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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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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봄여름가을겨울(with 빛과 소금) 신곡 소개

ㅇㅇ 조회수 : 693
작성일 : 2020-01-25 17:09:00

얼마전 김창완의 아침창 라디오 방송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원년 멤버 세 분을 라디오 방송에서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ㅎㅎ

성품이며 목소리가 세월을 안타고 변함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팬이라 콩깍지가 씌여 더 그런가봐요. )

앨범에 담긴 지난번의 신곡을 다시 소개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GuDEelTHYc

행복해야해요 - 행복해지는 잔잔한 발라드

 

https://www.youtube.com/watch?v=Avh_nZvSWO8

난 언제나 널 - 장기호님의 느끼한 듯 섹시한 슈가보이스 ㅋ

 

http://www.youtube.com/watch?v=6SrlKXCAvlc

동창회 - 종진님의 털털하면서도 순수하고 해맑은 보이스!!

시큼털털 허스키의 한 매력의 성식님 보이스!!

베이스 장기호, 피아노 박성식, 일렉기타 김종진... 최고의 연주자들

.

.

.

https://www.youtube.com/watch?v=cdK2Nxmfc5I

빛과소금 - 그대떠난뒤

(뒤로 쭉 들으시면 샴푸의 요정까지 나옵니다.)

리스펙트!!!  장기호님 종진님 성식님 세 분 다 잘생겼어요 ㅎㅎㅎ



IP : 220.94.xxx.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기호님
    '20.1.25 5:21 PM (218.37.xxx.22)

    나가수에서 순위발표 하시던분... 맞죠?

  • 2. ㅇㅇ
    '20.1.25 5:27 PM (220.94.xxx.35) - 삭제된댓글

    나가수에서 순위발표하던 그 위원장님 맞습니다.
    서울예대 교수 겸 작곡가기도 하고요.

  • 3. ㅇㅇ
    '20.1.25 5:30 PM (220.94.xxx.35) - 삭제된댓글

    나가수에서 순위발표하던 그 위원장님 맞습니다.
    서울예대 교수로 계시는데 멜로망스, 이진아가 제자라네요.!!

  • 4. ㅇㅇㅇ
    '20.1.25 5:31 PM (220.94.xxx.35)

    나가수에서 순위발표하던 그 위원장님 맞습니다.
    서울예대 교수로 멜로망스, 이진아가 제자라네요.!!

  • 5. ㅇㅇ
    '20.1.25 6:28 PM (39.115.xxx.225)

    빛과 소금 너무 반갑네요.
    중딩때였나... 뒤늦게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랑 그대떠난뒤 첨 듣고 이런 노래가 있었다니 감탄하고 앨범사러 갔었죠.
    이 세분이 봄여름가을겨울 원년멤버셨나요?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는 정말 명곡!

  • 6. ㅇㅇ
    '20.1.25 6:41 PM (110.70.xxx.207)

    빛과 소금의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를 다 알아주시네요^^ ㅎㅎ
    명곡의 가치를 알아봐주시니 저도 더욱더 반갑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80년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밴드에서
    위 세 분 포함해 고 유재하, 전태관 씨가 원년 멤버였다고 알고 있어요.

    저두 그대에게~편지와 그대 떠난뒤~ 그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좋았는데..
    윗님 왕년에 로맨티스트 성향아니셨나요? 그렇담 찌찌뽕ㅋ

  • 7. 저는
    '20.1.25 7:58 PM (14.44.xxx.30)

    노래방가면 남편한테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불러줘요
    특히 잘못했을때요ㅎㅎ
    장기호씨는 매우 천재같아요
    89년에 형편이 어려워져서 다락있는 월세집에 이사갔었어요 중학생땐데 다락방에서 봄여름가을겨울 노래를 처음 라디오에서 듣고 위로많이 받았어요
    전태관씨 드럼과 젊잖으신 모습 좋아했는데 일찍 가셨네요ㅜ

  • 8. ㅇㅇ
    '20.1.25 8:16 PM (110.70.xxx.207)

    장기호씨 소시적부터 쭉 세련되고 귀여운 인상의 미남이었고..ㅎㅎ
    미국 버클리음대 유학 경력에..작곡. 보컬. 베이스까지
    두루 기막히게 해내니 실력이 대단하죠~
    잘은 몰라도...음악적으로 광범위하게 타고난 재능을 가진
    뮤지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솔로인 키오 앨범도 가지고 있는데 그건 다소 기름기??범벅이었지만..ㅜㅜㅋ
    암튼 그의 예리한 듯 세련된 보컬이 좋습니다. 젊게 느껴지거든요.
    (저 빛과소금 앨범도 있는데..튀지않으면서 은은 소박하기도 하고..
    요즘말로 때론 다채롭게 변신도 하며, 엣지있어요.

    복면가왕때 젠틀맨이라는 이름으로 김광석 노랠 불렀다
    탈락했던데..가창력이 없다는 평을 들었다더라구요.
    단지 임팩트나 성량 같은 면에서 보컬의 평가기준이 다를 뿐인데...ㅜㅜ 기호님은 디테일이 갑..
    다만 세상의 평가가 알아주지않는 것 뿐..!!
    (차라리 일본서 앨범을 내시지..!! 장기호 밴드의 웬아이
    씽 큐..같은 곡들..)

