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미혼 정신차려요!!!!
1. . .
'20.1.26 5:27 PM (203.170.xxx.178)네~~알겠습니다~~
2. ㅋㅋ
'20.1.26 5:28 PM (175.223.xxx.55)네~~알겠습니다~~22222222
3. 그런 것
'20.1.26 5:30 PM (222.110.xxx.248)옆에 보니 같기도 하네요.
4. 독립해야죠
'20.1.26 5:32 PM (125.177.xxx.43)40대 넘어서까지 혼자 부모랑 살다가
결혼하려고 하니
아무도 부모 안모신다고 해서
결혼 깨진 친구 있어요
본인 집이라 차마 나가시라고 못하고 , 여친에게 같이 모시자고 하니
그쪽에서 자신없다고 깼어요5. 누구냐
'20.1.26 5:37 PM (221.140.xxx.139)아 깜짝이야...;;
뭐 집집마다 사람성품 다르니 일반화는 좀.6. ..
'20.1.26 5:41 PM (58.143.xxx.115)82에서 익히 배워서 알고 있어요
그런 글들이 많았거든요
저에겐 82가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네요
원글님 힘내세요7. ..
'20.1.26 5:4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솔직히 많이 공감함.
8. ..
'20.1.26 5:44 PM (223.62.xxx.181)내가 그런 케이스.
9. ...
'20.1.26 5:54 PM (59.27.xxx.235)딸 결혼 안시키고 수발들게 하는 할머니 계신데 평생 그 딸 등에 올라탄 마녀로 보여요.. 이기적이고.
10. 흠
'20.1.26 5:55 PM (222.109.xxx.155)옆에서 보면 미혼자식이 연로하신 부모님 책임지는 경우
봤었요11. ...
'20.1.26 5:59 PM (223.33.xxx.123)아는 집도 그래요.
딸이 미혼으로 평생 부모 모시고 살았어서
살던 집이라도 물려줄 줄았았는데
결혼해서 나간 형제들이 어느샌가
다 들어와서 산답니다.
부모수발은 당연히 이딸몫인데
형제들이 자기들도 늙었다며 대접받고 싶어한대요12. 12
'20.1.26 6:08 PM (175.114.xxx.89)제 주변에 미혼딸 노부모 조합 케이스가 꽤 되는데
서로 윈윈 하는 게 대부분이지 일방적으로 한쪽만 희생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여기 글들 보면 다 자기입장에서 자기만 손해고 희생이라 생각함.
완전 제3자입장에선 그렇지도 않음.
정말 싫음 따로 살았겠죠..알아서들..13. -,,-
'20.1.26 6:30 PM (123.214.xxx.172)우리 시누이 미혼인데
부모님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부모님이 시누이 모시고 사는거던데요.
50중반인데 평생 밥한번 설겆이 한번 제대로 하는걸 본 적이 없음
자기가 라면 하나는 잘 끊인대요. ㅎㅎ 그걸 자랑이라고 해요.
부모님 모시고 사니까 살던집 줘야한다고 해서
형제들이 다 그러기로 했어요.
요번에 시어머니 허리수술하고 오셔서 며느리들이 오가며 밥해놓고 가는데도
미혼시누이 손하나 까딹 안 합디다.
시어머니 드시라고 해놓은 죽 지가 다 퍼먹고 있습디다.
그것도 모시는 걸까요?14. -,,-
'20.1.26 6:33 PM (123.214.xxx.172)시어머니 수술한뒤에 병원도 다 아들 며느리들이 모시고 다니고
병원에서 밤샘 지킴도 모두 며느리들만 했어요.
그냥 시누이는성인이 안되고 대학생 정도 아니 고등학생 정도에서 정신이 멈춘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맙니다.15. ...
'20.1.26 6:50 PM (120.136.xxx.187)집이 미혼딸꺼면 인정.
부모님집이면 그닥.누가모시는지 누가 얹혀사는건지...16. ㅎㅎ
'20.1.26 7:08 PM (221.140.xxx.96)근데요
부모집이어도 그 미혼딸이랑 사니 기혼자녀들이 한숨 돌리죠
여기서 말하는 아무것도 못하고 백수인 시누는 주변에서 별로 못봤고 되려 직장다니면서 생활비 보태고 부모 아플때 더 신경쓰며 사는 미혼녀들이 더 많던데요17. 성질나쁜 미혼녀
'20.1.26 7:15 PM (39.7.xxx.249)나이도 많고 성질도 나쁜 미혼녀인데
(본인도 자기 성질 나쁘다고 인정하고, 성질 내세우고, 자기 건들지 말라고 협박하죠)
자기 부모한테 못한다고, 아니면 자기 성질난다고 형제들과 며느리들에게 온갖 포악을 다 떠는 여자가 있어요.
결국 형제들과 며느리들이 외면해서 나이많은 미혼녀가 어쩔수없이 늙은 부모를 책임지게된 케이스도 있어요.18. 설거지 설거지
'20.1.26 8:29 PM (116.45.xxx.45)저는 모시고 살 거예요.
모실 사람이 없어서요.
저 위에 며느리 되는 분은
돈 다 대주면 늙은 시부모 모실 건가요?
나이 들어서(성인 돼서) 제 부모라도 같이 사는 거 쉬운 거 아닙니다.19. ..
'20.1.26 9:5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능력있는 미혼 딸이 독박 쓰는 경우보다는
능력없는 미혼 딸이 부모에게 얹혀 살다가 원치 않게 보호자 되는 경우가 더 많죠.
보호자 노릇도 제대로 못하고 자기 앞가림도 못한다는 게 흠.20. 결론은...
'20.1.26 10:28 PM (110.10.xxx.74)미혼도 나가 살아야해요.제발...
현실은 그 능력이 안되니 부모님집에 얹혀사는건데...
자기능력은 못헤아리고 독박소리하는거 자제해야...21. 솔직히
'20.1.26 11:12 PM (220.118.xxx.68)미혼딸이랑 부모랑 서로 의지하며 살던데요
미혼딸은 본인이 좋아서 부모랑 살면서
다른 형제자매 효도안한다고 난리예요
그꼴이 더 보기 싫은 사람도 있을껄요
본인만 다 희생하는척
사람이 관리할수있는 사람의 범위가 있는것 같아요
기혼은 본인가족관리로 꽉차고
미혼은 시간이 남아 부모관리하는것 같아요 본인관리만하기엔 뭔가 심심하죠
본인이 원해서 해놓고 본인만 희생한다고 난리예요22. 백퍼 동감
'20.1.26 11:34 PM (173.66.xxx.196)완전 동감,,,,,
23. ㅠ
'20.1.27 12:39 AM (175.209.xxx.73)미혼딸은 평생 부모덕에 먹고산거 잊고
노인네 모신다고 불평불만 ㅠ
부모는 딸이 해주는 밥 얻어먹으면서도
평생 빈대 붙어 살았다고 미워하고 ㅠ
부모가 자식을 측은지심으로 고맙다 하시면
미혼딸도 기꺼이 모실터인데
부모가 그러니 자식도 똑같더라구요24. ㅇㅇ
'20.1.27 1:17 AM (124.59.xxx.85)ㄴ와 완전 내얘기인줄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