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혼자 뭐 하는걸 잘해서 초반때말고 여행 한번 제대로
같이 다녀본적이 없어요. 제가 어디 가자고 해도 자긴 시간 없다고
돈도 없다고 안갔던 사람이에요. 근데 얼마 전에 남친 지인이 요즘 걔 여친하고 엄청 놀러다니더라
하더라구요. 왜 나와는 함께 안했지 라는 생각이 불쑥 들더라구요.
내가 그렇게 재미 없는 사람이었나. 매력없게 느껴졌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서글퍼지더라구요.
아무리 애인, 여자친구라도 여행은 별개인가요?
각자 혼자 뭐 하는걸 잘해서 초반때말고 여행 한번 제대로
같이 다녀본적이 없어요. 제가 어디 가자고 해도 자긴 시간 없다고
돈도 없다고 안갔던 사람이에요. 근데 얼마 전에 남친 지인이 요즘 걔 여친하고 엄청 놀러다니더라
하더라구요. 왜 나와는 함께 안했지 라는 생각이 불쑥 들더라구요.
내가 그렇게 재미 없는 사람이었나. 매력없게 느껴졌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서글퍼지더라구요.
아무리 애인, 여자친구라도 여행은 별개인가요?
그냥 잊어버리세요..ㅠㅠㅠ어차피 지금에 와서 뭐 그런생각을 해요...ㅠㅠ 솔직히 올라올 답변이야 뻔한데 그거 확인 받아서 뭐하게요....ㅠㅠ
그사람한테 내 매력이 거기까지였던거죠
자기 원칙을 깰만큼이 아니었고
여행가서 그 모든 설렘을 같이할 상대로 상상조차 안했던거죠
맞아요 왜 확인사살하려고 해요 ㅜㅜ 그냥 난 펭수 재밌는데 펭수 뭐가 재밌냐는 사람도 많잖아요 그렇다고 펭수가 객관적으로 매력없는 캐릭터는 아니잖아요 원글님도 원글님 매력이 그 사람과 안 맞았을뿐이에요
나는 모든 사람한테 좋은 사람이고 멋진 사람일 필요가 없어요. 나랑 맞는 그사람한테만 좋은 사람이고 멋진 사람이면 됩니다. 내가 매력없는 사람이라 나한테 그렇게 한 게 아니라 그사람하고 그여자하고 더 맞는 사람일 수도 있고 나랑 만날 때 여건이 그렇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그런 비교는 불필요해요. 그냥 떠나보내세요. 내사람이 아니었어요.
초반에는 갔다면서요
지금 그 여친과도 초반일지도요.
님을 만나던 무렵엔 돈도 없고
돈없음 의욕도 안생기잖아요.
지금은 좀 나아졌나 보죠 머
님이 그렇듯이 그남자 역시도
전여친과는 그렇다할 추억이 없단 아쉬움에
이번엔 다른 모양을 취하고 있을수도 있고요..
너무 서운해 마세요.
전 7년 연애중 단 한번도 싸움을 못해봤어요
아무리 심한말로 짜증을 부려도 싸움이 안되더라고요.
그냥 아무일 없는듯이 언제나 묵묵히 한숨만 쉬고 눈만 끔벅끔벅
세상에 뭐 저런 인간이 다있나 싶어 결혼결심
나중에 이유를 알게됐는데
전 여친과 징글징글하게 싸워서 학을떼서 그랬다네요.
불변의진리ㅡ남자든 여자든 마음가는만큼
시간과돈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