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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층 소음도 제법 나네요.

허허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20-01-23 13:25:50
월요일 담배 빼고 온갖 진상짓하던 윗집이 이사갔어요.
아직 이사는 안왔구요.

그런데 윗집에 묻혔던 아래층 소리가 다 들리네요.
쿵쿵거리는 발소리, 물건 쾅쾅 내려 놓는 소리, 의자 끄는 소리..

첨엔 모르는새 윗집이 이사온줄  ㅜㅜ

허참. 윗집 인간만 뛰는 줄 알았더니  아래층 어른들도 뛰어다니고.
그래도 나는 윗집이 시끄러우니까 우리집은 조용히 살아야지 했는데 참 허탈해요.

애들 맘껏 뛰게 한다고 일층 이사간다고 하는 분들 윗층 다 들려요.
IP : 211.10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 1:29 PM (220.75.xxx.108)

    이집에서 11년째 사는데 아랫집에 세들어온 가족이 너무너무너무 시끄럽네요. 울집 애들이 한 2주동안 욕한 것만 해도 아래 사람들 장수할 지경..
    저희가 29층인데 엘베에서 27층 사람들이 내리더라 말 꺼내자마자 그 집 불쌍해서 어쩌냐고 울 딸들이 난리였어요.
    28층 그 집이랑 일면식도 없는데 애들 동선이 다 파악되고 애들 성별구분 인원파악 다 끝났고 애나 어른이나 화장실에서 고래고래... 미친 거 같아요.

  • 2. 그러니
    '20.1.23 1:37 PM (223.38.xxx.80)

    윗층 소음은 얼마나 심하겠어요. 공동주택 살 운명이면 다들 조심해야해요.

  • 3. ...
    '20.1.23 1:38 PM (122.35.xxx.174)

    아랫층 발망치 소리가 윗층에서 나는 발망치 소리로 들려요. 소리가 벽을 타고 올라와서 위층 소리인것 처럼 전달되죠. 저 그래서 큰일 날 뻔한 1인

  • 4. 나는나
    '20.1.23 1:42 PM (39.118.xxx.220)

    저는 정말 요란한 아랫집과 어린이집 윗층에 살아본 적 있어서 동감합니다. 아이들 뛰게 하려고 1층 간다는 엄마들 보면 말리는게 일이네요.

  • 5. 닉네임안됨
    '20.1.23 2:05 PM (61.253.xxx.166)

    탑층살때 초등 저학년 연년생 아들 둘 있는집에 아래층에 이사 왔는데 집 부서지는 줄 알았어요.
    맞벌이 집이라 오후에는 같이 학원가는 친구들까지 몰려와서 쾅쾅 문 닫으며 술래잡기 하는데 미치겠더라구요.
    결국 그 아래층 에서 항의해 문 스톱퍼 달고 무너지는 소리는 줄었지만 소음은 여전했어요.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느라 애기 엄마 잔소리까지 들리는 걸 보면 아래층 소리 그대로 올라옵니다.
    우리집이 애들이 커서 조용한 집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 6. 아무렴
    '20.1.23 2:17 PM (211.52.xxx.84)

    윗집 소음보다 더할까요?
    윗층 소음은 머리위에서 뭐가 우다다닥 다녀요
    정말 사람 돌지경이예요

    아래층은 이도 안난듯합니다.

  • 7. 형님
    '20.1.23 2:39 PM (125.176.xxx.131)

    윗층 소음만 할까요?
    비교할 바가 못되죠.
    천장이 흔들리는 진동 ㅜㅜ발망치.

  • 8.
    '20.1.23 3:26 PM (61.80.xxx.181)

    아랫집에서나는 소음은 애교수준 양반이죠~ 윗층에서 쿵쾅거리는거랑은 차원이다르구요 그밖에 밖에서나는 큰공사소음이 백배 낫단생각이듭니다 바로윗집소음 진짜 내머리위에서 울리기때문에 스트레가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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