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냄새 병원가보라고 말하고싶은데
부하직원인데
일잘하고 앞으로도 잘지내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한달전부터 입냄새가 너무 심한데
본인도 아는지 양치를 열심히하더군요
그런데 제가봤을땐 양치문제가 아니라
속병이 있는 냄새라 병원가야할 것 같은데
안친해서 말을 못해주겠네요
여러분이라면 상사가 입냄새 이야기하면 어떨 것 같으세요?
한시간사이에 사무실이 입냄새로 있기 힘들 지경이됩니다
ㅠㅠ
1. ㅎㅎ
'20.1.8 10:35 PM (182.221.xxx.74)말 하지 마세요.....
2. 뭐더러...
'20.1.8 10:36 PM (119.202.xxx.149)그냥 사무실에 껌이나 박하사탕 갖다 놓으세요.
3. Aaa
'20.1.8 10:37 PM (222.118.xxx.71)병원가봤을수도 있고 본인도 아는데 님이 말한다고 뭐가 단박에 해결나지도 않고
4. 음
'20.1.8 10:37 PM (223.38.xxx.184)큰병이면 빨리 병원가야하지 않을까요? ㅠㅠ
제가 아니어도 주위에서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있겠죠?5. 그 정도면
'20.1.8 10:41 PM (223.38.xxx.195)걱정으로 들릴듯해요.
적으신대로 최근에 변화가 좀 느껴져서 걱정이 좀 되서 어렵게 입을 뗀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좀 많이 당황하겠지만 길게보면 보면 좋은 일일 수도...6. 아마
'20.1.8 10:47 PM (211.218.xxx.241)잇몸문제예요
냄새난다
그러지말고
잇몸치료잘하는 병원있다고
말해주고 소개시케줄까
해보세요7. ㅇㅇ
'20.1.8 10:47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위염이 심한듯
8. 흠
'20.1.8 11:02 PM (125.179.xxx.89)해주세요. 그사람 구하는길이에요
입냄새 났던사람 입장에서 하는말입니다9. 진심으로
'20.1.8 11:16 PM (219.115.xxx.157)걱정되어 조심스럽게 말하면 진심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듣는 입장에 좀 무안하더라도 오해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10. 요리조아
'20.1.8 11:16 PM (49.171.xxx.242)이단 먼저 사무실에 여러개 페브리지를 구입하라고 말씀해 주세요.
11. 서초짜파게티
'20.1.8 11:25 PM (219.254.xxx.109)잇몸염증 심하면 냄새 장난아님.
그리고 위장이 나빠서 나는냄새는 입냄새랑 좀 다른..구린.
편도결석은 그 냄새를 안다면 ..뭐.
이 세가지는 빼박.
그외 충치나 뭐 그런건 말안해도 아실테고.12. ...
'20.1.8 11:26 PM (58.140.xxx.36)식도염 있어도 냄새 나요
본인이 왜 모르지 할 정도로요13. 잇몸
'20.1.8 11:33 PM (125.252.xxx.13)맞아요 잇몸 염증
냄새 심해요ㅠ
치과를 가봐야할듯 한데요...14. 음
'20.1.8 11:33 PM (223.38.xxx.184)일주일정도 지켜보고
병원 안가는 것 같으면 돌려서라도 말해볼게요15. 말하지마셈
'20.1.8 11:49 PM (175.208.xxx.230)상사한테 입냄새난단소리 들으면 충격받을듯!
가족이나 친구가 말해주겠죠16. ..
'20.1.8 11:51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만오천원에서 이만원정도주고 치과 스케일링 한번하면 해결돼요
속에병나서 입냄새날정도면 암 말기는돼야한다던데요
ㅠ
제가 의사한테 들은 말이에요ㅠㅠ
저도 스케일링하고 괜찮아졌어요 ㅎㅎ17. ..
'20.1.8 11:52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스케일링할때 된것 같다고 얘기 해주면 될것같은디요...
^^;;18. ㅇㅇㅇ
'20.1.8 11:58 PM (210.103.xxx.121) - 삭제된댓글우리 아들도 중3인데 입에서 냄새가 심해서 편도결석인줄 알고 이비인후과 가보고 결석은 없고 비염때문인거 같다해서 비염약 먹으면서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어서 혹시나 하고 치과 스켈링하고 나서 입냄새 없어졌어요.
19. 오류지식인들ㅜㅜ
'20.1.9 12:24 AM (125.179.xxx.89)폐결핵을 앓아도 입냄새나고, 만성위염 커피마셔도 나고
스켈링 말고도 엄청나요.
그분 속병 있을까봐 얘기해 주라는거에요.
전 대학치과병원 교정하면서 2년간 입점검 받았지만 보이는곳 문제 아니에요20. 비겁하네
'20.1.9 12:26 AM (125.179.xxx.89)친구가 얘기해주겠다고..떠넘기지마요.
일하다보면 친구만나는게 쉬운줄 아나요ㅠ
본사람이..느낀사람이..걱정해주는 사람이 얘기하는거에요.
정말 비겁하다21. ..
'20.1.9 7:48 AM (70.79.xxx.153)갑자기 그런거면 몸에 이상이 생긴걸 수도 있어서 걱정돼 그렇다고 조심스게 말하면 기분나쁘지 않을거에요. 얘기 해줘야 알 수도.. 모르는 사람이면 모를까 전 얘기해줄 것 같아요
22. ㅇㅇ
'20.1.9 8:31 AM (223.62.xxx.244)앗 제 상사이신가요, ㅎㅎ
그 부하직원도 자기 입냄새 나는고 알고 있을거에요
전 말하는건 반대네요.
그 직원도 알고 있을 것 같고, 또 이미 치료를 받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어찌 할지 모르는 상태일 수도 있겠죠.
제 상사가 입냄새 난다고 말했다면
엄청 싫을 것 같네요 물론 겉으론 말 안하겠죠
아무일도 없는 척 하겠지만, 말 한마디가 엄청 중요하지 않습니까??!
님은 최대한 조심스럽도 걱정해서 말해준다고 생각하겠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23. ,,,
'20.1.9 12:18 PM (121.167.xxx.120)전 결혼한 아들이 요즘 입냄새 심하게 나는데
얘기 하려고 두번이나 망설이다가 말을 못 했어요.
회사 일도 피곤하고 퇴근하고 오면 맞벌이라 애 둘 돌보고 살림 하는라
바뻐서 그런거라 내버려 두었어요.24. Ok
'20.1.9 1:13 PM (97.70.xxx.21)테라브레스라고 있어요 아빠가 입냄새나는 딸을 위해만든 가글이랑 치약브랜드.미국건데 한국서도 살수있을거에요.
저라면 그거선물해줄듯요.직접적으로 말은 못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