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신혼은 짧을기간 미국에 있었고...
지금 동네에서 아이 낳고 중딩될때까지 살았는데...
집문제로 이사를 가야한다면
저는 너무 가기가 싫은거예요...
아이들 친구도 그렇고...
저도 동네나 교회다니며 아는 언니 동생들
집밖에 나가면 동네분들, 장사하시는 분들 다 단골이고...
학교 엄마들...
제가 운이 좋은건지
전 다 좋은 분들만 만났거든요...
세탁소 아줌마도 마트에서 만나면 저희 애들 과자 갯수대로 다 사주시고...
남편은 잠만 자고 왔다갔다 하니....
뭐가 그러냐고 그냥 가면 되지입니다...
또 다른 동네로 가면 또 정은 들고 하겠죠...ㅜ
제가 맘이 여린건지...
떠나는 사람한테도 그렇게 아쉽고 맘이 그래요...
예전아파트 윗층 할머니하고도 연락을 하니깐요...
지금은 80대이신데...
정말 말이 통하고 멋진 분이라...
나이상관없이 참 좋았어요...
82님들도 그러신가요??
아이들도 고딩중딩때쯤 이사할려니... 친구도 넘 아쉽네요...
인간관계 어렵다지만...
헤어지기가 너무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