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마약왕 영화로서 그닥이었는데 남산의 부장들, 잘 만들었네요.
아주 깔끔,담백.
연출을 잘했어요. 배우들 연기야 두말 하면 잔소리.
의외로 이성민 배우가 많이 나와요. 박통으로.
최근 시작한 머니게임과 겹치네요.
나쁜 놈으로.
전 나이 든 사람이라 감정이입이 많이 되더군요.
자꾸만 그때 박이 정권을 잡지 못했더라면, 지 스스로 내려왔더라면,
전두환 그 악마새끼가 정권을 잡지 못했더라면..
그냥 If의 향연.
전두환 개새끼, 빨리 죽어서 영화 나오길.
암튼 연휴 때 보세요, 강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산의 부장들
주말의명화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20-01-23 19:21:23
IP : 221.149.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녁먹고
'20.1.23 7:23 PM (211.193.xxx.134)보러 갑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저도 감정이입이........2. ᆢ
'20.1.23 7:30 PM (223.38.xxx.234)김재규가 정말 뒤를 준비했더라면 또 다시 군부가 정권을 잡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남고..
김재규의 마지막 진술 목소리도 남고..
잘봤어요..3. ..
'20.1.23 7:34 PM (110.70.xxx.79)잘만들었다고 해서 저도 내일 보러갑니다
4. 지금
'20.1.23 7:54 PM (211.58.xxx.158)보고 왔어요
욕심이 지나친 자의 마지막
그 틈을 노려 정권잡은 악마
근데 이런 부산 마산 쓸어버리려 한 박정희가
있는데 그 딸을 어떻게 지지할수 있는지..
이성민 연기 갑인거 다시 한번 인정5. ?
'20.1.23 8:2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기대됩니다.
예매해 뒀어요.6. 사실에 기인한
'20.1.23 9:40 PM (175.209.xxx.73)더 몰입이 되더군요
이병헌이 말하기를 다 사실이라고........
약간의 설정은 있었지만 특히 마지막 장면은 100% 사실이라고 하는데
왜 우리나라 국민들은 박정희를 우상으로 생각하는지 ㅠ
사실 우리나라 국민이 위대했던 것이지 박정희가 우리나라를 잘살게 만든 위인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부지런하고 열정적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라구요.......
장면 정권에서 다 만들어놓은 국가개발계획이 있었고
군사구테타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국론이 분열되고 전라도 경상도 싸우고 ㅠㅠㅠ
제일 압권은 전두환이 청와대에 들어가서 금고 터는 장면....리얼합니다.
그 돈으로 12.12 사태를 저지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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