한 영화일겁니다. 22222
탕탕절이 없었다면 PK에 광주같은 일이 일어났을 거라는 걸...그 동네 사람들이 이번 기회에 좀 알게 되길 바래요.
PK 가 어디에요?
안그래도 굉장히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이 몇명있더군요. 태극기부대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병헌 연기가 매우 좋다고해서 어떻길래 싶었는데 오히려 박통 역할을 한 이성민과 이준희, 곽도원의 연기가 훨씬 좋게 느껴졌어요.
국민 200만 300만을 죽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보통의 사고는 아니죠.
영화 과장되지않고 선정성없이 담담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낼 보러가려구요
인간들 개개인은 사실 상식적이지가 않죠
너무 지루해서 나간거 아닐까요 ㅎ
영화내내 화면에 이병헌 얼굴만 가득한 줄 미리 알았으면 안보갔을텐데 ㅎㅎ
사실 박정희에 대해 향락적인 샹활이나 친일적인 요소들 빼고 최대한 자제해서 묘사했던데 태극기들이 기분 나쁠거까지 있나 싶네요.
나름 예의를 갖춘듯함.ㅎ
박정희가 죽었어도 전두환때문에 광주사람들 죽어간거 생각하면
대량학살은 피할수 없던 역사였던건지
김재규가 거사후에 멘탈 단단히 챙기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정권을 잡았으면 민주주의가 더 빨리 자리잡았을지 궁금해지게 되는 영화였어요.
대사 한마디 한마디 익히 알려져 있던 검증된 사실들 잘 엮어서 긴장감 넘치게 영화 정말 잘 만들었어요 이병헌 뭐 연기가 아니라 너무 생생하게 인물 자체더군요
부산마산 분들 꼭 보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영화 엔딩의결과로 광주가 고스란히 그 피해를 겪은 거 때문에 마음이 계속 아픈 영화입니다
전 설 전날 밤 열시대 상영봤는데 극장도 거의 꽉차있었고 젊은이들 중년들 대부분
저희도 아들과 부부 셋이갔었어요
중간에 나가는 사람 하나도없었고 상영시간내내 숨소리도 잘 안났어요
집중했거나 잤거나겠죠 ㅋㅋ
영화끝나고도 다들 만족한 표정
전 이병헌 이희준 연기 좋았고 곽도원은 그냥 그랬어요
어제 봤는데 보는 내내 정말 조용하더군요.
다들 정말 초집중해서 본 듯해요.
연기는 다들 잘했고, 오로지 그 날에만 촛점을 맞춰서 만든 듯 군더더기 없이 좋았어요.
마지막 차 돌릴 때 안타까웠어요.
마지막 차가 서서히 멈추는 장면이요. .
마지막 이병헌 공허한 눈빛이랑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더라구요. ㅠ
갈곳잃은 눈빛이랑 갈곳몰라 멈추는 차. . 그리고 돌아가는차나 뒤집어진 그들의 인생이나. . .
마지막 찡했어요.
김재규가 집권했어도 드라마틱하게 민주주의가 왔을거같지않아요.
김재규도 다까끼마사오나 전두혁이보다는 나았을지몰라도 그역시 군인이었으니까요.
구비구비 아픔이 많지만 옳은 방향으로 잘 돌아온거 같습니다.
더 나은 나라, 좋은 나라됐으면 좋겠어요. ㅎㅎ
오늘 보고 왔는데..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약 70% 관객이 있었고.
모두 조용히 보고 있었어요.
지루하지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