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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자제력을 잃어가는게 무슨 정신질환인가요?

조회수 : 6,165
작성일 : 2020-01-20 23:49:13
예전에는 더럽거나 안예쁘면 밖에 안나갔는데


안씻고 대충 모자쓰고 어디든 넘 잘 다니고..


씻기 싫어하고 꾸미기에 관심 잃고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먹을것만 보면 자제 못하고 계속 먹고


비아냥 거리는 말이 툭툭 튀어나오기도 하고





별일 아닌거에 스트레스 받으면 과격하게 화를 내고


극단적으로 불같이 화를 내고


혼자 씨팔 씨팔 거리며 열받으면 혼자 욕흐ㅡㅏ고




자제 하는 법을 많이 잃어가고 가고 있는게 스스로 느껴져요





이런 정신질환도 있나요?
IP : 61.98.xxx.7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0 11:50 PM (223.38.xxx.136)

    ...중년?

  • 2. 갱년기
    '20.1.20 11:51 PM (182.228.xxx.69)

    증상같은데요
    약 드세요 훨씬 좋아집니다

  • 3. 정신줄
    '20.1.20 11:52 PM (49.142.xxx.25)

    단단히 붙드세요. 의식이 흐려지고 본능이 더 앞서는것은 뇌의 존두엽기능이 떨어지는 신호에요. 억지로라도 기본적인자기관리(씻기 식단조절 등) 하려고 노력해야해요. 무엇보다 인문학 독서등 생각하는 활동도 하시구요.

  • 4. 동의
    '20.1.20 11:52 PM (1.229.xxx.7)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 같아요~

  • 5. ㅎ ㅡㅎ
    '20.1.20 11:55 PM (112.154.xxx.225)

    종교를 가져보세요

  • 6.
    '20.1.20 11:58 PM (1.229.xxx.7)

    그리고 치매 전조증상이 화를 많이 내고 자제력이 없어진대요
    치매 검사를 한번 받아보세요

  • 7. 뇌공부
    '20.1.21 12:01 AM (49.196.xxx.249)

    맞아요, 좌뇌 우뇌 하는 역할이 다른 데
    한쪽이 과열되면 감정적=우울증=폭력적=죽어야지 , 옛날 생각 뱅뱅 돌아요, 겪어봤어요 .
    여기 자게에도 많이 보여요 늘 부정적으로 죽고 싶다 그러시는 분들 이성적인 부분 담당하는 뇌가 감기걸린 건데 주변인물 탓, 사주 팔자탓 하고..

  • 8. ...
    '20.1.21 12:01 AM (223.62.xxx.28)

    우울증.화병

  • 9. 억눌려서
    '20.1.21 12:03 AM (121.88.xxx.110)

    홧병이요. 그 대상으로부터 분리가 먼저 이뤄져야해요.
    스스로 몸과 정서적인 부분을 잘 보살피세요.

  • 10. 갱년기는 아니고
    '20.1.21 12:03 AM (61.98.xxx.75)

    삼십중반이에요 아이셋 케어가 넘 스트레스구요

  • 11. ㅡㅡㅡ
    '20.1.21 12:11 AM (49.196.xxx.249)

    육아 우울증 이래도 가서 약타다 드시면 나아요
    저도 셋 키우는 데 힘들죠, 큰소리내야 하고..
    곧 개학하니 힘내요. 감당안되면 유치원 넣고 그래요

  • 12. 번아웃
    '20.1.21 12:12 AM (93.82.xxx.64)

    스트레스.

  • 13. ...
    '20.1.21 12:13 A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너무 많나보네요
    저도 연연생애둘 건사하면서 시집살이에 남편속썩이니
    맨날 화가나있고 누구든 붙어볼래?
    난 싸울준비가 되어있다고 되더군요
    어렵지않으면 시터 도우미도움 받더라도
    하루 잠시라도 님을 위한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우울증도 오고 다른병도 와요

  • 14. 육아스트레스
    '20.1.21 12:17 AM (222.110.xxx.115)

    애들 좀 클 때 까지만이라도 신경정신과 가셔서 상담도 하시고 약도 좀 드셔보세요. 큰 도움될 거에요.. 전 애들 어릴 때 약 안 먹은 것 후회되네요. 내가 컨트롤 못해서 상처 많이 준 것 같아 두고두고 마음 아파요.. 지금이라도 마음의 평정을 찾아서 많이 많이 웃고 안고 사랑해 주고 있네요..

