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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때마다 여행가는 집들 궁금합니다.

ㅇㅇ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20-01-26 10:19:23
소형 평수도 거의 20억하는 동네 살아요. 저희는 맞벌이 양가 도움 없이 대출끼고 산 집이라 대출 갚는게 우선순위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은 아이한테 미안하지만 한번도 못 갔어요..

그런데 아이 친구들 보니 아빠 한분만 일하시는 집도 많은데 대부분 방학때 한참 동네에서 안보여서 가끔 만나 여쭈어보면 해외 여행 다녀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분들은 부모님이 부자셔서 집을 사주시거나 집값을 보태주시거나 그래서 생활비 부담이 없으셔서 그돈으로 여행 다시시는 거겠죠?
IP : 223.62.xxx.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좋아하면
    '20.1.26 10:21 AM (58.231.xxx.192)

    12개월 할부해서라도 다녀요. 여행이랑 돈이랑 크게 상관있는듯하면서도 없어보여요. 좋아하는곳에 쓰는게 달라서

  • 2. ㅇㅇㅇ
    '20.1.26 10:22 AM (223.38.xxx.177)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죠...

  • 3. ..
    '20.1.26 10:33 AM (221.139.xxx.138)

    맞아요. 여행 좋아하면 카드 할부해서 잘 다니더라구요.^^
    그러나 저도 원글님 스타~~~일. 빚이 있으면 어디 못가겠더라구요.^^

  • 4. 00
    '20.1.26 10:37 AM (119.70.xxx.44)

    원글님은 20억 다 갚아야지 여행 가는게 마땅한 스타일이고, 그 집은 죽을때까지 갚아도 여행은 가며 살자라는 스타일이고.저도 1억 전세 보증금 밖에 없는데 결혼하고 해외 여행 2번이나 갔어요. 원글님 입장에서 놀라운 행동인데....

  • 5.
    '20.1.26 10:38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겨울방학엔 애들과 해외한번씩 가는편이예요
    유럽 미국은 아니지만 딸들이 너무좋게 추억해서 좋아요
    담주에 일주실 가는데 우한폐렴 무섭긴 하네요
    저 그냥평범한데 돈 그렇게 많이 안쓰고 다녀와요
    울시누 목동45평사시고 백억대 부자인데
    제가 딸들과 여해 간다고 하니
    자기는 딸시집보내도록 딸들과 여행못간거 후회되대요
    이젠 사위와 아기가 있으니 딸과 추억못만들어 안타깝대요

  • 6. ...
    '20.1.26 10:41 AM (210.205.xxx.142) - 삭제된댓글

    네, 대출없이 시작했고 은행에 현금도 꽤 있어요.. 남편은 평범한 월급쟁이지만 해마다 3-5번 가고싶을때 여행 가요..

  • 7. 디리링
    '20.1.26 10:46 AM (124.54.xxx.14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같은 입장이였는데 아이 7-8살부터 해외여행 가기 시작했어요...위 댓글처럼 할부로~~ 한 번 다녀와보세요! 아이 추억 얘기하고 친구들한테도 어디어디 다녀왔다 얘기 나눌 수 있는 꺼리가 되고 저는 저대로 리프레쉬? 된다고할까... 물론 그 돈 저축하면 빚을 조금 더 많이 갚을 수 있겠지만 이 시기에 이거 못하고 세월흐르면 또 그것대로 후회가 남을것같아서 이렇게 살기로~~ 아이가 같이 안가겠다고 할 날까지...

  • 8. ...
    '20.1.26 10:49 AM (116.45.xxx.45)

    지인도 대출 빚 많은데 외제차에 가족이 꼭 해외여행 다녀요. 한달에 한 번 국내 여행 다니고요.
    저도 빚부터 갚을 것 같은데 대출 이자도 생돈인데 그런 사람들은 마인드가 달라요.

  • 9. ...
    '20.1.26 10:58 AM (210.205.xxx.142) - 삭제된댓글

    제가 여행 다니는 입장인데요.. 남편 외벌이지만 그 외에 금융소득과 은행에 꽤 저금이 있어요.. 그래서 돈 걱정 별로 안하고 살아요.. 가고 싶은 여행지있으면 정해서 일년에 3-5번 여행 갑니다. 추억 만드는덴 돈 별로 안아끼고 대신 자동차 사거나 하는 건 아껴요 ㅎㅎ

  • 10. 인생
    '20.1.26 11:18 AM (210.221.xxx.74)

    여행 가고 싶은 데 대출 때문에 발목잡혀 못 가는 거라면
    님이 잘 못 사시는 거고
    여행에 의미를 두지 않는 다면 개념치 않으셔도 되요

  • 11. 커피사먹고
    '20.1.26 11:24 A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과자사먹고 이런 소소한 돈 많이 아끼던데요
    평소에 돈을 안쓰더라구요
    주전부리 안 좋아하고 옷 사는것도 거의 없으니
    그돈 모아 여행 가던데
    저는 여행보단 커피가 좋아서...

  • 12. 123
    '20.1.26 12:20 PM (223.62.xxx.215)

    애 5살에 빚 잔뜩지고 집사고 우울했는데 이것땜에 여행 못간다 생각하니더 우울해서 마이너스 통장 써서 원없이 다녔어요.지금은 대출 다 갚고 애는 사춘기여서 절대 같이 안간다하고 그때 안갔음 엄청 후회할뻔.여행안다녔음 몇천 남았을텐데 지금보니 별차이도 없어요.다니세요.

  • 13. 전..
    '20.1.26 12:27 PM (210.218.xxx.145)

    파마, 염색 안한지 몇 년 되었습니다. 몇 개월에 한번씩 커트만 해요. (어깨 조금 넘게 기르고 있어서 가능) 명품 화장품, 명품 가방, 명품 신발, 명품 옷 관심 없습니다. 커피도 모임 있을 때만 마시는데, 모임을 별로 안해요. 대신 가족들이랑 맛있는 것 먹고, 여행 가는 것 좋아해요. 매달 생활비에서 여행비용 따로 빼서 저축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크면 멀리 나가기 힘들어요.

  • 14.
    '20.1.26 1:36 PM (175.117.xxx.158)

    다른거 지지리궁살떨고 여행가더라구요 돈쓰는 용도가
    사람마다 다를 뿐이던데ᆢ돈이펑펑많은집 말고 월급쟁이들은

  • 15. ㅇㅇ
    '20.1.26 3:32 PM (61.75.xxx.28)

    근데 위에서 뭐 우선순위가 어떻다 그렇다 해도 대부분은 집에 다른 여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거예요.

  • 16. ......
    '20.1.26 3:36 PM (49.1.xxx.232) - 삭제된댓글

    외동 아이 하나
    인강으로 공부해서 사교육비 거의 안들구요
    저는 외모에 돈 안들이는 스타일이구요
    (옷, 가방, 신발, 액세서리, 헤어에 돈 거의 안씀)
    남편은 술 담배 전혀 안해요
    대신 여행에 돈 많이 써요
    아이 중학생때 까지 매년 해외여행 3~4번 갔어요
    근데 고딩되니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못가네요 ㅜㅜ
    다른데서 지지리궁살... 맞습니다 ㅎㅎ

  • 17. wii
    '20.1.26 6:39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저하고 동생 가족이 여행 많이 다녀요. 방학이면 4주. 6주. 21일 그런 식으로요.
    건물도 있고 대출도 있는데 다른데는 아끼고 여행은 좋아합니다.
    건물도 빚도 없는 좀 여행도 다른것도 여유있게 쓰는 스타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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