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더 가진사람이 손해 감수해야한다는 인식이요
1. .....
'20.1.26 7:03 PM (112.140.xxx.11)한번은 김치를 담아서 자기들끼리 택배로 나눠먹었나봐요.
언니집에서 식사하는데 김치얘기가 나오다
넘 맛있는데 나도좀 보내주지.... 하니까
넌 돈도 많으면서 그냥 사먹어... 하더군요.2. 0000
'20.1.26 7:08 PM (118.139.xxx.63)그냥 만남 자제하세요....
위로 드립니다.3. 그게
'20.1.26 7:08 P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호구는 스스로 만드는겁니다
진상들이 누구에게나 진상이 아니라 호구를 알아보거든요
들이 밀었는데 반응이 없으면 그때부터 먹이로 간주하는거죠
현실이더라구요 그게..
부당하다 느끼면 그때 그때 반응하고 표현하세요
너무 참으셨네요4. 동기간도
'20.1.26 7:09 PM (59.24.xxx.133)예외는 없어요
잘사는 집 배아파해요
자기기준보다 못할때는 베풀듯이 잘해주는 척하다가
자기보다 잘 되니까 바로 본심 나오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안보고 삽니다.
세상에 잘해주고 좋은 사람도 다 못 만나는 세상인지라
굳이 상처받으면서까지 안만날려고요
50이 중반이 넘으니 눈치볼것도 아쉬울것도 없네요5. ..
'20.1.26 7:10 PM (58.143.xxx.115)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다른 게 있다면 전 돈이 많지도 않아요 그런데 어릴 때부터 n분의 1을 해도 내가 더 내게 되고 번 갈아 밥 사고 차 사고 비싼 건 제몫이더라구요
지갑 항상 안 가져왔다는 집에 운전기사가 두 명인
친구도 있었구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스스로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관계는 다 끊자 였어요
지금은 철저히 더치하는 사람들 만나고 있어요
너무 좋습니다
세상에는 가려야 할 사람이 많더군요
나는 신이 아닙니다 본인을 우선으로 하세요
그 사람들에게 쓰는 것 보다 불우이웃성금 보내시던지
저처럼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세요
강아지 키우니 돈이 많이 드는데
아끼지 않고 쓰는데 보람이 있어요6. 나이들어보니
'20.1.26 7:11 PM (220.81.xxx.171)내 맘 힘들게 하는 사람 안보고 사는게 정답이더라구요.
좋은 기운 가진 사람과 만남이어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되도록 안봅니다.7. ....
'20.1.26 7:11 PM (112.140.xxx.11)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눈물 날 거 같아요.
오늘도 넘 속상해서 그냥 점심만 먹고 간다고 나와버렸어요.
부모님은 안계시는데 형제자매들끼리 또 우애는 좋아서
좀 자주 모여요.....
이젠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안 나가고 싶이요8. ~~
'20.1.26 7:14 PM (182.208.xxx.58)돈 없는 거야 그렇다치고
김치얘기는 너무 황당하네요
저라도 정떨어져 안 보겠어요.9. ......
'20.1.26 7:15 PM (112.140.xxx.11)그동안 이런 얘기 늘 맘속에 담고만 있다가
오늘 처음 여기에 털어놓는데
공감해주시니 왠지 더 서럽고 눈물이 멈추지가 않아요.......10. dlfjs
'20.1.26 7:27 PM (125.177.xxx.43)그런식이면 안보죠
11. ~~
'20.1.26 7:27 PM (182.208.xxx.58)그런식으로 여지껏 지내왔다면
님이 빠지고 자기네끼리만 만나더라도
그 안에서 누구 하나 똑같이 당하지 싶네요.12. 토다토닥
'20.1.26 7:29 PM (220.81.xxx.89)난 가족이라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그리 생각하지 않나 보네요. 좋자고 하는 만남인데 저리 스트레쓰받으며 만남유지할 피료가 있을까요?
모임계속하다가 스트레쓰받아 병걸리겠어요.
그 귀한시간에 다른 유익한 일거리 찾을거같아요13. 그니까요
'20.1.26 7:31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자매 많은 집 자매 각자끼리도 모두 친하기 어려워요.
더구나 형편이 차이 많이 나면 더욱이 그렇고요.
끈임없이 건수 만들어 모여서 뭐 만들어 먹고, 놀러가고, 이벤트 만들어 그 시기에 감정 좋은 자매끼리만 뭉치고요.
제껴진 대상은 낑기고 싶으니 서운하거나 부당한 경계선을 넘나들어도 괜찮은 척, 사람 좋은 척, 통 큰 것처럼 굴어야 하고요.
울 정도면 소원할 시간이 벌써 와있었다는 증거이고. 쿨내도 오래 되면 변하고 상해요.
그만 낑기세요.14. 그게
'20.1.26 7:32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그릇이 작은 사람들이라 그런거에요
그릇도 작고 염치도 없어서 할 말 못할 말, 누가 해도 되는 말인지 아닌지 구분 못하는 안하고 사는 사람들인거죠.
일례로 아기들이 식당에서 국그릇을 엎거나 비명 지르는 등 주변에 민폐를 끼쳤을 때
피해자 당사자들이 아기 부모들 무안해할까 덮어주느라 "애가 그럴 수도 있죠. 신경쓰지 마세요" 이런 멘트 하쟎아요
하지만 이 멘트를 아기 엄마가 피해자에게 했다면 맘X 소리 들을 일로 주변 사람들의 분노 게이지만 높아지죠
비슷한 상황 같아요
있는 사람이 베풀면서 자기 입으로 내가 형편이 나으니 양보해야지, 이렇게 말했다면 모를까
손 내미는 사람이 꺼냈다가는 맡겨놓은 돈 찾아가는 것처럼 적반하장으로 상황 바뀌는거죠.