  • 15.
    '20.1.21 12:18 AM (61.98.xxx.75)

    먹어보았죠... 왜 졸리기만 하고 효과가 없을까요

  • 16.
    '20.1.21 12:21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마그네슘 부족? ㅡ.ㅡ

  • 17. 다른 것
    '20.1.21 12:38 AM (49.196.xxx.249)

    약이 많아요, 안맞으면 다른 약 먹으셔야지 화가 애들한테 손찌검 으로 나가더라구요. 전 졸로프트 괜찮았어요

  • 18. ...
    '20.1.21 1:07 AM (61.72.xxx.45)

    우울증이죠

  • 19. .....
    '20.1.21 1:37 AM (210.0.xxx.31)

    우울증 혹은 화병이네요
    우울증 보다는 화병에 가까운 것 같으니 한약도 생각해보세요

  • 20. 아이셋
    '20.1.21 1:52 AM (125.178.xxx.135)

    키우기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럼에도 좋은 모습 보이셔야하니 어서 약처방 받아 드세요.
    나아집니다.

  • 21. ㅇㅇ
    '20.1.21 7:49 AM (223.39.xxx.251)

    내가 보기엔 본성같아요 힘든 상황에서 본성이 나온다고하죠 애를 셋이나 낳으려고 한것도 아닐거고 본능대로 욕이나 귀찮음이 심한 여자 같아요

  • 22. 마키에
    '20.1.21 8:31 AM (114.201.xxx.174)

    애 셋이면... 육아 스트레스 ㅠㅠ
    힘내세요 ㅠㅠ 전 하나 키우는데도 그래요
    몸이 피곤해서 그래요... 남편한테 휴가 좀 달라 하세요
    그러다 애 잡더라구여 ㅠㅠ

  • 23.
    '20.1.21 9:4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분노조절장애

  • 24. 힘듦
    '20.1.21 2:02 PM (223.237.xxx.35)

    글속에 힘듦이 느껴져요. 제 3년전의 모습과 똑같아요. 극도의 스트레스로 이성이 마비될 정도였어요. 한 2년 칼,마, 비디, 오메가3 먹고, 스트레스를 버티어 냈어요. 좋아진지 1년 되었어요.

  • 25. 더불어
    '20.1.21 4:38 PM (203.236.xxx.7)

    아이들에게 큰 소리지르고 화내버렸하면 그 아이들이 똑같은
    습성을 가져요. 물론 기질도 있겠지만요. 환경이 중요.
    님에게 다시 비수로 돌아와 꽂힙니다. 힘드시겠지만 이 아이들
    어린시절은 딱 이 지나간 시간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웃게 만들 수 있을까? 님도 덜 힘들 수 있을까? 계속 궁리하세요. 청소도 좀 쉽게 할 방법 연구하시고
    아이들 손도 좀 이용하시고 칭찬하시면서 스스로 할 수 있게
    습관들여 주세요. 커서 하려면 진짜 힘들어요. 딸 셋엄마는
    씽크대 앞에서 죽는다는데 아들이나 딸이나 어지르고 자립안되
    면 부모는 힘들죠. 형편 즉 환경은 안 변하니 님의 마음을
    다스리세요. 좀 편안하게 욕심버리고 사는거요. 하루 따뜻하고
    좋아하시는 차라도 챙겨드시고 맘에 여유 갖으셔요...토닥토닥
    아이들에게 소리는 지르지 마세요 ㅠㅠ 폭력중 하나거든요.
    뇌에 흔적이 남는다하데요. 맘 행복한 사람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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