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 사람들 답답하게 만드는 고기능성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같은 발달장애 성인의 행동들

내남편은아스퍼거 조회수 : 4,770
작성일 : 2020-01-15 07:25:07
https://theqoo.net/square/1032598442

내남편은 아스퍼거란 만화책이에요
결혼전에는 좀 엉뚱하지만 착하고 순한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미지의 사람.. 외계인같은 남자.
알고 보니 남편이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이래요.

저도 안 읽어봤는데 만화책 부분을 누가 올렸는데 읽어보면 아....저 사람은 정말로 전혀 모르는구나;싶어요.

뒤의 글 보다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출판사에서 올린 발췌

P.4~5
“이 남자, 좀 특이하네.” 결혼 전부터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나 ‘착하고’ ‘온순하고’ ‘겉과 속이 똑같아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결혼해서 같이 살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뭔가 좀 이상하네’라고 여겨지는 일이 부쩍 늘어났다. 그것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알 수 없는 위화감이었다.



P.25
이 책에 등장하는 아키라 씨는 전형적인 성인 남성 아스퍼거증후군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매우 정직하며 겉과 속이 똑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쉽게 할 수 없는 말들도 확실하게 표현하기 때문 에 ‘제멋대로인 사람’이나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요. 한편으로는 즉흥적인 단어나 행동에 바로 반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P.91
아스퍼거증후군들은 일상을 ‘작은 구멍으로 밖을 바라보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데, ‘작은 구멍으로는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앞뒤가 보여도 그곳에 이르기까지의 매뉴얼이나 암묵적인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대응이나 처리 방법에 곤란을 느끼며, 어느 순간 사회에서 고립되고 맙니다.


P.103~105
원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지만 이번만큼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깨닫고 나니 남편은 저 멀리 있었다. 아마도 남편은 훨씬 이전부터 저 멀리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 있었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P.91
아스퍼거증후군들은 일상을 ‘작은 구멍으로 밖을 바라보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데, ‘작은 구멍으로는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앞뒤가 보여도 그곳에 이르기까지의 매뉴얼이나 암묵적인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대응이나 처리 방법에 곤란을 느끼며, 어느 순간 사회에서 고립되고 맙니다.


P.103~105
원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지만 이번만큼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깨닫고 나니 남편은 저 멀리 있었다. 아마도 남편은 훨씬 이전부터 저 멀리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 있었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IP : 117.111.xxx.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5 9:12 AM (203.23.xxx.80)

    저도그책봤어요
    진짜 배우자 홧병걸려죽기딱인 상대죠
    평생 살아도 남인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3067 가사도우미나 시터쓰시는분들~ 8 2020/01/15 2,261
1023066 이국종교수 오늘 인터뷰ㅡ어휴ㅠㅠ개심각 18 ㆍㆍ 2020/01/15 6,949
1023065 총선 때 집값 오르지 않게 공약 잘 세워주세요!@ 8 ... 2020/01/15 814
1023064 여드름흉터 고민입니다. 1 천천히 2020/01/15 1,313
1023063 눈의 검은자가 노화나 지나친스마트폰사용으로 작아질수도 있나요? 4 .. 2020/01/15 3,835
1023062 자식이 실수를 했을때 3 회상 2020/01/15 2,764
1023061 사건반장 엠씨분 다른분이 보시네요? 1 지나다 2020/01/15 1,129
1023060 전 연애에 대해 생각하기도 싫다 하면 1 o9 2020/01/15 890
1023059 오늘 서울 엄청 춥나요? 10 .. 2020/01/15 3,797
1023058 이필립 연애한다는 쇼핑몰 대표랑 결혼하려나보네용 ㅎㅎ 2 lady 2020/01/15 14,144
1023057 피아노 무료수거하는곳 있을까요? 5 2020/01/15 5,058
1023056 날만추워지면 발이 얼음이되네요ㅠ 8 에헴 2020/01/15 1,617
1023055 중국 이름 질문 드립니다 2 ... 2020/01/15 643
1023054 검사들은 왜 사표 냄으로써 항의하지 않나요? 30 ........ 2020/01/15 3,323
1023053 신장 안좋다는 미용실 원장ㅋㅋ 6 뭥미 2020/01/15 5,314
1023052 [단독] 이낙연 아파트 7억 6000만원 급등… “집 팔라”던 .. 29 .. 2020/01/15 7,996
1023051 중국산깨로 직접짠 참기름 10 삼산댁 2020/01/15 2,891
1023050 베란다 보조주방 설치해도 될까요? 5 2020/01/15 2,476
1023049 현고3들, 이번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9 ... 2020/01/15 1,680
1023048 버건디색상 코트에 어울리는 하의 색상은 어떤걸까요? 13 패알못 2020/01/15 4,687
1023047 그림 그릴수 있는데 테블릿 추천해주세요 3 2020/01/15 800
1023046 지금 햇살이 주방 식탁까지 들어와요 17 남향집 2020/01/15 3,146
1023045 장식장엔 뭘 넣어야 예뻐보일까요 8 .. 2020/01/15 1,640
1023044 서울쪽 이마트매장중 남자구두 파는 곳 있을까요? 2 ??? 2020/01/15 1,802
1023043 저보고 몸치라는데요 8 ^^ 2020/01/15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