이렇게 할 말 못할 말 상황 구분 안되는 사람들이 말실수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민폐 많이 끼치고 살더군요걍 거리 두고 사는 수 밖에 없어요.
잘 해줘도 잘 해주는건지 모르고 세금 뜯어가듯 당연시 하고 더더더 달라고 요구하거든요.15. ..
'20.1.26 7:32 PM (49.170.xxx.24)가족이라서 더 상처되시겠어요. 위로드려요. 토닥토닥
16. 가족이 더 상처
'20.1.26 7:38 PM (222.118.xxx.139)오히려 남이면 나름 예의를 차리는데 가족간에 더 심한 경우가 많아요.
그만 나가세요.ㅎㅎㅎ17. ᆢ
'20.1.26 7:55 PM (223.62.xxx.34)당분간 만나지 말고
두고 보세요
원래 가족들이 말을 가려하지않아
더 상처를 줍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존속 범죄가 많아요
가족한테 입은 상처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가슴에 콕 박혀요
그때그때 맞서서
함부로 말하는것 지적하고
시정해야 울화증 안생깁니다18. 헐
'20.1.26 7:5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님 더 쓰는거에 속상하면 인연 끊구요.
고마워 안하느게 속상하면 갑질하면 됩니다.
님 속마음 부터 들여다 보셈
근데 자매들이 보통자매는 아니네요19. 그냥
'20.1.26 8:05 PM (116.44.xxx.84)일반적인 자매들은 아니네요.
원글님 외 자매들이 한통속이면 그들이 다 비상식적이란 건데 선뜻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군요.
다른 자매들이 그렇게 행동할만한 빌미를 주진 않았는지요.....20. ..
'20.1.26 8:06 PM (121.129.xxx.135)태생이 가난한 집안 사람들 특징
21. ........
'20.1.26 8:11 PM (112.140.xxx.11)116님 모두가 그렇지 않아요.
모임 주도적으로 계획하는 한 언니가 유독그럽니다.
그렇지 않는 언니들이 있으니
제가 10년 동안 참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구요
다른 언니에게 사정 얘기하면
니가 막내니 무조건 참아라합니다.
유독 문제가 되는 그 한 언니는
다른 점이 힘든일이 많으니
좀 살만한 막내인 네가 이해하고
참아라하는 분위기요22. ...
'20.1.26 8:15 PM (125.177.xxx.43)참긴요 바로 받아치고 똑같이 해야죠
참는다고 바뀌지,않아요
님 이 안나타나고 자기들끼리 돈 쓰다보면 아쉬울거에요23. 돈을
'20.1.26 8:16 PM (58.224.xxx.153)내돈을 더 내서 치르는건 아무것도 아니지요
다만 내 가족에게 더 쓰고 다 내도 안아깝게만 해준다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본질은 원글님이 따당하는 호구라는거 그게 끊고싶은 마음이죠
내 자매들이지만 수준들이 쓰레기들이네요 ㅜ
김치 당연히 다 나눠먹는게 맞는거죠
돈주고 사먹으라니 ㅜ 지들 복을 차는 인간들이 있어요 ㅜ24. —
'20.1.26 8:17 PM (125.143.xxx.239)공감갑니다
그나마 니 형편이 나으니 하며 말할때마다
진짜 자매지만 이렇게 염치가 없나 싶어요
언니고 동생이고,,,
가족끼리 밥 먹어도 카드 들고 일어나는 사람은 나고
내가 20만원짜리 사면 5만원짜리도 겨우 나서서 사는 사람들
어렵네 힘드네 하는데 조카들 게임기며 이것저것 잘도 해주더라구요
그냥 자기자식한테 쓸 돈은 있어도 가족한테 쓸 돈은 없는거죠~
그러면서 넌 자식이 없으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형편, 자식 다 떠나서 마음이 없으니 안쓰고 못쓰는거 아닌가요25. ...
'20.1.26 8:22 PM (218.235.xxx.232)만남의 관계는 강약이 필요한거같아요 그렇게
힘들고 스트레스 준다면 자주보지말고 연락좀 뜸하게하고 일년에 한번만 내가 돈쓰고 호구한다하면 편하죠 전 나이먹어서 깨달은게 좋은사람같으면 더주고 더만나고 ㄸㄹㅇ같으면 조용히 연락끊고 강약조절해야할거같아요26. 경험자
'20.1.26 8:23 PM (211.228.xxx.109)그냥 있는티 안내고 어렵고 힘든척, 대출많다고 힘들어 죽겠다고 하는게 답이예요.
구구절절 말해보았자 나만 치사빤스됨.
이십여년 내가 잘사니 베풀자하다 이젠 딱 끊고 머~~~얼리 이사왔어요.27. ...
'20.1.26 8:45 PM (27.164.xxx.120)참기 때문에 안변하는겁니다.
28. ㅇㅇ
'20.1.26 11:04 PM (175.223.xxx.223)이상한 자매는 만나지마시고 다른 자매만 만나세요 .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원글님 소식이 이상한 자매귀에 들어가지 않게 입단속 시키시고요 .
그냥 스트레스받을일을 원천 차단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