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향 경상남도 울산인데요
올해 64세 입니다
정확한 이름을몰라 부침떡국이라
이름붙여 보았어요
떡국에넣는떡을
쌀가루를 반죽하여 넓게 둥글게 부침개를 부칩니다
그걸 식혀서 마름모꼴로 자그마하게
썰어 가래떡과 같이 떡국에 넣었어요
가래떡보다 훨씬더 쫀득하고 부드러워
치아가 안좋은 어르신을위해
만든 떡국인데요
애들도 이떡국을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이런떡국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침떡국을 아시나요?
모모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20-01-23 20:25:05
IP : 110.9.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나!
'20.1.23 8:31 PM (118.32.xxx.160) - 삭제된댓글지지난주 tvn 에 나왔어요.
개그맨 김영철 울산 본가에가서 그 어머니 음식 맛보는거 였는데 딱 그 떡국이 나왔거든요.
전 엄청 신기하게 봤어요.2. 프로그램이름이
'20.1.23 8:32 PM (118.32.xxx.160) - 삭제된댓글금요일 금요일밤에..예요.
3. ㅇㅇㅇ
'20.1.23 8:38 PM (27.117.xxx.242)좀전에 끝난 한국인의
밥상에 나왔어요.
쌀가루를 익반죽.
반드시 뜨거운 물로
반죽해야 한답니다.4. 모모
'20.1.23 8:38 PM (110.9.xxx.26)아! 그랬군요^^
찾아봐야겠어요5. ?
'20.1.23 8:5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선조들은 노인이나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애틋했군요.
어떤 맛일까 궁금합니다.6. 경상도
'20.1.23 9:27 PM (121.146.xxx.140)부산 울산 양산 근처는 이렇게 해먹나봐요
시댁에서 처음 먹어봤어요7. 영철
'20.1.23 9:37 PM (223.39.xxx.53)김영철씨는 울산 도심보다 간절곶쪽이에요.
바닷가 마을에서 이렇게 해 먹는 풍습이 있나 했어요. 영철씨 어머니도 해녀셨다해서..
전 울산 사람이고 시어른 부산분들인데 처음 본 음식이라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경상남도 울산도 오랫만에 듣네요. 저한테는 울산광역시가 익숙해서요8. 꾸번떡
'20.1.23 10:42 PM (59.28.xxx.164)이라고 해요
9. ..
'20.1.23 10:55 PM (175.213.xxx.27)윗님 ㅎㅅ 꾸번떡 ㅎㅎ 나만 알아듣는거 같은데 구운 떡 ㅡ 꾸운 떡 ㅡ 꾸번떡
저 고향이 울산 위에 포항이라서 찰떡같이 알아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