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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가 주름 고민이에요

푱푱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20-01-20 23:11:20

50대초반입니다.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고 저 또한 그렇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세월은 속일수 없는지 나이가 50대로 접어 들면서 거울을 볼때마다 깜짝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씻고 나와 거울을 보는데 입꼬리쪽 아래로 주름이 있네요.ㅜㅜ


나이든 사람들 그림으로 표현할때 팔자주름과 입꼬리 아래쪽으로 선을 그어서 표현하잖아요

그쪽에 표정에 따라 그늘이 있어요. ㅜㅜ  제눈에 그게 보이는 순간 갑자기 확 나이 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억지로 세월을 막고 싶은 생각도 없고 물 흐르듯 살자는 주의인데

제 직업이 사람을 많이 만나요.  아직은 40대 중후반으로 보이고 싶지 50대 중후반으로 보이고 싶지는 않은데

이거 성형외과의 도움 없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 자꾸 옆으로 누워 잤는데, 잠자는 자세가 잘못되었을까요?  아니면 당연한 노화일까요?


혹시 효과본 방법이 있으면 공유해주시면 안될까요?  진행은 좀 늦추고 싶거든요.


오늘 하루종일 검색창에서 입가운동 또는 입술 운동으로 찾아봤는데 이거 하면 진짜 효과 있을까요?




IP : 183.98.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0 11:15 PM (61.72.xxx.45)

    대면할 때 많이 웃으세요~
    그리고 피부 탄력 높이는 시술 하고요
    단백질 챙겨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성형외과 도움없이 세월을 막을 수 있을지요
    도움 받아도 .... 못막아요

  • 2. ..
    '20.1.20 11:50 P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어요
    시술로도 힘들고 수술로 해결해야 되는데
    그건 싫잖아요
    그럼 일상을 즐겁게 바꿔서 얼굴빛이 빛나게 하면 돼요
    사람 얼굴이 반짝반짝 즐거움으로 빛나면 입가주름은 눈에 잘 안들어와요
    그러니 내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게 시급

  • 3. 거상
    '20.1.20 11:52 PM (175.223.xxx.154)

    거상수술이 답이죠. 전 할거예요. 미니거상은 3년전에 해서 드라마틱 해졌는데 목거상은 안했거든요. 이제 저도 원글님 말한곳 점차 주름져서 조명밑에 봄 그늘지고 있어.. 해야겠어요. ㅠ 아마 귀뒤로 하는걸거임. 전 귀 위 찢었었어요;; 아직도 당기는 느낌 있어요.ㅜ

  • 4. 웃어요
    '20.1.21 12:19 AM (211.215.xxx.96) - 삭제된댓글

    많이 웃으세요~

  • 5. 웃어요
    '20.1.21 12:22 AM (211.215.xxx.96)

    많이 웃으시는데 박장대소!!!!!!

  • 6. ㅇㅇ
    '20.1.21 4:15 AM (115.161.xxx.24)

    어머 거상님...미니거상 저 알아보는 중인데
    혹시 서울이면 어디서 하셨나 댓글로
    초성만이라도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7. 유전인것 같아요.
    '20.1.21 6:56 AM (221.142.xxx.120)

    저와 여동생.
    나이에 안맞게 원글님이 말한
    양쪽 입꼬리 아랫부분쪽으로
    길게 주름이 있어요.
    제가 여동생보다 좀 더 깊고
    길어요.
    제가 아직까진 시술.수술 안 받아보고
    이것때문에 얼굴 경략과 맛사지에 수년간
    돈 들이고 있는 중인데
    별 효과가 없네요.
    일상이 너무 바쁜 여동생은
    얼굴에 전혀 투자하고 있지
    않는데도 제가 더 심하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피부나 얼굴 다른 부위는
    타인들보다 젊어보이는데
    그 부분 주름이 깊어서 늘 고민하셨다네요.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그 주름때문에
    좀 화난 사람처럼 보인다고
    늘 신경쓰시면서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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