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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해요

조회수 : 4,664
작성일 : 2020-01-01 16:52:34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IP : 58.127.xxx.15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 4:54 PM (119.64.xxx.101)

    돈있고 애가 욕심 있으면 하는거죠.
    누구에겐 130이 전체 생활비일수 있고 누구에겐 없어도 될만한 돈일수도 있고 다 사정이 다르니까요.

  • 2. ..
    '20.1.1 4:56 PM (211.36.xxx.10)

    전 고등 때 수학 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가끔 엄마가 고등 선행 좀 신경써줬으면 어땠을까 해요.
    저라면 애가 따라갈 수 있고 경제적으로 여건되면
    수학 영어는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 할 거에요

  • 3. ㅇㅇ
    '20.1.1 4:57 PM (39.7.xxx.203)

    중3까지 진도 다 나간 상황이에요?
    저라면 그냥 고등진도 나가는 학원만 보내요.
    아이가 수학 욕심 있는 스타일이면
    추가로 고등 문제집 사주고 그 문제집으로 진행되는 인강 결재해주고요.
    고등수학 중간 난이도 문제집만 소화해도 중등경시 따로 할 필요없어요.

  • 4. 원글
    '20.1.1 4:59 PM (58.127.xxx.156)

    ㄴ 에효.. 저도 윗 두분 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서 웬만하면 정말 해야한다고는 생각하는데..
    정말 눈 튀어나오네요 고등도 아니고 중딩 수학 한 과목에 도대체..ㅠㅠㅠㅠ
    다른 아이는 수학을 너무 못하니 학원에서 좀 돌리다 일찌감치 포기해서 그냥 다른 과목에
    돈 들였는데
    이 애는 수학을 꽤 잘하고 본인 욕심이 엄청 많아서
    자꾸 해야하는게 보이고 본인도 초조해하니
    하긴 해야하는데.... 이게 맞긴 한건지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하는건지
    너무 과한 짓인지, 아님 할만하고 해야하는 건지
    알수가 없어서요 ㅠ

  • 5. 원글
    '20.1.1 5:01 PM (58.127.xxx.156)

    네 중등 심화까지 나갔어요
    근데 수 1 수 2 가 두 학원이 다루는 범위나 스탈이 약간 달라요
    그래서 같이 진행하고 싶어하다 보니..
    몇 달이라도 하다가 하나를 정리해야하나.. 갈등 너무 심하네요

  • 6. ㅅ 학
    '20.1.1 5:03 PM (210.178.xxx.44)

    전사고 어딘지 모르겠으나...
    크게 쓰는건 아닌거 같아요.
    외고 국제고보다 전사고가 선행은 더 빡세던데요

  • 7. ...
    '20.1.1 5:04 PM (220.75.xxx.108)

    뭐든지간에 공부는 해두면 다 소용이 있다는 게 제 지론이어서 하겠다고만 하면 저는 다 시키겠어요.
    특목 지망 아니라고 해도 결국 특목애들이랑 대입에서 만나고 또 특목 떨어진 애들이랑 당장 고등가면 만날 수 있는데 경쟁력 갖추는 게 좋다고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8. 원글
    '20.1.1 5:10 PM (58.127.xxx.156)

    ㅠㅠ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윗 두 분 말씀처럼 아이가 생각하는거 같아서 자꾸 하겠다고 그러는 거더군요

    에효...
    몇 년 전 사촌언니가 아이 수학 50만원 과외 두 개 한다고 했을때 초딩 학부모라
    그런 고액 과외를 시키다니.. 라며 뭐라 했더니
    이건 과외도 아니고 학원비..
    전 몇 술 더뜨게 됐네요
    그래도 시키는게 정답인건 맞는데
    정말 너무너무 부담되네요 ㅠ

  • 9. ....
    '20.1.1 5:10 PM (221.164.xxx.72)

    애가 스스로 욕심이 있으면 시켜야죠.

  • 10. 중고등
    '20.1.1 5:17 PM (220.76.xxx.125) - 삭제된댓글

    두 아이 맘껏 지원했어요. 과외는 아니고 학원비로만.. 계산도 안해봤어요. 두 아이 6년에 총 몇 억 쓰지 않았을 까 싶은데.. 가성비 떨어져도 후회는 안하리라 하고 썼지요. 둘 다 최고라는 대학 최고라는 과 가서 이후 돈 들 일이 거의 없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 11. 생각해보니
    '20.1.1 5:2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6년 전에도 그 정도 쓰기는 했어요.
    그냥 서울 일반고 가는데도요.

  • 12. 와~
    '20.1.1 5:27 PM (119.202.xxx.32)

    다른 과목도 아니고 수학을 본인이 그리 하겠다니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시간을 벌어놓는 효과도 있을 거같네요.

  • 13. 원글
    '20.1.1 5:27 PM (58.127.xxx.156)

    ㄴ 헉..ㅠㅠㅠ
    아이가 여럿이면 도대체 학원비 감당 어떻게들 하시는지....