  • 9. ㅇㅇ
    '20.1.25 8:21 PM (110.70.xxx.207)

    너무 음악얘기에 빠져들어 얘기했담 실례했습니다.. ㅎㅎ
    힘든 시기에 음악을 들으셔서 더 기억에 남고 애틋했겠어요.
    그리고 노래방에서 남편 용서용으로 무려 빛과소금 발라드라니..
    우아하고 분위기있는 싸모님이십니다..ㅎ
    각설하고..음음...
    드러머 였던 고 전태관님은 제가 잘 알지못하는데..
    선한 인상을 뵈면 김종진 님에겐 듬직한 기둥같은 친구였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암이라니..생각하면 안타깝지요..
    혼자남은 따님 얘기도 그렇고ㅜ

  • 10. ㅇㅇ
    '20.1.25 9:47 PM (39.115.xxx.22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로맨티스트!! ㅋㅋ
    신곡소식 전해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너무 반갑구요!

    봄여름가을겨울 밴드의 원년멤버 정말 대단하셨군요.
    잘들어볼게요!

  • 11. ㅇㅇ
    '20.1.25 9:54 PM (39.115.xxx.225)

    봄여름가을겨울 원년 멤버 정말 대단하셨군요!!

    빛과 소금 앨범들은 정말 명반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감성이 촌스럽지 않아요.

    그루브한 느낌의 음악도 무척 잘하시고..
    earth wind & fire를 좋아했는데
    오래된 친구 같은 노래 들어보면 그런 느낌도 나고..
    천재적인 그룹이었다고 생각해요

    오랜만에 반가운 신곡 소식 감사합니다

  • 12. ㅇㅇㅇ
    '20.1.25 10:53 PM (110.70.xxx.207)

    아~~ 맞아요. 빛과소금 음악도 퀄리티 최고죠ㅎㅎ
    저두 학생때 용돈 탈탈털어 1~5집까지 소장해놨는데..
    실로 명반 맞습니다!
    지금 들어도 팝처럼 세련되고, 퓨전재즈 장르부터
    포크에 발라드, 펑크까지..다양하게 장르 변신하면서도...
    뭐하나 어색하거나 대충대충 없이 고퀄리티.. ㅎㅎ

    윗님 덕분에 올만에 소장앨범 다시 뒤적여보고 있네요.
    설레어라 ㅎㅎ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들은..장기호님 작곡의 돌아와줘,
    진한 커피의 야상곡, 조바심, 나의고백, 귀한건 쉽게 얻어지지 않아..등등이고요
    (갑분싸가 아니라 갑.분.추천..)

  • 13. ㅇㅇㅇ
    '20.1.25 11:12 PM (110.70.xxx.207)

    아마 거의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혼자) 뒤이어서 계속해서 추천 드리고 싶은데요..ㅋ

    박성식님 작곡의 사랑했던 이유만으로, 그 여름의 마지막
    도 씁쓸한 담배같은 보컬이 넘나 멋지고..마이클 프랭스의
    대표곡?도 생각나는 곡이예요. (추천 네버엔딩 기세...)

    마지막으로 탈퇴멤버 한경훈의 이제 우린, 슬픈 인형,
    혼자만의 느낌 같은 곡들도 은은하니 서정성 있어요...
    앨범안에서의 이런 마이너 곡들도 참 조아라 합니다.^^

    다시 떠올려봐도 음악성으로 당시 빛과 소금만한 그룹이 없었던것 같아요.
    (음악 관계자 여러분~~!! 빛과소금의 음반이 대중음악사
    에서 아쉽게 잊혀졌는데 재조명 좀 부탁드립니다~)

    하나같이 멤버들이 다들 천재끼가 있는데...
    기호님 작곡의 발라드를 들어보면..진정한 로맨티시즘의 대가같구요ㅜ
    실상은 앨범작업할때 깐깐한 완벽주의자실것 같아요ㅎ

    이번에 김종진씨와 합류해 동창회처럼 한껏 포근하고 편안해진 음악들을 내셨더라구요. (이게 본론!!)
    윗댓글님도 링크한 음악들을 쫘라락~ 들으면서 편안한 시간을 가지셨길 바랄게요

  • 14. ㅇㅇ
    '20.1.25 11:30 PM (39.115.xxx.225)

    와 정성스런 글에 설날 선물받은 듯 기쁘네요!!
    원글님 최고입니당

    추천곡들 하나하나 꺼내 다시 들어볼게요!!

  • 15. ㅇㅇ
    '20.1.25 11:45 PM (110.70.xxx.207)

    갑작스런 음악 공세라 당황하실만도 한데..
    이리 기쁘게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생각해보니...앨범 소장하셨다는 님 앞에서 주름 잡은 셈이었네요;;ㅋ

    저두 연휴동안 묵혀뒀던 앨범 꺼내 들어야겠어요.
    남은시간이 잔잔하니 충만할거 같아요..^0^

  • 16. 저는
    '20.1.25 11:47 PM (14.44.xxx.30)

    연휴에 몸이 좀 아파서 잠 못 들고 82드나 드네요^^
    마이클프랭스 안토니오송하고 뷰티풀?함서 장기호씨가 만든 듯 한 노래있는 언플러그드음반을 좋아했지요
    테이프있었는데 잃어버렸고 잊고있다가 유투브에서 찾았어요 샴푸의 요정은 언플러그드버젼을 좋아했거든요
    간주가 넘 좋아요 ^^

  • 17. ㅇㅇ
    '20.1.26 12:25 AM (110.70.xxx.207)

    마침 잘오셨어요 14.44님^^
    제가 언플러그드 음반 하나 만은 소장을 못하고 있어요. 이젠 희귀본..ㅠ
    샴푸의 요정 언플러그드 듣고왔는데..늦은밤 삐걱대는
    어쿠스틱 기타도, 기호님의 매혹적인 보컬도 좋기만 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j00x4fk0dJUㅇ

  • 18. ㅇㅇ
    '20.1.26 12:29 AM (110.70.xxx.207)

    https://www.youtube.com/watch?v=Gg52ter9gMs
    빛과소금 손에 꼽는 낭만 발라드곡중 하나, 진한 커피의 야상곡..
    심야에 들으니 더 감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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