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생 어머니들은
요즘은 워낙 워킹맘들이 많으니
아무래도 워킹맘쪽이 더 많겠죠?
주위에 명문대생 어머니들 보면 어느쪽이 더 많은거 같나요?
1. ㅎㅎ
'20.1.19 6:34 AM (1.233.xxx.70) - 삭제된댓글그 사이 요~
전업으로 애들 s대입학하고 알바시작하니 온전한 워킹맘이라하기엔 부족하네요 알바맘이라 해야하나요ㅎ
전업이었다가 거의 알바들은 하시는거 같아요2. ..
'20.1.19 7:04 AM (125.186.xxx.181)주위를 물어보시니, 제 주위엔 우연히 전업맘들이 월등히 더 많았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시간을 허투루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어요. 매우 창의적이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3. ...
'20.1.19 7:58 A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명문대라고 일컫는 학교 다니는 아이 있습니다.
아이 아기였을때부터 내내 돈벌어요. 어마하게 좋은곳도 아니고 학습지 교사. 보험판매원. 이런거요.
그닥 신경도 못써주고 그냥 지가 알아서 잘 하거니 믿고 냅뒀습니다. 저도 잘 모르고..
7세때는 집에 돌벌 사람 없어서 미술학원에 5시까지 맡겼고 그 이후는 동네 아주머니께 돈주고 맡기고...
학교 다니면서는 그냥 아이들 둘이 집에 있었어요.
간식이랑 저녁 해놓으면 지들이 꺼내먹었죠.
그렇게 살았어요.
그래도 큰애는 s. 작은애는 k대. 지들끼리 의지하고 우애좋고. 아마도 풍족하지 못해서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학원도 영어 한개만. 영어끊고 수학한개만..이런식으로 다녔으니까요. 다만 애들이 책을 좋아해서 그 많은 시간을 그냥 뒹굴면서 책 봤어요ㅡ
전 집에 오면 티비 드라마보고. 애들 시험공부 한다고 방에 들어가도 전 거실에서 오락보고 드라마보고.
전 먼저 잡니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애들이 언제 자는지 모르고 살았어요ㅡ
둘 다 공통인건 게임에 그닥 흥미가 없어요. 작은애는 영화시청으로 대부분을 보내요. 자막없이도 가능.
맞벌이냐 아니냐는 아이들 대학수준과 일치하지 않습니다4. 제주변엔
'20.1.19 7:59 AM (117.111.xxx.210)직장은 다니지 않지만
뭔가 시간제로 일하거나
자기일을 하는 엄마들이 많았어요
과외
강사
번역
작가 등등요5. 제 주변은
'20.1.19 8:47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돈좀 있는 전업?
근데 애가 알아서 공부욕심있었고 부모는 지원해줬죠
워킹맘이든 전업이든 별 상관없어보여요6. 제 주변은
'20.1.19 8:50 AM (221.140.xxx.96)돈좀 있는 전업
근데 애들이 다 공부욕심있었죠
워킹맘이든 전업이든 별 상관없어보여요7. 반반
'20.1.19 10:35 AM (124.49.xxx.61)이라고 봅니다. 애가 중요하죠.
아빠는 백수건달인데 애가 서울대 간경우도 있고 참..신기하죠8. 저
'20.1.19 6:56 PM (222.98.xxx.43)저 과외했어요
거의 밤2시까지
아들들은 각자 알아서들 공부했고
고등 때는 기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