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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센 아이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20-01-09 09:43:17
24개월 두돌 여아 키우고 있어요..

아침 등원 길에 
옷도 본인이 입겠다고 하고 
기저귀도 자기가 차겠다고... 신발도 본인이 신겠다고 합니다.

저도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지만
이거까지는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차에 타서 카시트 벨트를 자기가 차겠다고... 
오늘 10분 기다렸네요.
간식으로도 달래봤으나 실패..
강압적으로 제가 차려 하니 안된다고 울고 불고...
결국 20분 지체 하다가
카시트 벨트 안 매고 운전했어요.
오늘도 부장님에게 한 소리 들었네요.
애 엄마 유세 부리느냐며... ㅡㅡ 

카시트 벨트...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3.62.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야죠.
    '20.1.9 9:49 AM (111.118.xxx.150)

    칼 가지고 논다고 울고불고 해도 그냥 냅두시나요.
    첨에 울어도 그건 해야지 ..그 다음부터 울고 떼쓰는게게 무기되요.

  • 2. 저라면
    '20.1.9 9:52 AM (114.203.xxx.113)

    카시트는 그냥 울렸어요.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자립심이 센 아이인데요,
    대부분 아이가 스스로 하게 하는게 맞지만, 안전에 관한 부분은 절대 양보가 안되는 부분이에요.
    기다리다 안전띠 안하고 운전이라뇨.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요리 하겠다고 칼들고 나서면 그때도 안 울리고 타이르는 쪽으로 하시지는 않았을 거잖아요.

    아무리 스스로 하는 애라도 24개월에 안전띠를 스스로 멜수는 없어요. 그걸 참고 20분을 지체 한것을 보니 평소에 아이에게 너무 많이 지고 계신 거에요.

    아이에게 허용하는 부분과 절대 너는 노터치 하는 부분을 구분해주세요.
    특히 안전 관련사항...
    그리고 안되는 부분은 처음부터 애매하게 구슬리고 타이르지마시고 세게 이건 안돼!! 니가 아직 어려서 할수 없어. 니 나이가 ㅇㅇ살이 되면 할수 있게 해줄께. -하시고, 그 이후는 우겨도 그냥 울립니다. 계속 똑같은 소리 반복해주시고요.
    일주일도 안걸려요. 이틀만 반복 교육하면 이렇게 똘똘한 애들은 사흘째부터는 다 알아요.

  • 3. 카시트는
    '20.1.9 9:53 AM (219.92.xxx.147)

    기다리지 마시고 타자마자 채우세요.
    아주 일관성 있게..
    원글님 아이보다 열배는 고집센 딸 키운엄마입니다.

  • 4. ..
    '20.1.9 9:54 AM (218.148.xxx.195)

    에고 애기도 엄마도 고생인 시절이네요
    둘다 짠하네요

  • 5. ..
    '20.1.9 9:54 AM (211.197.xxx.181)

    진짜 열 받아서 화 냈어요
    윗님이 말씀하신대로 설명하면서 해볼게요
    진짜 울고 싶네요 아침 등원이 젤 어려워요

  • 6. 너무
    '20.1.9 9:5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오냐오냐

  • 7. ㅇㅇㅇ
    '20.1.9 10:02 AM (49.196.xxx.242)

    차에 젤리 특정한 것 하나 봉지째 넣어두고
    차에 타서 벨트하면 준다 그래서 일했죠
    옷은 자기 전에 입혀 재우고, 간식 신발 양말 기저기 여분 다 차에 있어서 못하면 유치원 가방에 넣어주면 되요. 일어나서 바로 차에 가면 젤리 준다 하면 잘해요.

    기저기는 팬티형 바꿔보세요, 아이가 하기 편해요

  • 8. 찹쌀
    '20.1.9 10:03 AM (117.123.xxx.37)

    고맘때 그런거 같아요.
    자기 주장도 강해지고 막상 하면 잘 안되니 짜증도 내고 어른들은 기다리다 지치고.
    늘 설명해주구요. 안통하죠. 당장은. 그래도 설명하면 시간 좀 지나면 받아들이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안전에 관한건 타협 할 수 없구요.
    나머지는 혼내기도 기다려주기도 하면서 지냈어요.
    바쁜날은 일어나자마자 이러저러해서 바쁘니까 이렇게 해줄수있지? 하고 세뇌 비슷하게 부탁하니 그것도 몇번하니 바쁜날은 협조해 주더라구요. 아. 이래서 누구가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속상했구나? 공감대화법 필수구요.

    28개월쯤 지나서 말 더 터지면 한결 수월해져요.

    힘내셔요!

  • 9. 엄격하게
    '20.1.9 10:30 AM (210.122.xxx.253)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엄격하게 해야죠.
    그리고 나머지 옷이나 신발 등은 적당히 넘어가 줍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시간만 많으면 훨 잘 대처할텐데 문제는 시간이 없다는거죠.
    저는 애들 어릴때 매일 등짝스매싱 (미안 ㅠ) 하고나서 애울면서 보냈네요.

  • 10. 카시트는
    '20.1.9 11:07 AM (125.184.xxx.67)

    장난감 아니야. 이거 안 하면
    쾅 하고 피 나고 다쳐.
    이건 혼자서 하는 거 아니고 엄마랑 같이 하는 거야.
    끝.

  • 11. 그건
    '20.1.9 11:13 AM (124.5.xxx.148)

    그거 달래서 하는 거 아니에요.
    무조건 하는 거예요.
    경찰에서 잡아가. 끝
    울던말던 내비둬요
    아기 때 습관 안들이신건가요?
    미국 애들 안울어요. 울어도 소용없거든요.
    폴리스 와. 하고 절대 안 풀어주니까요.
    폴리스 걸리면 엄마 재판받아. 벌금 수백불인데 그게
    양해사안은 아니죠.
    결국에는 애한테졌잖아요. 위험하게 애 목숨걸고 운전하심.
    한국 엄마들은 애들이 온갖 규칙 다 어겨도 애를 달래고 딜하고 있는데 그런 저 자세는 이미 아이한테 진거예요. 법은 법인데 왜 딜을 해요.

  • 12. 그건
    '20.1.9 11:1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옷도 본인이 입겠다. 기저귀 차겠다..
    놉!너 이러면 나 회사에서 혼나!
    피해주지마!!!하고 바로 해야해요.

  • 13. 그건
    '20.1.9 11:1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랑 실갱이 하느라 지각하는 거 직장인으로 너무 무책임해요.
    노를 하고 키우세요. 안돼. 아니야.
    상전도 아니고 왜 못해요. 절제도 교육이에요.

  • 14. 울고불고
    '20.1.9 12:08 PM (69.243.xxx.152)

    하는 것에 엄마가 밀리니 통제가 안되는 거죠.
    운다고 놔두니 세월아 네월아죠.
    우리집의 보스는 엄마라는 걸 안보여주면 그런 일 안생깁니다.

  • 15. 지셨네요
    '20.1.9 2:01 PM (111.99.xxx.246)

    생명과 연관된 일을 간식으로 꼬시는거 자체도 잘못 됬어요
    강압적으로 한다고 해도 지셨잖아요
    세상에..거기다 벨트도 안했다고요...
    사고 안 났으니 됬다고 생각하고 계시는건 아니죠

    고집센거랑 엄마가 아이 통제 못 하시는건구분하셔야죠

  • 16. ㅇㅇ
    '20.1.9 3:45 PM (211.52.xxx.105)

    안되는건 안되는 겁니다- 주말에 카시트 연습을 하루종일 하라고 하세요- 단번에 되면 그때 시켜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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