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매운동에 관한

복받으세요. 조회수 : 904
작성일 : 2020-01-01 15:21:09
이건 일반화 시키기엔 제 경험담 입니다. 여고 동창 친구 셋이 40년 이상 만나면 평생 같이가는 사이인거죠? 그 친구들 착하고 중산층 이상이고 나름 교양도 있고 좋은 친구들이예요. 단 하나 정치성향이 다릅니다. 전 진보쪽. 쟤들은 보수 (이거 평생 안 변하더군요)가끔 언쟁을 하게되고 얼굴 붉힐때가 있어서 가급적 정치 얘기는 안해요. 엊그제 만나서 쇼핑몰에 갔다가 친구들이 유니클로를 들어가 보자고 했어요. 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그러자 했죠. 세일 많이 하던데 사람 정 말 없더군요. 구경 하다보니 전 캐시미어 원피스가 넘 싸고 맘에 들었고 한친구는 경량패딩을. 또 한친구는 이것저것 맘에 들어 했지만 전 왜놈들 한테 자존심 땜에 안산다고 했어요. 친구가 말하길 '사고 싶은데 너한테 혼날까봐 안 산다'고 웃으며 말하더군요. 잘했다고 하며 나오는데 한 친구는 속옷 하나는 꼭 사야겠다나 머래나. 일본 하고의 싸움에 있어 우리 정부 탓하는 보수 인간들. 여행도 잘가고 불매 운동도 동참 안 하는건 참 짜증 나네요.
IP : 116.41.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 3:27 PM (124.216.xxx.232)

    친구들이 많아.. 지지하는 정치정당 반반씩 있는데
    일본문제앞에선 모두 위아더월드급의 의견통일이라 저는 참 편하거든요.이것도 어찌보면 복인듯..
    각종수입 국산 브랜드에 널린게 속옷인 세상에 그것마져 일제속옷 사는 친구보면 저도 힘들긴할듯요.

  • 2. ㅇㅇ
    '20.1.1 3:33 PM (119.64.xxx.101)

    그래서 아예 안들어가요.
    혹해서 살게 생기면 제내면과 싸워야 하는데 그런 싸움이 생길까봐 아예 안들어가요.그리고 유니클로 옷 제 내면과 싸울만큼 살것도 없던데..저희 동네 abc마트 망하고 나가서 정말 잘하고 있구나.싶다가도 아직도 일본제품 선호하는 사람들 보면 좀 덜떨어져 보여요.원글님 잘하셨어요.좀 눈치를 줘야 자기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알겠죠.

  • 3. 저도
    '20.1.1 3:34 PM (183.80.xxx.85)

    똑같은 상황. 대학친구들인데요, 저는 일본 싫어하는 줄 아니까 자기들끼리 이번에 일본 여행 갔다왔대요.
    '의식'은 학벌이나 지식과는 별개란 걸 매번 느껴요.

  • 4. ....
    '20.1.1 3:37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일본 맥주 수입이 0프로가 된 걸 보면 정치적 지지가 어떻든간에 대부분의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 주위의 몇몇을 기준으로 볼 것이 아니라요.

  • 5. .....
    '20.1.1 3:38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일본 맥주 수입이 0프로가 된 걸 보면 정치적 지지가 어떻든간에 불매 운동에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 주위의 몇몇을 기준으로 볼 것이 아니라요.

  • 6. oops
    '20.1.1 4:15 PM (61.78.xxx.156)

    한일문제는 진보성향보다 오히려 보수경향 사람들이
    더욱 의기탱천할 문제일텐데...

    우리나라 보수는 보수가 아니라 수구꼴통에 머릿속은 오직 이기심만 들어차서 그럴겁니다.

  • 7. 보수가 아니라
    '20.1.1 5:09 PM (110.10.xxx.74)

    수구꼴통이 맞아요.

    일본옷으로 왜 하필 속옷사는지.....도통 이해가...ㅉ

  • 8. 그래요
    '20.1.1 5:33 PM (116.37.xxx.69)

    진짜 보수는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인거죠
    수구꼴통이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814 저녁 7시타임 수영은 누가가나요? 6 2020/01/01 2,675
1019813 유시민이랑 진중권이랑 상대방으로 나오네요.ㅋㅋ 23 .... 2020/01/01 2,655
1019812 저 아래 국민연금 수령액 낮아졌다고 해서 4 지나다 2020/01/01 2,682
1019811 양준일씨 내공이 대단하네요. 6 이유 2020/01/01 5,685
1019810 족보마니아)) 본인 성씨 몇대손의 뭐 그런거 알수있는 곳 있나요.. 2 카덱시스 2020/01/01 1,232
1019809 친정엄마와 주로 어떤 일로 다투시나요? 7 2020/01/01 2,307
1019808 남자친구의 마음 7 ㅇㅇ 2020/01/01 2,480
1019807 서초동에 소문이 돈데요 39 와우 2020/01/01 31,888
1019806 여의도 한정식집 추천부탁드려요~ 1 ........ 2020/01/01 1,081
1019805 사기업 법적 정년 나이는? 3 2020/01/01 2,854
1019804 올해 47되었는데.... 13 서럽다;;;.. 2020/01/01 8,185
1019803 JTBC 신년토론 정준희 교수님 출연!! 6 2020/01/01 1,524
1019802 쇼핑몰 이름이 죽어도 생각이 안나요 ㅜ 8 ㅇㅇ 2020/01/01 2,814
1019801 거울에 비친 나를 보면요.. 10 ... 2020/01/01 3,687
1019800 돌잔치는 안 가도 되겠죠? 14 진심 2020/01/01 3,867
1019799 4박정도 해외여행시 캐리어가방사이즈문의 6 가방 2020/01/01 1,840
1019798 중앙대 사진과 진로가 궁금해요 7 진로 2020/01/01 5,197
1019797 호텔사우나와 환경오염 9 호텔사우나 2020/01/01 2,350
1019796 복층형 아파트는 난방 보일러가 두 대인가요? 2 2020/01/01 2,185
1019795 싫은사람이 있는데 어찌 마음을 수양할까요? 31 도움부탁 2020/01/01 6,020
1019794 국민 절반이상 52% 중단없는 개혁 위해 여당에 총선투표 8 한겨레 2020/01/01 1,252
1019793 여성옷중에 로으트라는 브랜드 어때요? 1 ㅇㅇ 2020/01/01 1,780
1019792 제가 만난 가장 똑똑한 사람은 중졸 고졸 15 ㅇㅇ 2020/01/01 8,202
1019791 마인드헌터 시즌1-4까지 봤는데요 4 ㅇㅇㅇ 2020/01/01 1,518
1019790 진학사예측요. ㅁㅁ 2020/01/01 1,042