  • 14.
    '20.1.1 5:2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러니 아이를 많이 안 낳죠. 외동이들 제일 맘껏 교육받기는 해요.
    적어도 6년은 아낌없이 써요.

  • 15. 요즘
    '20.1.1 5:3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국어 과학까지 해도 250이내이잖아요.
    요즘 200짜리 영유도 많아요.
    그리고 자사고 특목고 학비가 얼마인데
    사교육비 무서워하겠어요.

  • 16. 진짜
    '20.1.1 5:36 PM (210.180.xxx.194)

    부러워요 애가 스스로 @@
    저같음 안 입고 안 먹고서라도 무조건 시켜요
    재수 안 한다 생각하시고 해도 될 듯요 재수하면 기본이 3천이라던데요

  • 17. 원글
    '20.1.1 5:37 PM (58.127.xxx.156)

    ㅠㅠㅠ
    능력이 부실한 엄마 만나서 미안하기만 하네요
    도대체 이 비용 저 비용 너무너무 많이만 생각되는데.. 그래도 시키긴 해야할거 같아요
    아이가 너무 바라구요 ㅠ

  • 18. 재수
    '20.1.1 5:39 P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

    재수 3천 아닙니다.
    서울 사는 애들은 3-11월 중순까지 애 용돈까지 2천만원 안되고요.
    지방에서 떨어져 사는 애들 생활비까지 쳐서 3천 넘을 겁니다.

  • 19. 시키세요.
    '20.1.1 5:44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은 작년에 영재교 대비반 가고 싶어했어요.
    방학엔 10to10 하는 학원이요.
    근데 그런건 학비도 그렇고 넘 부담스럽지 않겠냐 적당히 선행하다가 근처 입결 좋은 고등학교 가라고 설득했어요.
    애가 수긍한 것 같았는데 왠걸, 학교에서 사고치고 벌점 최고점 받고 교무실 불려갔다왔어요.
    선생님들도 얘가 왜 그러냐 집에 무슨 일 있냐 그러고.
    공부하려고 하는 애는 못당하더라구요.ㅡ.ㅡ
    앵는 지금은 학원 신나서 다녀요. 저는 그냥 애가 사고안치고 고급취미학원을 수학과학으로 다닌다고 위안삼고 있어요.

  • 20. ㅇㅇ
    '20.1.1 5:59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뛰어난 아이일수록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학원은 하나만 보내고 문제집을 혼자서 보충으로 푼다든지 하는 식으로 시키세요.
    그게 나중을 위해 더 좋은 방법입니다.

  • 21. .....
    '20.1.1 6:03 PM (124.50.xxx.94)

    공부는 때가 있는건데 평생 그돈 매달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저라면 시킨...

  • 22.
    '20.1.1 6:0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혼자해서 되는 아이 대한민국 10명 이내라고 봅니다.
    수능만점 노릴 천재면 혼자해도 좋아요.
    특히 내신이 엄청난 곳은 고1에 대학수준 나가요.
    자사고 영어내신에 토플이 왠말이냐
    예외적으로 시골 공부 안하는 곳서 지균으로
    내신 퍼받고 수능최저없는 전형만 골라가는 곳은 혼자할만 해요.

  • 23. ㅡㅡ
    '20.1.1 6:10 PM (73.189.xxx.179)

    부럽네요. 아이가 원하면 시키세요.

  • 24. ㅇㅇ
    '20.1.1 6:27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전사고 졸업시킨 엄마예요.
    혼자 제대로 공부 해 봤던 애들이 어려운 공부를 할 때 살아남더라고요.
    학원을 보내지 말라는 게 아니라 학원 스케줄이 공부의 전체가 되게 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일반고 내신 대비 수능 대비 할 거면 오히려 학원 커리만 따라가는 식으로 해도 괜찮아요.

  • 25. ㅇㅇ
    '20.1.1 6:28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전사고 졸업시킨 엄마예요.
    혼자 제대로 공부 해 봤던 애들이 어려운 공부를 할 때 살아남더라고요.
    학원을 보내지 말라는 게 아니라 학원 스케줄과 과제가 공부의 전체가 되게 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일반고 내신 대비 수능 대비 할 거면 오히려 학원 커리만 따라가는 식으로 해도 괜찮아요.

  • 26. 그냥
    '20.1.1 7:08 PM (118.37.xxx.206)

    저는 돈버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하고 싶은거 다 해주려고요.
    어릴때 능력없이 애만 넷인 집에서 하고 싶은거 다 못하고 커서 한풀이하려고요.

  • 27. 찬웃음
    '20.1.1 8:26 PM (39.7.xxx.21)

    중등 심화는 집에서 심화문제집으로 하구요... 고등과 경시만 학원선생님께 할거 같아요.. 세가지 다 돌리는걸 아이가 감당할수 있을까요? 혼자서 생각하면서 공부할수 있는 시간도 필요할듯 해요~~

  • 28. 과학고 아니면
    '20.1.1 8:53 PM (110.13.xxx.68)

    경시대회안하고 중등심화 고등선행만 나가겠어요. 고등선행 심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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